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대신 도봉산 201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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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3 오전, 수락산을 다녀오기 위해 7호선 전철을 탔는데

전철 방송을 통해 '간밤에 수락산에 화재가 발생하여 입산 통제합니다'란 소식을 듣고

행선지를 도봉산으로 급히 바꿨습니다..

수락산역과 도봉산역이 1구간 차이라 별 무리없이 등산을 마쳤습니다..

코스: 도봉산역-광륜사-둘레길-다락능선-포대능선-망월사옆계곡-원도봉유원지-망월사역

소요시간: 3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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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륜사를 지나 다락능선 방향의 둘레길 

 ▽ 다락능선에서 본 도봉산 포대능선.. 오른쪽에 망월사가 보입니다.. 두컷을 합성..

 ▽ 다락능선의 거북 모양 바위

▽ 벙커처럼 생긴 바위?? 

 ▽ 다락능선에서 본 도봉산 주 봉우리.. 언제 보아도 멋집니다,,

폰카로 사진을 찍어 지인들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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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수락산에 불이 났다고 입산 통제하는 바람에 옆동네 도봉산으로 등산왔습니다..

다락,포대능선으로 해서 회룡골로 내려갈까 하네요..

멋진 도봉산 자운봉 자태에 시원한 새소리, 목탁소리가 합하여 신선계에 온듯한 착각이듭니다..

영겁의 시간에도 변함없을 저 모습이 아웅다웅 사는 저를 부끄럽게 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시고 힘차게 새로운 한주 시작해요..

진창^^

 ▽ 만장봉, 자운봉, 신선봉.. 항상 헷갈립니다..

 

 

 

 ▽ 포대능선을 향하는 등산객.. 녹음이 눈부십니다..

 ▽ 북쪽 방향의 포대능선

 ▽ 포대능선에 도착.. 저는 사패산 쪽으로 향함..

 ▽ 뒤돌아본 포대능선..

 

 

 

▽ 원도봉 입구가 얼마 남지않은 계곡 위  '쩍' 벌어진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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