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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코스타 빅토리아 6박7일 일본 크루즈 (제4일) 아마미 201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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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1~27

집사람하고 6박7일 일정으로 일본 크루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인천 출발, 오키나와, 아마미, 가고시마, 나가사키를 거쳐 부산으로 입항했습니다..

날짜별로 포스팅한 후 요약본을 올립니다..

카메라: Leica X2

 

코스타 빅토리아  6박7일 일본 크루즈

제4일 - 5월 24일(일)

아마미

 

09:00 아마미 나제항 입항

(전일) 아마미 나제 자유 관광

17:30 승선 완료

18:00 아마미 나제항 출항

 

<참고:클릭>

6박7일 일본 크루즈 코스타 빅토리아호

(롯데관광)오키나와/아마미/가고시마/나가사키 코스타 크루즈 7일
[기사] 2015년 5월… 크루즈 타고 그 섬에 가고싶다

^^

 

아마미[ Amami, 奄美(엄미) ]
일본 가고시마현[鹿児島県] 오시마지청[大島支庁]에 있는 시(市). 
가고시마[鹿児島]와 오키나와[沖縄]의 중간에 위치하는 아마미군도[奄美群島]의 거점도시이다.
아마미군도는 가고시마시[鹿児島市]의 남서 약 370~560㎞의 범위에 펼쳐지는
유인8도(오시마본도[大島本島]외 7도)의 총칭이다.
아마미시는 아마미오시마[奄美大島]의 북부, 동경 129゜29’45” 북위 28゜22’25”에 위치한다.
남쪽은 태평양에 북쪽은 동중국해(東中國海)에 면해있다.
시의 남부는 대부분 산악이 점해있고 학술적으로도 귀중한 동식물이 생식하고 있다.
기후는 아열대해양성으로 사계절 내내 온난하다.
강수량은 전반적으로 많고 연간 2,800㎜의 비가 내린다.
1961년~1990년의 30년간 통계에 의하면 일평균기온이 10℃ 이하가 되는 날이 없으므로
초겨울, 겨울, 초봄, 봄에 해당하는 계절이 없고 늦가을에서 곧 늦봄의 계절로 들어간다.
하루 최고기온이 25℃ 이상의 여름날 기간이 112일이나 되어,
규슈 각 지역에 비하면 2배나 길다. 태풍이 상습적으로 지나가는 지역이기도 하다.  


아마미시는 2006년 나제시[名瀬市], 스미요촌[住用村], 가사리정[笠利町]이 합병하여 탄생했다.
시가지의 밀집도는 가고시마시[鹿児島市]에 이어 높고, 지가공시가격도 가고시마시에 이어 높다.
본토와 같은 수준의 상업, 공공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제권은 아마미군도 전역에 미치며 인구 등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가고시마현 제2의 도시라 할 수 있다.
주요 산업은 농업과 수산업이다. 농업은 북부지역에서는 산이 적은 지형을 이용하여
사탕수수, 육용 소, 야채 등 복합경영을 중심으로 한 농업이 성행하고 있으며,
남부지역은 지역의 대부분이 산악이기 때문에 협소한 농지와 경사지를 이용한 자두 등 열대 과일 재배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수산업은 낙지, 오징어 외에 다랑어, 가다랑어, 만새기와 같은 회유어를 비롯하여 도미 등이 잡힌다.
양식업도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아마미군도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미이용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산품은 1300여년의 역사를 지닌 고급견직물인 아마미오시마쓰무기[本場奄美大島紬],
사탕수수로 만든 흑설탕이 원료인 소주, 공예품 등이 있다.
명소로는 시가지에서 가깝고 캠프장 등 각종 시설과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오하마해변공원[大浜海浜公園],
큰 고기에서 아름다운 열대어까지 전시하는 아마미해양전시관[奄美海洋展示館], 아
마미오시마의 전통산업인 견직물 아마미오시마쓰무기의 염색을 체험할 수 있는
아마미오시마쓰무기염색공원[本場奄美大島紬泥染公園],
아마미시 안에서도 천연림이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유명한 긴사쿠바루원생림[金作原原生林],
아마미 10경 중에 들어가는 아야마루곶[あやまる岬] 등이 있다.
(출처:두산백과)

 

제4일 방문지 지도

도보: 나제항(크루즈) ~ 방파제 ~ 무명해변 ~ 아사히터널 ~ 아사히해수욕장 ~ 오오하마해변공원  

버스: 오오하마해변공원 ~ 슈퍼마켓 ~ 상점가(식당)

도보: 식당(야끼토리야텟창) ~ 나제항 (크루즈)

5월 24일 아마미 나제 스케쥴표..

아마미 나제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자유 여행입니다..

이곳에 기록되지 않았지만

20:30, 페스티벌 대극장, 마이클잭슨 모창가수 공연을 찜했습니다..

▽ 08:05

아마미 나제 항에 입항중입니다.. 오늘도 날씨가 좋지않습니다..

나제항 첫 인상: 산으로 둘러 쌓인 작은 바닷가 시골..

우리나라와 달리 해변 마을과 마을은 대부분 터널을 이용하여 연결됩니다..

산을 깍은 해안도로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 08:10

11층 테라짜 카페 식탁에서 아침 식사.. 짐을 챙겨나왔습니다.. 우산 준비..

▽ 08:30

크루즈를 항구에 대고있습니다..

항구~비치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보입니다..

공식 항구명: Ryokyakusen Wharf

밧줄을 볼라드에 고정시키는 인부..

아마미 특산품 임시 장터도 마련된 듯 합니다..

▽ 10:40

하선 후 코스타 빅토리아호 전체가 나오게 담았습니다..

카메라가 줌 되지 않는 똑딱이라 선체 전체를 담는게 쉽지 않습니다.. 충분한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저희는 항구에서 오오하마 해변까지 셔틀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걷기로 했습니다..

항구 선착장 주변에서 뒤돌아본 코스타 빅토리아호..

낚시 중인 나제 주민들.. 물고기는 많이 보이는데 잘 낚지는 못합니다..

나제항에 정박중인 요트.. 멀리 보이는 방파제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방파에에서 내려다본 나제항.. 왼편 하단의 젊은이가 한마리 낚았습니다..

방파제 입구에서 샛길로 빠져 걸었습니다.. 정식 길이 아닙니다.. 

이름 모를 해변.. 하단에서 절벽 위로 올라가는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모래도 맑고 물도 맑은데 하늘이 흐리니 물 색깔은 엉망입니다..

멀리 무인도+등대가 있습니다..

나제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동네 공동 자전거 주차장이 색다릅니다..

▽ 11:45

아사히 터널(朝仁トンネル).. 나제와 아사히 마을을 연결하는 터널입니다..

아사히 마을에서 본 하와이 무궁화.. 꽃술 색깔이 무척 예쁩니다..

아사히 마을의 단독주택.. 

아사히 해수욕장이 근처에 있어 민박집이 더러 보였습니다..

비내리는 일욜이라 그런지 주민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사히 해수욕장과 연결되는 개천.. 다리를 건너면 아사히 해수욕장입니다..

견공 한 마리가 오수를 즐기는 중..

슈나우저 종인 듯 한데 인기척을 느끼지 못합니다.. 늙은 개인 듯..

▽ 12:10

아사히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백사장 중간 중간에 둔덕이 있어 자세히 보니 산호입니다..

산호가 죽으면 해변에 밀려와 모래가 되는 듯 합니다..

검은색 자갈은 화산암(현무암)인 듯..

해변 모래 둔덕에 자란 희안하게 생긴 식물.. 파인애플처럼 생긴 열매가 열렸습니다..

'열매를 따가지 마세요'라는 팻말이 있습니다..

해변 둔덕에 핀 분홍색 꽃.. 예뻐 우중이지만 한 컷 담았습니다.. 

▽ 13:30

한참을 걸어 오오하마 해변공원에 있는 아마미 해양전시관에 도착했습니다..

한번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아마미 해양전시관

http://www.michinoshima.jp/node/28

아마미 해양전시관 실내..

규모가 작고 별로 볼 것은 없지만 입장료는 비싸지 않습니다..  

오징어 모양의 미끼가 메달린 대나무 낚싯대와 큰 물고기를 낚은 그림이 있습니다..

아마미 전통 낚시 방법인 듯 합니다..

여러가지 희귀 조개+고동 전시실

▽ 바다가재 박제

▽ 오징어 박제

살아있는 말미잘

자이언트 그루퍼 어탁..

크기가 족히 170cm 되어보입니다.. 뒤에 실물 박제가 있습니다..

^^

자이언트 그루퍼[giant grouper]
몸길이가 2.5m~3m까지 성장하는 바리과의 어류 중 가장 대형으로 성장하는 물고기이다.
주로 작은 물고기, 갑각류, 연체류 등을 포식하며 3m 이상의 깊이에서도 닭새우, 바다거북 새끼 등 대형 먹이를 사냥할 수 있다.
상어를 통째로 먹어 치우기도 하여 ‘바다의 진공청소기’라고도 불린다.
무리생활을 하지 않고 단독 생활을 하며, 몸 색깔을 주변 환경에 따라 바꿀 수 있다.
치어일 때에는 노란색과 검은색의 무늬가 있지만, 성어가 되면 잿빛으로 변한다.
특히, 성장 과정 중 암컷에서 수컷으로 성전환을 하는 습성이 있다.
자이언트 그루퍼는 손쉽게 잡을 수 있어 식용으로도 이용되는데,
시가테라라는 독을 가지고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수족관에서 헤엄치는 바다거북

사람이 수족관 물가에 서니 바다거북 3마리가 몰려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해양전시관 직원이 준 상추를 집사람이 거북에게 주니 잘 먹습니다.. 아삭~아삭 먹는 소리도 들립니다..

오오하마 해변공원 백사장.. 날씨가 엉망이라 무척 아쉽습니다..

해변 우측 바위 아래 길로 조금 걸어가면 다른 해변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유턴..

해변길을 따라 처음 해변으로 향함.. 

▽ 14:30

크루즈 셔틀버스에서 막 내린 관광객이 해변을 걷습니다..

저희는 셔틀버스를 타고 나제항으로 돌아갔습니다..

▽ 15:10

셔틀버스를 타고 슈퍼마켓을 지나 나제항 상점가 도착..

늦게나마 점심을 먹기위해 식당을 찾았으나 마땅한 곳이 없습니다.. ㅠㅠ

일욜이라 대부분 가게가 문을 닫았습니다.. 된장!!

▽ 15:20

가이드 안내로 상점가에서 가까운 식당 한 곳을 들렀습니다..

식당 이름은 야끼토리야 텟챵(焼鳥屋てっちゃん)로 라멘과 덮밥 전문..

식당 벽에 식당을 방문한 여러 사람들의 사진, 싸인 식당 기사가 한가득 합니다..

음식이 맛있을거라는 기대감이 생깁니다..

메뉴판..

집사람은 케이한동(케이한 덮밥)을, 저는 케이한라멘을 주문했습니다..

케이한은 아마미의 특산물입니다. 밥 위에 닭고기, 달걀지단, 표고버섯, 파파야절임 등의 재료와
파, 다진 김, 참깨, 절인 생강 등의 양념을 올려놓고 닭 육수를 뿌려 먹는 요리입니다.
같은 한자의 도리메시(鶏飯)와는 전혀 다른 음식입니다.

^^

위 내용은 일본어 전공인 저희 아들이 알려줬습니다..

블로그 링크:

http://blog.naver.com/accacc2

케이한동(케이한 덮밥) 750엔

 케이한라멘 650엔, 아주 맛있습니다..

생맥주 2병을 주문했습니다.. 거품이 20%는 차지하는 듯 합니다.. ㅠㅠ

맥주 안주로 '오늘의 꼬치구이' 950엔.. 

음식이 너무 짜 별로였습니다.. 일본의 바닷가 음식이 대체로 짭니다.. 

▽ 16:20

시간 여유도 있고 해서 식당에서 항구까지 걸오왔습니다.. 보도블럭을 자세히 보니 산호입니다..

▽ 16:25

크루즈선이 보입니다.. 숙소에 무사 귀환했습니다..

▽ 21:05

20:30 부터 페스티벌 대극장 6,7층에서 개최된 크리스토퍼의 공연..

라스베가스에서 온 마이클잭슨 모창 가수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데 감동은 적었습니다..

사진촬영 금지라 마지막에 딱 한 컷 담았습니다..

▽ 21:25

12층 피자리아 벨라 나폴리..

21:00~02:00 야밤에 피자와 라면을 무료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김치라면을 주문했습니다..

▽ 22:15

중앙홀 엘리베이터

▽ 22:30

7층 콩코르드 플라자에서 애니메이션팀이 주도하는 흥겨운 시간

▽ 11:40

이제 자야할 시간.. 10층 저희 방으로 돌아갑니다..

제5일 - 5월 25일(월) 가고시마

http://blog.daum.net/ryoojin2/2562


코스타 빅토리아  6박7일 일본 크루즈 요약 

http://blog.daum.net/ryoojin2/2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