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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원도 태백시 매봉산 바람의언덕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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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31(목) 집사람과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에 있는 매봉산 바람의언덕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매봉산 풍력발전단지로 알려진 곳으로 

백두대간에 줄기 중 하나인 해발 1303m 매봉산 바로 아래에 있으며 광할한 고냉지 배추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배추밭이 넓고 풍력발전기 규모가 크 똑똑이로 담아오는데 한계가 많았습니다.. ㅠㅠ

카메라: Leica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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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산 풍력발전단지는
강원 태백시 매봉산 정상부 능선을 따라 광활한 채소밭 사이로
커다란 풍력발전기 8기가 이국적인 풍경을 그려내는 곳으로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탁 트인 풍광과 바람의 언덕, 빨간 풍차 등 볼거리가 많다.
TV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한 코너인 1박2일 촬영지로 알려지면서최근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온통 초록색으로 덮인 채소밭 사이사이로
거대한 하얀 풍차가 천천히 돌고 있는 모습은 낭만적이고도 아주 멋진 풍광을 자아낸다.
여기에서 생산되는 고랭지 배추는 4~5월에 파종하여 7~8월에 수확하므로
파란 하늘, 초록색 배추와 대비되는 하얀 풍력발전기의 진풍경을 감상하려면
7월말이나 8월초가 여행의 적기라고 한다.
배추밭을 따라 바람의 언덕이라 불리우는 언덕길을 쭈욱 따라올라가면
빨간 풍차가 보이며 조금 더 올라가면 백두대간매봉산이라는 표지석이 나온다.
정상 바로 아래에 주차시설이 되어 있어 정상 가까이까지 차를 가지고 갈 수 있다.
그러나 이 곳의 멋진 풍광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천천히 걸어서 올라가는 것이 좋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2013.6,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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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태백 '바람의 언덕' 휴가철 관광객에 인기 2013.08.20 | 뉴시스

강원 태백시는

백두대간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매봉산 바람의 언덕’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방문객들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백두대간에 설치 운영중인 매봉산풍력발전단지는
풍력발전단지와 고랭지 배추밭이 어우러져 국내에서 보기드믄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관 보기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인파가
이른 시간부터 태백시 삼수령 고갯길로 몰려들고 있는 것이다.
특히 연일 30도 이상의 불볕더위가 지속되면서 해발 1300m 바람의 언덕은
백두대간의 서늘한 칼바람으로 더위를 식히고자 하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바람의 언덕은 고지대 특유의 서늘한 기후로 한여름에도 차갑게 느껴질 정도의 오싹한 바람과 친환경적인 자연조건 등이
타 관광지와 차별화되어 최근 백두대간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입에서 입으로
그 시원함이 전해지며 최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피서철인
지난달 15일부터 25일까지 방문객 특별 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며 ”
이 기간 2대의 셔틀버스와 4명의 주정차 단속요원 그리고 문화 해설사를 배치해
관람객을 맞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람의 언덕에는 태백시 풍력발전기 9기와
창죽 풍력발전소의 풍력발전기 8기 등
총 17대의 풍력발전기가 힘차게 바람을 토해내고 있다.
casinohong@newsis.com

출처: 이곳을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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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에서

국도 35번을 타고 북쪽으로 약 10분쯤 오면 매봉산 바람의언덕 입구에 도착합니다..

주차장이 있지만 협소하여 도로 옆에 주차한 후 25인승 셔틀버스를 타기위해 기다렸습니다..  

관리하는 아저씨가 대기표를 나눠주며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8천원을 주고 택시를 타고 단번에 이곳까지 올라왔습니다.. 

택시로 15분쯤 걸립니다..

제 4호 풍력발전기 하단에 있는 설명서..

2004년 8월에 공사를 시작해서 1년 동안 완성했다는 설명이 있습니다..

8개가 이때 완공됬고 이후에 몇기가 더 추가 건설 된 듯 합니다..

제작사는 데마크 VESTAS사..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서있는 풍력발전기..

우측 하단에 고냉지 배추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올해는 가물어 배추 출하가 늦다합니다..

집사람 뒷모습..

맨 위 전망대에서 남쪽으로 200m 오르면 매봉산 정상입니다..

백두대간의 자락으로 무려 1303m 입니다..

뒷편에 있는 전망대에서 남쪽 아래로 보면 태백시가 한눈에 보입니다..

시야가 좋지않아 담지 않았습니다.. 

매봉산 정상에서 북쪽으로 내려다본 풍력잘전기.. 9기가 눈에 들어옵니다..

 

길따라 걸어 내려오면서 풍력발전기와 배추밭을 담았습니다..

 

추가 건설중인 풍력발전기..

엄청 높은 곳에서 기술자들이 겁없이 작업 중입니다.. 아래서 봐도 어질~어질~ 합니다..

 

고냉지 배추가 튼실합니다..

이날 얻은 강원도 고냉지 배추에 대한 몇가지 상식..

이곳 배추밭은 자갈이 많습니다..

흙으로 된 밭의 경우 비가오면 토사가 빗물에 휩쓸려 내려가지만 자갈은 그렇지 않습니다..

낮에 강한 햇빛으로 자갈이 달궈진 후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 새벽/아침에 이슬이 맺힌답니다..

이 이슬이 배추에게 습기를  공급한다 합니다..

수시로 끼는 변화무쌍한 안개도 배추에게 습기를 공급한다네요..

이렇게 자란 고냉지 배추는 달다합니다..

 

 

 

 

배추 사이사이에 산야초가 가득합니다..

셔틀버스 종점 근처까지 내려왔습니다..

버스에서 내린 관광객이 길따라 오르고 있습니다..

 

셔틀버스 종점 근처 전망대에서 본 고냉지 배추밭..

비구름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25인승 셔틀버스가 올라옵니다..

35번 국도 옆 입구에서 3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무료..

태백시에서 광광 시즌에 특별히 제공하는 서비스인 듯 합니다..

올라올 때는 번호표 순서대로 탑승하며 내려갈 때는 줄 선 순서대로 탑니다..

오전9시~오후6시 까지 운행하며

오후 6시 이후에는 승용차 출입을 허락합니다.. 

태백시 매봉 바람의언덕 위치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