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거리

지리산마을 고구마빼데기


고구마
ⓒ854944/Topicimages


고구마(sweet potato)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여러해살이풀.
감서·단고구마라고도 한다. 한국 전역에서 널리 재배한다. 길이 약 3m이다.
줄기는 길게 땅바닥을 따라 벋으면서 뿌리를 내린다.
잎은 어긋나고 잎몸은 심장 모양으로 얕게 갈라지며 잎과 줄기를 자르면 즙이 나온다.
줄기 밑쪽의 잎자루 기부에서 뿌리를 내는데, 그 일부는 땅속에서 커져 덩이뿌리인 고구마가 된다.
모양은 양쪽이 뾰족한 원기둥꼴에서 공 모양까지 여러 가지이고
빛깔도 흰색·노란색·연한 붉은색·붉은색·연한 자주색으로 다양하다.
꽃은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연한 홍색의 나팔꽃 모양으로 몇 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진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이고 수술 5개와 암술 1개가 있다.
열매는 공 모양 삭과로 2∼4개의 흑갈색 종자가 여문다.
가을에 서리가 내리면 잎과 줄기는 시드는데, 이때 고구마를 캐어 보온저장하였다가
이듬해 봄 묘상(苗床)에 심으면 싹이 나온다.
싹을 잘라 밭에 심으면 뿌리를 내린다.
아열대·열대 지방에서는 1년 내내 시들지 않으므로 적당한 시기에 줄기를 잘라 번식한다.
재배할 때는 종자를 쓰지 않는다.
역사
고구마의 원산지는 멕시코에서 남아메리카 북부에 이르는 지역으로 추정되며
원종(原種)도 명백히 밝혀지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약 2000년 전부터 중·남아메리카에서 재배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신대륙을 발견한 당시에는 원주민들이 널리 재배하였는데,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에 의해서 에스파냐에 전해졌고 그 뒤
필리핀, 중국의 푸젠성[福建省]에 전해졌으며 차차 아시아 각국에 퍼졌다.
주로 아시아·아프리카에서 재배하며 서양에서는 생산량이 적다.
나라로는 중국·인도네시아·한국·브라질 등지에서 많이 재배한다.
재배
발효열 또는 전열(電熱)을 이용하는 묘상이나 비닐 묘상에 좋은 씨고구마를 눕혀서 묻으면 많은 싹이 나온다.
30∼40일이 지나서 싹이 30cm 정도 자라면 잘라서 60∼75cm의 높은 이랑을 만들고
그루 사이를 40cm 정도로 하여 심는다.  싹은 3∼4회 잘라낼 수 있다.
심은 싹이 뿌리를 내리려면 땅속의 온도가 18∼20℃ 이상 되어야 하므로
5월 하순∼6월 하순이 적기이며 보리 이랑 사이에 심기도 한다.
비료는 10아르(1000㎡)당 질소 6kg, 인산 5kg, 칼륨 15kg을 표준으로 하여 밑거름으로 준다.
특히 칼륨은 고구마가 커지는 데 매우 중요한 양분이다.
싹을 심은 뒤 덩굴이 땅 위를 덮기 시작하면 잡초 예방을 겸하여 사이갈이와 흙으로 북돋워주기를 1∼2회 한다.
고구마의 대표적 질병인 검은무늬병에 걸리면 검은 무늬가 생기면서 검게 썩어 쓴맛이 나므로 먹지 못하게 된다.
이 병은 씨고구마를 더운 물로 소독하면 막을 수 있다.
이밖에 검은점박이병, 덩굴쪼김병, 바이러스에 의한 병이 있으며 토양선충(土壤線蟲)도 피해를 준다.
7월 하순부터 성숙하기 시작하는데 가을 서리를 맞으면 땅 위에 드러나 있는 부위는 검게 말라죽고
고구마도 썩기 쉬우므로 첫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한다.
품종
전세계적으로 많은 품종이 있다.
외관과 맛, 자라는 속도, 흰색·노란색·붉은색·자주색 등의 속 빛깔, 점도 등에 따라 품종이 다양하다.
공업용으로는 녹말 함량이 많고 수확량이 많은 것이 좋고,
사료용으로는 고구마와 덩굴을 모두 수확할 수 있는 것을 선정한다.
한국에서는 충승 100호·수원 147호·신미(新美)·황미(黃美) 등의 품종을 재배한다.
용도
성분은 수분 69.39%, 당질 27.7%, 단백질 1.3% 등이며 주성분은 녹말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대부분 식용으로 소비하였으나,
최근에는 식용이 40% 안팎에 그쳐 예전처럼 주식을 보조하는 식품이 아니라 주로 부식 또는 간식으로 이용한다.
공업용으로는 녹말용으로 30% 정도 사용하고
엿·포도당·과자류·식용가공품·의약품·화장품·알코올·위스키·소주 등의 원료로 많이 쓴다.
돼지 등의 가축 사료용으로도 쓰며 잎과 줄기는 땅의 생산력을 유지하는 풋거름으로 사용한다.
요리
감자에 비해 당질과 비타민 C가 많고 칼로리가 낮다.
삶거나 굽는 것 외에 튀김이나 죽으로도 조리한다.
서양에서는 버터구이·파이·프라이 스위트 포테이토 등을 만든다.
(출처:두산백과)

 

고구마의 효능
혈관은 젊게, 혈압은 낮게!

1. 변비를 치료·예방한다
고구마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질은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든다.
이를 통해 장 속의 세균 중 이로운 세균을 늘려 배설을 촉진시킨다.
생고구마를 잘랐을 때 나오는 하얀 진액인 ‘야라핀’ 성분이 변비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미국공익과학센터 CSPI에서는 고구마를 ‘최고의 음식 10가지’에서도 단연 첫 번째로 꼽았다.
장수촌으로 유명한 일본의 가고시마에의 많은 노인들은 고구마를 장수의 비결로 꼽기도 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고구마가 얼마나 몸에 좋은지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주식을 대신하던 구황작물에서 웰빙 건강식품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고구마,
도대체 뭐에 좋은 것일까?
 
2. 혈압을 조절해 성인병을 예방한다
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이 특히 많다.
칼륨은 몸속에 남아 있는 나트륨을 배출시켜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고 뇌졸중을 막는 효과가 있다.
또한 고구마의 식물성 섬유는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적절히 유지시켜준다.
 
3. 노란 고구마는 암을 예방한다
폐암에 대한 한 연구에서 고구마는 호박, 당근과 함께 폐암을 예방하는 삼대 적황색 채소로 꼽혔다.
 이 세 개의 채소를 합해 하루에 반 컵 정도의 즙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폐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고구마에는 위암과 폐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진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기 때문.
이 베타카로틴은 당근, 단호박 등 노란색을 띠는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데
고구마도 노란색이 짙은 것일수록 이 성분으로 항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요즘 각광받고 있는 자색 고구마에 많은 ‘안토시아닌’ 성분은
세포의 노화를 막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 
 
4.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다
고구마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다.
고구마 한 개로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가 충족될 정도.
특히 열에 약한 비타민C이지만 고구마 속 비타민C는 가열해도 절반 이상이 남는다.
특히 껍질에 있는 베타카로틴은 노화 예방과 피부미용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5.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원푸드 다이어트의 소재로 많이 애용되는 고구마.
감자보다 달콤한 맛이 있지만 실제 당지수(GI)는 감자의 2분의1 밖에 되지 않는다.
이처럼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수치가 천천히 조금씩 올라가기 때문에
남는 당이 지방세포로 전환되는 과정이 억제된다.
또한 고구마 속 풍부한 섬유소로 인해 포만감을 느끼기 쉬워 다이어트 식품으로 딱 좋다.
 

고구마 먹는법

 

껍질째 먹어라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고구마는 그 자체뿐만 아니라 잎과 줄기에도 영양소가 풍부하다.
오히려 비타민A와 C, E가 뿌리인 고구마보다 잎과 줄기에 많이 존재해 잎에서 뿌리까지 버릴 것이 없다.
특히 보라색인 고구마 껍질은 고구마 속보다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익혀 먹어라
익혀 먹으면 소화흡수가 잘된다.
고구마의 주성분인 녹말은 익으면 맛이 좋고 소화흡수가 잘된다.
예로부터 소화가 안 될 때는 고구마와 멥쌀로 죽을 쑤어 먹었다고 할 정도.
칼로리를 생각해 튀기거나 구워 먹기보다는 익혀 먹도록 하자.

사과나 김치를 곁들여라
고구마를 먹으면 가스가 차는 기분이 들 것이다.
이는 고구마 속 ‘아마이드’라는 성분이 장 속에서 이상 발효를 일으켜 속이 부글거리거나 가스가 차기 쉽기 때문.
이때는 펙틴이 풍부한 사과나 동치미 등을 함께 먹으면 가스가 차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김치의 짠 요소를 고구마의 칼륨이 조절해준다.

출처: 이곳을 클릭..

 

 

 

H005

고구마빼대기(500g)  
7,000원

주문법.. 이곳을 클릭..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마을 청국장  (0) 2014.10.17
지리산마을 무농약 돼지감자  (0) 2014.10.17
지리산마을 산청간장  (0) 2014.10.17
벌꿀의 효능과 먹는법  (0) 2014.10.17
하하봉 매실장아찌  (0) 201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