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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기도 가평군 화악산 중봉 201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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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2 집사람하고 경기도 가평군 화악산을 다녀왔습니다..

코스: 가평군 북면 화악리 건들내 - 천도교수도원 - 중봉 - 애기봉 - 옥녀탕 - 천도교수도원 - 건들내(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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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악산(華岳山)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北面)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史內面)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1,468.3m이다. 동쪽의 응봉(鷹峰:1,436m), 서쪽의 국망봉(國望峰:1,168m)과 함께
광주산맥(廣州山脈)의 주봉(主峰)을 이루며 경기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다.
가평천 계곡을 사이에 두고 명지산과 마주보고 있는데,
가평읍에서 북쪽으로 약 20km 떨어져 있고 경기 5악 중 으뜸으로 친다.
화악산을 중앙으로 동쪽에 매봉, 서쪽에 중봉(1,450m)이 있으며, 이 3개 봉우리를 삼형제봉이라 부른다.
산의 서·남쪽 사면에서 각각 발원하는 물은 화악천을 이루며 이것은 가평천의 주천(主川)이 되어 북한강으로 흘러든다.

38도선이 정상을 가르고 있어 제일 높은 화악산 정상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고,
중봉을 지나 애기봉을 거쳐 수덕산까지 약 10㎞의 능선이 이어지는 코스가 산행에 이용되고 있다.
주능선에 오르면 춘천호를 굽어볼 수 있으며, 중봉 정상에서는 남쪽으로는 애기봉과 수덕산, 남서쪽으로는 명지산을 볼 수 있다.

산세가 중후하고 험하며, 산 중턱에는 잣나무숲이 울창하다.
화천군쪽으로는 수려한 삼일계곡, 용담계곡, 촛대바위, 법장사 등이 있다.
이외에도 조선 현종 때의 성리학자 곡운(谷雲) 김수증(金壽增)이 벼슬을 그만두고
정사(精舍)를 지어 후학을 가르치며 은둔하던 화천 화음동 정사지(華陰洞精舍址)가 있다.
(출처:네이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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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00 경춘 46번 국도..

마석 근처에서 본 운해.. 북한강에서 생긴 안개가 산을 넘어오고 있습니다..

마석터널을 지나니 안개가 자욱했습니다..

▽ 09:10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리 건들내 왕소나무..  소나무 옆에 차를 주차했습니다..

▽ 건들내 삼림계곡을 건너 등산을 시작..

▽ 산행 초입에 핀 야생화..

▽ 삼나무 숲길

 

▽ 등산로 주변에 떨어진 산밤을 한아름 주웠습니다..

절반 이상이 벌레 먹은것,, 다람쥐가 먹을 것은 남겨두었습니다.. ㅋㅋ

▽ 10:10 천도교수도원 직전의 소나무 아래 쉼터..

▽ 쉼터 옆에 천도교에 대한 설명이 있슴..

▽ 10:15 천도교수도원

▽ 10:33 승원폭포.. 이곳에서 아침 식사를 하기로 함..

▽ 아침식사.. 상추+베이컨+된장+밥 & 컵라면 & 김치

 

▽ 최근 지나간 세개의 태풍으로 인해 숲이 거의 정글로 변했습니다..

▽ 오림계곡.. 능선을 오르기 전 우측 계곡..

▽ 12:24 일부 단풍 나무에 단풍이 들었습니다..

▽ 12:50 화악산 정상 군부대로 연결되는 도로를 만남.. 멀리 안개가 끼었습니다..

▽ 길옆 볼록거울에서 같이 한컷.. ㅋㅋ

하의가 더러워 보이는데 실은 거울이 더러워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 도로 옆에 핀 야생화 

▽ 중봉 방향을 향해 전진.. 화악산 정상은 출입통제구역입니다..

▽ 13:00 중봉 안내 표지판..

▽ 중봉을 오르며 아래쪽으로 바라본 모습.. 정상 부근은 구름으로 덮혔고 아래는 맑습니다.. 시계 제로..

▽ 13:08 중봉 직전의 깔딱고개..

▽ 13:17 드디어 화악산 중봉에 섰습니다... 1423m.. 화악산은 1468m 입니다..

▽ 중봉에서 바라본 서북쪽 석룡산(1147m) 방향

▽ 13:45 잠깐 휴식을 취하는 중 옆에 서있는 구상나무

▽ 13:52 애기봉 방향으로 출발..

▽ 능선 주변에는 벌써 단풍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 14:28 멀리 애기봉(1055m)이 보입니다..

▽ 화악산 주변에는 이런 바위가 많습니다..

▽ 14:50 중봉서 2.8km 애기봉 방향으로 오다가 만난 갈림길.. 저희는 좌측 건들내로 내려감.. 3.6km

▽ 15:10 건들내로 내려가는 중 만난 지의류..

▽ 거의 정글탐험 수준입니다.. 제가 압장 섰는데 길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 15:27 오림계곡 옥녀탕 근처..

 

▽ 16:32 처음으로 만난 민가.. 식당 같기도 하고..

▽ 이젠 길이 좋습니다.. 삼나무길..

▽ 16:45 건들내 도착했습니다.. 원점회귀

09:10~16:45 총 7시간35분 걸었습니다.. 밤도 따며 발도 물에 담그며 쉬엄쉬엄.. 

▽ 20:00 줏어온 밤을 삶을려고 준비 중.. 내일 먹어야죠..ㅋㅋ

▽ 화악산 야생화

▽ 화악산 등산코스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