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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영 News English

[윤희영의 News English] 스웨덴의 에티켓 : Swedish etiquette

류진창의 영어공부 0664

입력 2014.01.10 05:46 | 수정 2014.01.10 11:26


에티켓은 생활의 과학(the science of living)이자, 자신의 초상을 보여주는(show your portrait) 창이다.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다(be not rocket science).

문제는 문화권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것.

우리나라에선 식사 도중 코 푸는(blow your nose) 것에 질색을 하는데(run a mile),

 미국이나 유럽에선 아무렇지도 않게 여긴다(make nothing of it).

반면 우리는 트림을 하는(let out a burp) 것에 관대한(have a broad back) 편이지만,

서양에선 큰 결례를 범하는(commit a gaffe) 것이다.

서양에서도 스웨덴은 식사 예법이 엄격하기로 악명 높다(be notorious for their sternness).

실수하기(put a foot wrong) 십상이다.

 

 

저녁식사에 초대받아 갈 때 1분이라도 빨리 도착해서는 안 된다.

7시가 약속시간이라면 7시~7시 15분 사이에 들어가는 것이 예의다.

일찍 도착했더라도 집에서 멀찍이 떨어져 있어야(stay well away from the house) 한다.

 대문 근처에서 얼쩡거리면(hang around the front gate) 예의 없다는(lack courtesy) 소리를 듣는다.

식탁에 앉을 때 배우자나 연인과 나란히 앉으면(sit with your significant other) 안 된다.

저녁 파티의 중요한 핵심(the whole point of a dinner party)은 교분을 나누는 것인데,

끼리끼리 앉아 뭐 하겠느냐는 것이다.

약혼이나 결혼 파티에서만 허용된다.

무슨 일이 있어도(whatever you do) 덥석 앉아버리면(throw yourself down into a chair) 안 된다.

집주인 내외가 권하기 전까지는 서 있다가(stay standing) 주인이 먼저 앉고 난 뒤에 자리를 잡는다.

음식과 와인도 주인이 먼저 입에 대기 전에는 손대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빵은 언제든 먹어도(tuck into the bread) 된다.

물 역시 마시고 싶으면 마셔도 된다.

담배 피우러 나가거나 화장실에 갈(head for bathroom) 때 냅킨은 반드시 의자 위에 놓아둔다.

테이블 위에 놓으면 파티가 끝났다고 선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식사 중에 나이프와 포크를 접시 위에 걸쳐놓을 때는

3시 40분 시곗바늘 각도로(on an angle such as the hands of a clock at 3:40) 둔다.

4시 25분 방향은 식사를 마쳤다는(be finished) 표시다.

음식은 절대 거절하면 안 된다(should never ever refuse food).

섬뜩한 뭔가(something ghastly)가 나오더라도 반드시 아주 쪼끔은 맛을 봐야(taste a tiny little bit) 한다.

정 못 먹겠으면 "배가 많이 고프지 않다"는 말로 완곡히 거절한다(refuse it in a roundabout way).

입에도 대지 않으면 모욕행위(an act of insult)가 된다.

건배를 할 때 남성은 여성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건배'라고 외친 후 한 모금을 마신다(take a sip).

이때 여성의 잔에 쨍그랑 소리 나게 부딪쳐서는(clink glass with hers) 안 된다.

반드시 오른쪽에 앉은 여성에게 몸을 돌려(turn to the woman on his right) 한다.

그래서 스웨덴 파티에선 양쪽 남자가 각각 왼쪽·오른쪽 여성과 건배하는 바람에 가운데 혼자 붕 뜨는 여성이 없다.

출처 : 조선닷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1/09/201401090429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