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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북 고창군 선운산, 선운사의 가을 단풍 201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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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1

고향친구 산악회 친구들하고 전북 고창군에 있는 선운산을 다녀왔습니다.

비온 뒤라 춥고, 바람불고 흐린 날씨에다 단풍이 거의 진 후라 좋지않은 상황이었지만

고향친구들과 멋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보물섬산우회: http://cafe.daum.net/namhaeyooja

코스:

주차장-송악-매표소-선운사-진흥굴-장사송-천마봉-낙조대-(하산)-도솔암--선운사--주차장(원점회귀)

산행시간: 11:30~16:10(4시간40분)

카메라: Panasonic DMC-L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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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禪雲山)은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雅山面)과 심원면(心元面) 경계에 있는 산. 높이 336m이다.

본래 도솔산(兜率山)이었으나 백제 때 창건한 선운사(禪雲寺)가 유명해지면서 선운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주위에는 구황봉(九皇峰:298m)·경수산(鏡水山:444m)·개이빨산(345m)·청룡산(314m) 등의 낮은 산들이 솟아 있다.
그다지 높지는 않으나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릴 만큼 계곡미가 빼어나고 숲이 울창하다.
주요 경관으로는 일몰 광경을 볼 수 있는 낙조대(落照臺), 신선이 학을 타고 내려와 노닐었다는 선학암(仙鶴岩) 외에
봉두암·사자암·만월대·천왕봉·여래봉·인경봉·노적봉 등 이름난 경승지가 많다.
특히 4월 초에 꽃이 피기 시작해 4월 하순에 절정을 이루는 선운사의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184)이 유명한데,
선운사 뒤쪽 산비탈에 자라는 3,000여 그루의 동백나무에 일시에 꽃이 피는 모습은 장관이다.
그 밖에 봄철의 매화·벚꽃·진달래꽃도 볼 만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다.
고찰 선운사가 있는 고창 삼인리(三仁里)의 장사송(천연기념물 354)과
선운산 입구의 송악(천연기념물 367)도 유명하다.
선운사에는 금동보살좌상(보물 279)·대웅전(보물 290) 등의 문화재가 많다.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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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禪雲寺)는
전북 고창군 아산면(雅山面) 삼인리 도솔산(兜率山)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의 본사.
《선운사사적기(禪雲寺寺蹟記)》에 따르면 577년(백제 위덕왕 24)에 검단선사(黔丹禪師)가 창건하였으며,
그후 폐사가 되어 1기(基)의 석탑만 남아 있던 것을 1354년(공민왕 3)에 효정선사(孝正禪師)가 중수하였다.
1472년(조선 성종 3) 부터 10여 년 간 극유(克乳)가 성종의 숙부 덕원군(德源君)의 후원으로 대대적인 중창을 하였는데
정유재란(丁酉再亂)으로 본당을 제외하고 모두 불타버렸다.
창건 당시는 89개의 암자와 189채의 건물, 그리고 수도를 위한 24개소의 굴이 있던 대가람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1613년(광해군 5)에는 무장(茂長)현감 송석조(宋碩祚)가 일관(一寬)·원준(元俊) 등 승려와 함께 재건을 도모,
3년에 걸쳐 대웅전·만세루(萬歲樓)·영산전(靈山殿)·명부전 등을 건립하였다.
이 절은 불교의 기본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왕성해지고, 불립문자(不立文字)를 주장하던 선종(禪宗)에서도
선리(禪理)를 근본적으로 체계화하기 위한 운동이 일어나던 조선 후기에,
조사선(祖師禪)의 본연사상을 임제삼구(臨濟三句)에 입각하여 해결해 보려고 시도한
불교학자 긍선(亘璇)이 처음 입산수도한 절이기도 하다.
주요 문화재로는 보물 제279호인 금동보살좌상(金銅菩薩坐像),
보물 제280호인 지장보살좌상(地藏菩薩坐像)이 있으며,
대웅전(大雄殿)도 보물 제290호로 지정되어 있다.
(출처:네이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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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홈:  http://www.seonun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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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30 선운산 입구 주차장 왼편에 있는 송악(천연기념물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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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의 송악 
송악은 흔히 아이비란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상록 덩굴나무다.
원래의 자람 터는 따뜻한 남쪽의 섬 지방과 서남해안을 따라 인천 앞바다까지 흔하게 자란다.
우리나라 최고의 송악은 천연기념물 제367호로 지정된 전북 고창 선운사 주차장 옆에서 만날 수 있다.
선운사 주차장에서 대웅전으로 걸어 들어가는 길 입구, 관리사무소 옆에는 도솔천이라는 조그만 개울이 흐른다.
송악은 냇가 건너 절벽에 붙어서 겨울의 눈밭도 아랑곳없이 사시사철 푸름을 자랑하고 있다.
대부분의 관광객이 존재조차 모르고 지나쳐도 송악은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는 선운사의 마스코트다.
대부분의 송악은 다른 나무들과 햇빛 경쟁하여 쑥쑥 하늘로 뻗을 수 있는 조상의 음덕을 입지 못했다.
땅위를 이리저리 기어 다니거나 다른 물체에 빌붙어야 하는 슬픈 운명을 타고났다.
공기뿌리의 한 종류인 부착근(附着根)을 내밀어 자신의 몸을 붙여 가면서 빌려준 이에게 폐가 가지 않게 조심스럽게 타고 올라간다.
대부분 숲 속에서 큰 나무에게 신세를 지지만 바닷바람을 마주하는 시골집의 담장에 흔히 심기도 한다.
자라면서 튼튼하게 담을 감싸게 되므로 강풍에 담이 넘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래서 북한 이름은 담장나무이고,
소가 잎을 잘 먹으므로 남부지방의 순수 우리 이름은 소밥나무다.

(출처: 우리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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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운사계곡의 오래된 난풍나무..

 

 

▽ 도솔계곡

▽ 장사송(천연기념물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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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 도솔암 장사송(高敞禪雲寺兜率庵長沙松)은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에 있는 소나무.
1988년 4월 30일 천연기념물 제354호로 지정되었으며 선운사에서 소유, 고창군에서 관리하고 있다.
수령 600년으로 추정되는 노거수로 면적은 495㎡이다.
나무높이 23m, 가슴높이 줄기둘레 2.95m, 가지퍼짐은 동서쪽 16.8m, 남북쪽 16.7m이다.
지상 2.2m 높이에서 줄기가 크게 2갈래로 갈라지고 그 위에서 다시 8갈래로 갈라진다.
가지 밑의 줄기높이가 높아서 소나무 같으나 지상 40cm 정도에서 가지가 난 흔적이 있어
반송(盤松:키가 작고 가지가 옆으로 벋어서 퍼진 소나무)으로 취급한다.
선운사에서 도솔암으로 가는 진흥굴 바로 앞에 서 있고 가지가 고루 퍼져서 달걀 모양이 된 수형이 아름답다.
8개의 가지는 한국의 8도를 가리킨다고 한다.
주민들이 장사송으로 이름 짓고 나무에 얽힌 전설을 비석에 새겨놓았다.

(출처:네이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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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5 천마봉을 오르는 계단에서 본 도솔암 뒷편 절벽 위에 있는 암자..

 

▽ 천마봉..

▽12:55 천마봉에서 본 도솔암과 도솔계곡 전경

▽ 천마봉에서 본 낙조대

▽ 천마봉에서 본 배맨바위

▽ 낙조대 근처의 안내 표지판.. 저희는 바로 하산하기로 함

▽ 낙조대 근처의 바위.. 바위 규모를 가늠하기 위해 (허락없이) 등산객을 담았습니다..

▽ 낙조대에서 본 천마봉

▽ 낙조대에서 본 배맨바위

▽ 천바봉 철계단을 내려오면서 바라본 도솔암 뒷편 암자..

 ▽ 13:20 점심시간.. 간단하게 배를 채웠습니다.. 

보물섬산우회 기념촬영.. 41명 참가..

http://cafe.daum.net/namhaeyooja

▽ 하산길

▽ 도솔암 뒷편 나한전 근처의 단풍..

▽ 도솔암 마애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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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도솔암 마애불(禪雲寺兜率庵磨崖佛)은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雅山面) 삼인리(三仁里) 선운사 도솔암 곁
바위면에 새겨진 고려시대의 거대한 마애불 좌상.
보물 제1200호. 1994년 지정.
몸체는 사각형으로 평판적이고 양감(量感)없는 형태를 하고 있으며
일자(一字)로 도드라진 입과 함께 얼굴에는 파격적인 미소를 띠고 있다.
결가부좌한 하체에 손이 유난히 크고 투박하며,
상현좌(裳懸座:옷주름으로 대좌 위를 가린 것)와 함께 연화대좌(蓮華臺座)를 갖추고 있는데,
월출산 마애여래좌상과 비슷한 고려 초기의 양식을 지니고 있어
불교조각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출처:네이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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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솔암 나한전

▽ 나한전 근처의 단풍나무..

▽ 떨어진 단풍잎.. 녹색 잎이 꽃무릇입니다..

 

 

 

 

 

▽ 도솔암 나한전

▽ 도솔계곡을 따라 하산..

 

▽ 선운사

▽ 선운사 범종각에 있는 목어

▽ 선운사 만세루

▽ 선운사 대웅전(우측)과 6층석탑

▽ 선운사 담장의 단풍

 

 

▽ 선운사계곡

▽ 선운사계곡 옆의 단풍

 

금단양만에서 민물장어로 저녁식사.. 맛 BEST..

선운사 맛집 고창풍천장어 금단양만

전북 고창군 심원면 월산리 600 .. 063-563-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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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0 저녁식사 후 식당 근처에서 본 하늘..

▽ 17:35 첫 휴게소 근처에서 담아온 억새.. (후레쉬발광)

▽ 후레쉬 미사용.. 움직임 포착

▽ 선운산 등산지도 및 등산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