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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당귀의 효능과 먹는법


당귀
ⓒ786533/Topicimages

당귀(當歸)
한국에서는 참당귀의 뿌리를 사용한다.
중국에서는 중국당귀(中國當歸)를 사용하고 일본에서는 왜당귀를 사용한다. 
마땅히 돌아오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당귀(當歸)'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한다.
이는 중국의 옛 풍습에

부인들이 싸움터에 나가는 남편의 품속에 당귀를 넣어 준 것에서 유래하는데
전쟁터에서 기력이 다했을 때 당귀를 먹으면 다시 기운이 회복되어 돌아올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일설에는 이 약을 먹으면

기혈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대한약전에 나오는 당귀의 약성은

'특이한 냄새가 나고 맛은 약간 쓰면서 달다'고 되어 있으나,
이는 중국당귀와 왜당귀에서만 느낄 수 있다.
참당귀는 단맛은 나지 않고 약간 쓴맛만 난다.
당귀의 효능은 피가 부족할 때 피를 생성해 주는 보혈작용(補血作用)이다.
중국당귀나 왜당귀의 뿌리로 만든 당귀는 보혈작용이 뛰어나다.
하지만 참당귀의 뿌리로 만든 당귀는 보혈작용보다는 피를 원활히 순환하게 해주는
활혈작용(活血作用)이 더 뛰어나며, 항암효과 및 혈압강하작용이 강하다.
약리학적으로 당귀는 관상동맥의 혈류량을 촉진시키고, 적혈구 생성을 왕성하게 한다.
대한약전에는 껍질이 황갈색 내지 흑갈색을 띠고 안쪽 껍질은 황백색이며 횡단면을 현미경으로 보면
내용물이 들어 있는 분비도 및 대용섬유군이 군데군데 섞여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이는 왜당귀나 중국당귀에 대한 특징이고,
참당귀는 껍질이 황백색을 띄며 현미경적 특징이 나타나지 않는다.
참당귀는 토당귀(土當歸), 숭검초, 조선당귀라고도 하고,
중국당귀는 당귀(當歸), 문귀(文歸), 건귀(乾歸), 대근(大芹), 상마(象馬), 지선원(地仙圓)이라고도 하며,
왜당귀는 일당귀(日當歸)라고도 한다.

(출처:두산백과)

 

당귀 효능과 먹는법

 

당귀는

미나리과에 속한 다년생 식물인 승검초의 뿌리입니다.
승검초의 뿌리, 토당귀, 승업초, 신감채, 조선당귀, 승엄초뿌리 등으로 불립니다.
당귀는 2∼3년생 초본식물로 1∼2m 정도 곧게 자라며 전체가 자주 빛이 나고 뿌리는 굵고 향기가 강합니다.
8∼9월에 꽃이 피고 9∼10월에 열매가 달리는데, 어린순은 나물로 먹기도 합니다.
당귀의성질은 따듯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맵고 달면서 씁니다.
당귀는 임상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약물 중의 하나입니다.
뿌리에는 유도(油道)가 있어 독특한 향을 지니고 있으며, 정유가 0.31%이고, 과실에는 0.69%를 함유하며
뿌리의 주성분은 pyranocoumarin계의 물질은 decursin이고
기타 decursinol, umbelliferon, β-sitosterol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당귀의 윗부분은 피를 보(補)하고, 몸통 부분은 피를 조절하며,
꼬리는 어혈을 제거하여 피를 풀어주는 작용을, 전체는 혈액 순환을 활발히 하는 작용을 합니다.
혈액 순환 불량, 관절통, 두통, 복통, 어지러움, 변비, 타박상, 삔데,
종창, 두통, 신체 허약, 소화 기능 쇠약으로 인해 수척할 때,
혈관 질환으로 인해 생긴 내출혈, 혈류 정체 사용하며
부인병의 주된 약재로

월경 조절, 진정(鎭靜) 작용 등이 있습니다.
당귀는 여성을 위한 약초라고 할 만큼 각종 부인병에 효과적입니다.
당귀 삶은 물은 예로부터 여성의 피부를 희게하는 약재로 유명하며
당귀차는 향과 맛이 일품이어서 접대용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부인의 냉증, 산전산후의 회복,월경불순,자궁 발육부진, 혈색에 좋으며,
오랫동안 복용하면 손발이 찬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
당귀가 나쁜 피를 없애고 새로운 피를 생기게 해 주며,
아랫배의 종양과 부인의 하혈(下血)을 멎게 하고,
몸 안의 장부를 보(補)하며 새살을 나게 해 준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 당귀를 먹고 나면 그 향이 오랫동안 입 안에 남아 있어 물을 마시면
물이 꿀처럼 달게 느껴지게 되는 데,
이런 성질 때문에 당귀는 식욕을 좋게하는 약으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당귀 증상별 활용법

고혈압
당귀와 오미자 각 20g, 작약, 감국 4g을 물엿처럼 되게 달여서 60g이 되게 만듭니다.
이것을 한 번에 20g씩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30분 뒤에 먹습니다.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으면 차츰 양을 늘려 나갑니다.

 

갱년기 장애, 부인병 등
당귀 달인 물을 복용하며 생으로 목욕물에 넣고 목욕을 하면
혈액순환을 순조롭게 하고 부인병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당귀는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여성 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좋은 약초입니다.

 

노이로제, 불면증, 신경과민, 히스테리, 자율신경 실조증
당귀에 적당량의 물을 부어 절반정도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꾸준히 마시면 자율신경 실조증 및 신경과민의 제 증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만성간염
당귀를 잘게 썰어서 물에 달여, 찌기를 버리고 다시 쫄여 0.1g 무게의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5-20알씩, 하루 3번 2∼3달 먹으면

급성, 만성간염 및 간경변에 각각 84%, 79%, 73%의 증상 개선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정신분열증
만병초와 당귀를 4대1의 비율로 섞어서 물로 달여 아침 먹기 전에 먹습니다.
약을 먹고 나서 20분이 지나면 심한 무기력 상태가 되었다가, 4시간쯤 지나면 깨어나는데,
의식이 돌아오면 다시 정상으로 됩니다.(5~6개월 동안 치료)
일주일 정도 지나면 이상한 행동이나 의식 장애 증상이 줄어듭니다.
(70% 이상이 치유되거나 호전된다고 합니다.)

 

월경곤란증, 월경통
월경이 시작되기 전 약 1주일 전부터 당귀 6-18g을 하루 량으로 하여 달여서
2번에 나누어서 월경이 시작될 때까지 먹으면 매우 유용합니다.
월경곤란증을 낫게 하는 당귀의 약리작용은 자궁근육의 수축을 억제하여
그 긴장도를 완화시키며 자궁근육을 이완하여 피가 잘 돌게 하고
완하작용(배변을 원활히)을 통해 골반강안의 장기의 충혈도를 덜어줍니다.

 

당귀차 끓이는방법


1. 당귀 30~40g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말려 줍니다.
2. 깨끗이 씻은 당귀를 물 1.5~2ℓ를 넣고 끓입니다.
3.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여서 30분~1시간(물의 양의
처음의 1/2 정도 줄때까지)정도 더 끓입니다.
4. 건더기는 걸러내고 달여진 약초액은 냉장보관 하시면서 드십시요.

※ 하루 2~3회 100~110㎖(종이컵⅔)정도, 따듯하게 먹습니다.
(열이 많은 사람은 시원하게 드셔도 좋습니다)

 

당귀주 담그는법

당귀뿌리175g(말린 것 130g) 잘 씻어 그늘에서 말린 다음,
잘게 썰어 소주 1.8L를 넣고 밀봉합니다.
약 3개월 정도 냉암소에서 저장하면 엷은 황색의 당귀주가 완성됩니다.
※ 하루 2~3회 (소주잔으로 한 잔씩) 공복에 마시며, 설탕이나 꿀을 첨가시켜 마셔도 좋습니다.
강장, 피로회복, 진정, 보혈, 식욕증진, 부인병 등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당귀 복용시 주의사항
설사를 자주 하거나 몸이 자주 붓는 사람에겐 좋지 않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출처: 이곳을 클릭..


A014

경남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당귀주(1.8L)

3만원

※ 전시용입니다.. 주문을 받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