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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북 순창군 강천산 구름다리 산행과 강천사 단풍 201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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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0(일)

보물섬산우회 친구들 하고 전북 순창군 강천산과 강천사를 다녀왔습니다..

전날 바람이 불고 비가 와 단풍이 거의 떨어졌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가진것으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카메라: Leica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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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제1강천호수(주차)-매표소-병풍바위-일주문-강천사-구름다리-신선봉(정자)-휴식(간식)-강천사-주차장(원점회귀)

거리 및 소요시간: 약 7km, 3시간30분(11:10~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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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산우회

http://cafe.daum.net/namhaeyooja

1975년 경남 남해군 12개 중학교를 졸업한 친구들의 등산 모임..

매월 둘째주 일요일에 정기 산행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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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剛泉山]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에 있는 산.

높이 584m. '호남의 소금강'이라고도 한다.
노령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광덕산·산성산·추월산 등이 있다.
산은 낮으나 기암절벽과 계곡 및 울창한 숲 등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뛰어나다.
강천산·강천호·광덕산·산성산을 포함한 일대가 1981년 우리나라 최초의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총면적은 15.7㎢이다.
절벽의 계곡 사이를 잇는 현수교(구름다리)를 지나 강천사까지 이르는 4㎞의 계곡은 울창한 수림으로 덮여 있어 절경을 이룬다.
신라 진성여왕 때 도선국사가 창건한 이곳에는 통일신라 이래 많은 절이 세워졌으나,
지금은 강천사만이 남아 있고, 경내에는 5층석탑·연탑암 등이 있다.
이밖에도 삼인대·비각 등이 있다. 기슭에서 생산되는 토종꿀과 고추장은 이곳 특산물로 유명하다.
주위에 담양호·용소폭포·내장산국립공원 등이 있어 관광개발이 더욱 기대된다.
강천사-적우재골-연탑암터-산성마을-담양호-금성산성과 강천사-산성산-광덕산줄기에 이르는 등산로가 있다.
전주·남원·광주에서 순창까지, 순창에서 강천사까지 버스가 운행되어 교통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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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사[剛泉寺]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강천산(剛泉山)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다.
887년(진성왕 1) 도선(道詵)이 창건하였다.
혹은 1482년(성종 13)에 작성된 『강천사모연문』에 보면 신령(信靈)이 광덕산(廣德山) 가운데서
명승지를 골라 초암을 짓고 지낸 것에서부터 유래한다고 나와 있다.

1316년(충숙왕 3) 덕현(德賢)이 오층석탑과 12개 암자를 창건하여 사세(寺勢)를 확장하였으며,
1482년(성종 13) 중조(中照)가 신말주(申末舟)의 부인 설씨의 시주를 얻어 중창하였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이 절과 12개의 부속암자가 전소되었으며,
1604년(선조 37) 태능(太能)이 중창하여 강천사만은 이전의 면모를 갖추었다.
그 뒤 1855년 금용당(金容堂)이 중창하였으나 6·25전쟁으로 보광전(普光殿)·첨성각(瞻星閣)·칠성각의 당우들이 불타버렸다.

그 뒤 주지 김장엽(金奬燁)이 1959년에 첨성각을, 1977년 관음전을,
그리고 이듬해 보광전을 신축한 뒤 비구니의 수도도량으로 전승되고 있다.
근래에는 1992년 보광전을 대웅전으로 바꾸었고, 1997년 첨성각을 헐고 복원하였다.

역사적으로 이 절에는 비구승보다 비구니들이 많이 머물렀는데, 그 까닭은 창건자 도선이
“머리카락과 수염이 없는 사람이 있어야 빈찰(貧刹)이 부찰(富刹)로 바뀌고 도량이 정화된다.”고 한
예언에 따라 절을 유지하여 왔기 때문이다.

현존하는 문화재로는 대웅전 앞에 있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92호인 오층석탑과 금강문(金剛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7호인 삼인대(三印臺) 등이 있으며, 오층석탑은 1316년(충숙왕 3) 덕현이 중창할 때 건립한 탑이다.
이 탑 북쪽 약 1m 지점에는 중대석(中臺石)과 보주(寶珠)만이 남아 있는 석등이다.

금강문은 1316년 덕현이 절 주위의 풍치가 금강산과 비슷하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 전한다.
자연암석으로 된 사각문으로 높이 8m, 너비 4m이다.

또한, 이 절에는 천년을 살아 온 지네가 인간으로 변신하려다가 법당에서 피우는 향내음이 너무 독해서 인간이 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그 앙갚음으로 요괴가 되어 매일 밤 승려 한 사람씩을 죽였다는 전설과
거지·승려 그리고 돈에 얽힌 전설 등이 전해지고 있다.
(출처:Daum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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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천산 등산 코스 지도

▽ 11:10 

제1강천호수 상류 강천산 입구에서.. 차량이 많아 이곳에서 내려 걸어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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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계곡 우측의 도로.. 관광객과 관광버스로 북새통입니다..

 ▽ 11:40

병풍바위.. 병풍폭포의 수량이 부족합니다.. 이 폭포는 인공폭포입니다..

 ▽ 강천산계곡

 ▽ 그나마 남아았는 단풍

 

 

 

 ▽ 메타세콰이어+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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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사일주문.. 강천문

 

 

 

 ▽ 12:05 강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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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 구름다리에 가기위해서는 왕자봉(강천산) 방향으로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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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다리를 기다리는 대기 라인.. 구름다리에 올라가는 인원을 통제합니다.. 이곳에서 약 30분 기다렸습니다.. 

 

구름다리 건너기 전 전망대에서 본 구름다리와 비룡계곡

 ▽ 비룡계곡과 산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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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다리를 건너기위해 기다리는 등산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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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다리 위.. 다리가 후들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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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다리를 건넌 뒤 뒤돌아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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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에서 우측으로 바라본 소목골.. 단풍이 약간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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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 좌측으로 바라본 구름다리.. 

 ▽ 능선에서 뒤돌아본 비룡계곡 방향

 ▽ 13:00

신선봉 정자에 도착했습니다.. 일부 친구들 기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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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에서 바라본 순창읍 방향.. 좌측으로 뾰족한 산이 동악산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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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각정에서 강우제골 방향으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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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사로 내려가는 갈림길에서 휴식..

기념샷.. 31명의 친구가 참석했습니다..

▽ 강천사 방향으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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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물에 소나무잎이 떨어져 떠있습니다..

 

 

 ▽ 이 다리를 건너면 강천사가 나옵니다..

 ▽ 13:55  길에서 본 강천사

 ▽ 강천사 마당의 감나무

▽ 메타쉐콰이어+단풍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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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계곡.. 계곡물이 약간 탁합니다.. 강천산 암석이 석회암 성분을 포함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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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폭포 옆의 작은 폭포.. 인공폭포인데 가물어 수량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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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은행잎은 다 떨어지고 은행과 까치집이 남았습니다..

 ▽ 주차장 도착 직전 은행나무

 ▽ 14:40

제1강천호수..

버스를 기다리는 중에 한컷 담았습니다.. 이 도로로 해서 내려가면 순창읍이 나옵니다.. 순창읍에서 한정식으로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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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승차.. 보물섬산우회 글자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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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겸 뒷풀이 장소인 청기와 한정식

청기와한정식

홈: http://www.청기와한정식.kr

전북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 100-12 (터미널 옆 순창우체국 앞)

tel.063-653-5676 hp.010-7520-2775, 019-633-2775

대형연회석 완비, 단체손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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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 진 (1인) 20,000원 주문.. 주류는 저희가 준비해간 것으로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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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이 끝내줍니다.. 맛집 수준.. 다음에 가게되면 제대로 찍어 맛집소개에 올릴까 합니다..

귀경하면서 차창 밖으로 바라본 일몰..  ASA 1600, 셔터 1/250초, 포샵에서 더 밝게 처리 

차창 안으로 본 모습.. ASA 1600, 셔터 1/8초, 포샵에서 더 밝게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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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순창군 강천사 위치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