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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3 남해 노량 벚꽃길을 구경한 후 하동 쌍계사를 가는 길목에
하동읍 섬진강변에 있는 하동송림을 잠깐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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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송림(河東松林)은
경남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의 섬진강변에 우거진 소나무숲으로
2005년 천연기념물 제44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1745년(영조 21) 당시 도호부사 전천상이 강바람과 모래바람의 피해를 막을 목적으로
섬진강변에 조성했으며 노송의 껍질은 거북의 등과 같이 갈라져서
이 송림을 찾는 사람들로 하여금 옛날 장군들이 입은 철갑옷을 연상하게 한다했습니다.
깨끗한 백사장을 끼고 있으며 보호구역은 21,874㎡에 달하며
260년 된 750여 그루의 노송이 넓은 백사장 및 파란 섬진강 물결과 어우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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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송림 위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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