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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북 정읍시 내장산 내장사 단풍 산행 20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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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수)
집사람이 전북 정읍시 내장산과 내장사를 단풍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진이 멋있어 제가 정리하여 올립니다..

카메라: Panasonic DMC-L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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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추령-유군이재-장군봉-연자봉-신선봉(정상)-삼거리-금선계곡-내장사-일주문-우화정-내장터미널

거리 및 소요시간: 약 8km, 4시간10분(11:20~15:30), 카메라 시간 기준

28인승 산악클럽:

http://cafe.daum.net/28limous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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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內藏山]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입암면, 순창군 복흥면,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763m. 노령산맥의 중앙에 솟아 있으며, 주봉인 신선봉을 비롯하여
월령봉·서래봉·연지봉·장군봉 등 600~700m의 기암괴봉들이 동쪽으로 트여 말굽 모양을 이룬다.
예로부터 대한8경의 하나로 꼽혔으며, 지리산·일출산·천관산·능가산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으로 손꼽힌다.
철따라 각각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특히 가을 단풍과 겨울의 설경이 매우 아름답다.
남동사면에서 발원한 추령천이 섬진강으로 흘러들며, 남서사면에서 발원한 황룡강은 영산강 상류로 흘러든다.
또 북쪽 계곡 물은 모여서 내장천을 이루며 동진강 상류로 흘러든다.
참나무·단풍나무·층층나무 등의 낙엽활엽수림이 울창하다.
원적암·백양사 일대의 비자나무와 서래봉 기슭의 굴거리나무는 식물분포상 북방한계에 자라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큰 수종으로, 비자나무천연기념물 제153로, 굴거리나무천연기념물 제91호로 지정되어 있다.
서식동물로는 검은독수리·까막딱따구리·회색줄무늬다람쥐·소쩍새·파랑새 등이 있다.
1971년 11월에 서쪽의 입암산과 남쪽의 백양사를 합하여 당시의 전라북도 정주시와
정읍군·순창군, 전라남도 장성군 일대의 76.0㎢를 내장산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
이곳은 북동부의 내장산지구와 남서부의 백양사를 중심으로 한 백암산지구로 나뉜다.
내장산국립공원은 뛰어난 산악풍경과 백양사·내장사 등의 사찰과 등산로가 있어 관광객과 등산객이 사철 붐비는 곳이다.
고속버스나 열차로 정읍시까지 갈 수 있으며, 정읍시에서 내장산 입구까지 도로가 포장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관광 호텔을 비롯한 숙박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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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사 [內藏寺]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 내장산에 있는 절.
원래 내장사에는 636년(백제 무왕 37) 영은조사(靈隱祖師)가 50여 동의 대가람으로 창건한 영은사(靈隱寺)
660년(백제 의자왕 20) 유해선사(幼海禪師)가 세운 내장사가 있었다.
1539(중종 34) 내장산에서 승도탁란사건(僧徒濁亂事件)이 일어나자 중종은 내장사와 영은사가 도둑의 소굴이라 하여 소각했다.
그뒤 1557년(명종 12) 희묵(希默)이 영은사 자리에 법당과 요사채를 건립하고 절 이름을 내장사로 고쳤는데, 이곳이 현재의 내장사 전신이다.
정유재란 때 전소된 것을 1639년(인조 17) 부용대사(芙蓉大師)가 중수하고 불상을 도금했으며,
1779년(정조 3) 영운대사(映雲大師)가 대웅전을 중수하고 요사채를 개축했다.
1925년 백학명(白鶴鳴) 선사는 옛 내장사 자리인 벽련암(碧蓮庵)으로 옮겨 벽련사라 하고 옛 절터에는 영은암을 두었다.
그러나 1938년 매곡선사(梅谷禪師)가 다시 현재의 자리로 옮겨 대웅전을 중수하고 명부전과 요사채를 신축했다.
6·25전쟁 때 소실된 것을 1974~77년까지 대규모 중건을 통해 대가람을 이루게 되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극락전·명부전·삼성각·천왕문·일주문 등이 있으며,
내장산의 연봉들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 경관이 아름답다.
(출처:Daum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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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장사, 내장산 등산 코스 지도

▽ 11:20

산행기점인 추령.. 근처에 전북산림박물관이 있습니다.. 

 ▽ 능선 좌측 백암산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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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 우측 내장산 방향.. 시야가 좋지않습니다..

 ▽ 11:40

유군이재.. 우측으로 하산하면 내장산 입구 마을인 동구리가 나옵니다.. 장군봉 0.9km으로 전진

▽ 12:10

장군봉 도착.. 등산 시작후 50분에 도착 

장군봉(將軍峰) 696m

이 봉우리는 추령에서 연자봉 중간에 솟아있는 급경사의 험준한 봉우리로 수목이 울창하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승병대장 화묵대사가 이곳에서 승병을 이끌어 활약했다고 하여 장군봉이라 불리운다..

산정에는 지휘대가 있고 이곳을 장군대 또는 용바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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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 앞에 연자봉이, 멀리 좌측에 신선봉(정상)이 보입니다..

정상을 배경으로 기념샷(출처: 28인승산악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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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 우측의 내장산 방향.. 좌측 멀리 전망대와 케이블카 건물이 보입니다..

 ▽ 연자봉

 ▽ 출처: 28인승산악클럽

 ▽ 연자봉을 오르는 바위 구간

좌측에 서래봉 하단의 벽련봉이 보입니다..

 ▽ 신선봉

▽ 12:45 연자봉 도착

연자봉(燕子峰) 675m

풍수지리상 서래봉 아래에 위치한 벽련암을 연소(제비의 보금자리)라 부르는데,

이 봉우리와 벽련암이 서로 마주보고 있어 연자봉이라고 부른다..

대웅전 앞에서 연자봉을 바라보면서 글을 쓰면 좋은 문장이 나오며 일류 명사로써 입신출세 한다는 전설이 있다.. 

연자봉에서 바라본 신선봉(정상).. 우측에 까치봉이 보입니다..

 ▽ 13:15

 신선삼거리.. 신선봉까지 1.1km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야합니다.. 이곳에서 내장사 방향으로 하산 예정

▽ 13:35

뒤돌아본 모습.. 멀리 장군봉이 보입니다..

▽ 13:45

산행 2시간 25분 후 신선봉(내장산 정상) 도착.. 763m

신선봉(神仙峰) 763m

내장산 최고봉으로 경관이 수려하고, 내장 9봉을 조망할 수 있다..

전설에 의하면 신선이 하늘에서 내려와 선유하였으나 봉우리가 높아 그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아 신선봉이라 불리운다..

봉우리 아래 계곡 산벽에 유서 깊은 용굴과 금선폭포, 기름바위, 신선문 등이 있고

남쪽으로 구암사로 통하며 그 너머로 백양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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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봉에서 기념샷.. 출처: 28인승산악클럽

신선삼거리에서 내장사 방향으로 하산..

▽ 14:20

까치봉입구 삼거리.. 금선계곡과 만나는 지점.. 내장사까지 1.4km

▽ 현위치.. 까치봉입구

▽ 14:35

내장사 도착 직전 떨어지지 않은 단풍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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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이를 들고 웃고있는 집사람.. 출처: 28인승산악클럽

▽ 14:40 내장사 도착

▽ 내장사.. 인산인해

임시천막법당.. 아래 안내문 전문

오색단풍의 명성유적 내장사는 서기 636년(백제무왕37년)에 창건된 천년 고찰로써

2012년 겨울 불의의 화마로 인하여 대웅전이 소실되는 아픔이 있었습니다..

이에 임시 천막법당을 지어 참회염불 수행정진하고 있습니다..

불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 내장사 은행나무

▽ 내장사에서 바라본 서래봉

 

 

 

 

 

 

 

 

 

▽ 내장사 일주문

▽ 우화정

 

 

 

 

 

 

 

 

 

내장천을 따라 내장터미널까지 단풍이 멋집니다..

 

▽ 15:30

내장터미널 도착 직전.. 터미널에서 산악회 버스를 이용하여 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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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장산, 내장사 위치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