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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 산성둘레길 일주 201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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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9

집사람과 남한산성 산성둘레길을  다녀왔습니다..

코스: 남한산성 남문안주차장-남문(통과)-제2남옹성-동문-장경사신지옹성-벌봉-

북문-제5암문-서문-수어장대-남문-(저녁식사)-로타리주차장-(귀가)

소요시간: 4시간

주차장 출발 둘레길코스는 따로 점심을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둘레길 어디에서든 10~15분이면 산성 내 식당에 도착하여 식사가 가능합니다.. 

카메라: Panasonic DMC-L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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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하산 후 산성로타리 근처의 향토음식점 백제장에서 산채정식과 숯불불고기를 먹었습니다..

자세히보기: http://blog.daum.net/ryoojin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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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南漢山城)은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中部面) 산성리(山城里) 남한산에 있는 조선시대의 산성.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57호로 지정되었다.
북한산성(北漢山城)과 더불어 서울을 남북으로 지키는 산성 중의 하나로,
신라 문무왕(文武王) 때 쌓은 주장성(晝長城)의 옛터를 활용하여 1624년(인조 2)에 축성(築城)하였다.
《남한지(南漢志)》에 따르면, 원래 심기원(沈器遠)이 축성을 맡았으나
그의 부친상으로 인하여 이서(李曙)가 총융사(摠戎使)가 되어 공사를 시작하여, 1626년 7월에 끝마쳤다.
공사의 부역(賦役)은 주로 승려가 맡아 하였다.
성가퀴는 1,700첩(堞)이고, 4문(門)과 8암문(暗門)이 있으며 성안에는 관아(官衙)와 창고 등,
국가의 유사시에 대비하여 모든 시설을 갖추었고, 7개의 절까지 세웠다.
다만 성의 둘레가 6,297보(步), 성가퀴는 1,897보라고 하는 등 문헌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이러한 시설은 기본적인 것에 불과하였고, 인조 때부터 순조 때에 이르기까지 성내의 시설 확장은 계속되었다.
임금이 거처할 행궁(行宮)은 상궐(上闕) 73간(間) 반, 하궐(下闕) 154간이었다.
재덕당(在德堂)은 1688년(숙종 l4)에 세웠고, 1711년에는 종묘를 모실 좌전(左殿)을 세웠다.
그리고 사직단(社稷壇)을 옮길 우실(右室)도 세웠다.
1624년에 건립된 객관(客館:人和館)은 1829년(순조 29)에 수리되었다.
관아로는 좌승당(坐勝堂)·일장각(日長閣)·수어청(守禦廳)·제승헌(制勝軒) 등이,
군사기관으로는 비장청(裨將廳)·교련관청(敎練官廳)·기패관청(旗牌官廳) 등을 비롯한 20여 시설과 더불어
종각(鐘閣)·마랑(馬廊)·뇌옥(牢獄), 백제의 시조인 온조왕묘(溫祚王廟), 서낭당·여단(厲壇) 등이 들어서고,
승도청(僧徒廳)을 두어 승군(僧軍)을 총괄하였다.
당시에 나라를 지키는 성군(聖軍)으로서의 불도(佛徒)의 힘은 대단히 컸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이 산성의 축성에도 승려 각성(覺性)이 도총섭(都摠攝)이 되어 8도의 승군(僧軍)을 동원하였고,
이들의 뒷바라지를 위하여 전부터 있던 망월사(望月寺)·옥정사(玉井寺) 외에

개원(開元)·한흥(漢興)·국청(國淸)·장경(長慶)·천주(天柱)·동림(東林)·동단(東壇)의 7사(寺)가 창건되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장경사만이 남아 있다.
남한산성의 수비는 처음에는 총융청에서 맡았다가 성이 완성되자 수어청이 따로 설치되었고,
여기에는 전(前)·좌·중·우·후의 5영(營)이 소속되었는데, 전영장(前營將)은 남장대(南將臺)에,
중영장은 북장대에, 후영장과 좌영장은 동장대에, 우영장은 서장대에 진(陣)을 쳤다.
현재는 서장대(守禦將臺라고도 함) 하나만이 남아 있다.

장대는 높은 섬돌 위에 2층으로 지었는데,
아래층은 정면 5칸, 측면 3칸이고, 위층은 정면 3칸, 측면 2칸이다.
지붕은 팔작(八作)이며 겹처마에 위층은 판문(板門)으로 막았으나 아래층은 틔어 있다.
성문은 홍예문(虹霓門) 위에 성가퀴를 두르고 단층(單層) 문루(門樓)를 올려 세웠는데, 매우 당당하고 위엄이 있다.
수어사(守禦使) 이시백(李時白)이 축성 뒤에 처음으로 유사시에 대비할 기동훈련의 실시를 건의하여,
1636년(인조 14)에 1만 2,700명을 동원하여 훈련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그 해 12월에 막상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여러 가지 여건으로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성문을 열어 화의(和議)하고 말았다.
결국 막대한 비용과 노력을 들여서 쌓은 성이었으나 제구실을 하지 못한 뼈아픈 역사(役事)였다.
남한산성은 백제의 시조인 온조왕(溫祚王)의 성터였다고도 한다.

(출처: 네이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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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산성 일주 코스 지도(붉은선)

주차장에서 시작, 시계 반대방향.. 남문-동문-벌봉-북문-서문-수어장대-남문-주차장  

▽ 09:40 남한산성 남문안주차장.. 이른 시간이라 차가 별로 없습니다..

▽ 남한산성 남문(지화문)

▽ 남문을 통과하여 성곽 바깥길로 향함

▽ 멀리 보이는 암문을 통해 다시 안으로 들어감 

 

 

 

▽ 멀리 동문(좌익문)이 보입니다.. 산아래 보이는 절이 망월사

▽ 10:55 동문(좌익문)

▽ 동문을 지나 뒤돌아 본 남한산성

 

 

 

 

▽ 장경사신지 옹성

▽ 장경사신지 옹성 출입문

 

 

▽ 성곽에서 나와 벌봉을 향함

▽ 벌봉과 위례둘레길을 연결하는 성곽길

 

 

▽ 벌봉.. 벌집과 비슷하다 하여 벌봉이라 했다합니다..

▽ 벌봉 위에서 기념샷

▽ 위례길과 연결되는 암문.. 이곳에서 뒤돌아감..

 

 

▽ 남한산성과 연결되는 암문으로 다시 돌아옴..

 

 

 

▽ 12:40 벤치에서 휴식중에 올려본 소나무.. 남한산성에는 멋진 소나무가 많습니다.. 

 

▽ 12:50 북문(전승문)

▽ 뒤돌아본 북문

 

 

 

▽ 13:10 남한산성 서문(우익문)

▽ 서문에서 성곽 아래로 바라본 성곽길

▽ 서문을 지나 바라본 성남시 & 서울

 

▽ 수어장대 근처의 깃발.. 날개 달린 호랑이가 사슴 뿔을 양손에 들고있는 모습입니다..

▽ 13:20 수어장대.. 공사중이라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 남문으로 향하는 성곽에서 바라본 전경 

 

▽ 좌측에 남문이 보입니다..

▽ 13:50 남문에 도착하여 기념샷 한컷(원점회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