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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일) 5시30분 기상 & 아침식사 & 6시55분 출발.
삿갓봉-월성재-남덕유산-서봉-(점심:라면2개+햇반)-수련원갈림길-할미봉-육십령(오후3시45분) 도착.
약 9시간 소요
육십령휴게소(장수쪽)에서 맥주로 목을 축이고,
택시콜(011-652-7317) to 무주리조트(택시비 4만5천원)
승용차로 서울로 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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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50 삿갓재디피소에서 본 거창쪽 방향..
▽ 06:55 삿갓재대피소 출발 전 기념촬영..
산장 왼편에 유산여독서(遊山如讀書) 팻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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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유봉(1672~1744)은 "유산은 독서와 같다(遊山如讀書)"고 했다.
책상 앞에 앉아서 책을 보는 것만 독서가 아니고 명산을 노니는 것도 또한 독서와 같다고 생각한 것이다.
바위에 오르고, 노을을 감상하고, 소나무 밑에 앉아 있는 것 자체가 독서라면 독서이다.
이런 지점에서 인생이 무엇인가를 생각 안 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원문링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0/23/2011102301409.html
▽ 07:25 삿갓봉.. 삿갓재대피소에서 30분 소요..
▽ 짙은 안개가 끼었습니다.. 시원하여 등산하기 좋았습니다..
▽ 08:35 뒤볼아본 삿갓봉 방향..
▽ 08:45 월성재 도착..
▽ 눈개승마
▽ 09:30 남덕유산을 오르는 길목에 있는 바위 위에서 포즈..
▽ 09:50 남덕유산 정상
▽ 남덕유산에서 본 남쪽 경남 거창군 방향..
▽ 남덕유산에서 본 북쪽 방향.. 저희가 걸어왔던 방향입니다.. 삿갓봉과 무룡산이 보임..
▽ 남덕유산에서 본 서쪽 방향.. 서봉이 보입니다.. 이곳을 거쳐 육십령으로 갈 예정..
▽ 10:30 서봉을 오르기 위한 철계단..
▽ 10:35 서봉 철계단에서 본 남덕유산
▽ 서봉에서 본 육십령 방향의 서봉 능선
▽ 10:40 서봉에서 본 덕유산 전경.. 삿갓봉, 무룡산 & 향적봉이 보입니다..
▽ 서봉 정상석.. 누워 있습니다.. 이유??
▽ 서봉에서 육십령쪽으로 하산하는 중 바라본 남덕유산
▽ 육십령 방향의 암릉구간..
▽ 12:30 한참 하산 후 바라본 서봉.. 날씨가 맑아졌습니다..
▽ 12:50 희안하게 생긴 나무.. 女人木??
▽ 13:00 드디어 할미봉이 보입니다..
▽ 13:05 육십령까지 5.2km 남았습니다..
▽ 14:00 대포바위.. 일명 남근석(男根石)
▽ 14:12 할미봉을 오르기 위한 마지막 관문..
▽ 14:20 할미봉
▽ 할미봉에서 본 남덕유산 & 서봉
▽ 할미봉 근처에 있는 암벽.. 할미봉을 하산할 때 경사가 급합니다..
▽ 15:30 육십령에 거의 도착..
▽ 15:45 육십령 도착..
▽ 육십령휴게소(장수방면)에서 맥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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