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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영 News English

[윤희영의 News English 산책] 기적적으로 죽음 모면한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사나이'

류진창의 영어공부 0077

[입력 2009.03.05 14:13 | 수정 2009.03.05 15:11

 

터키의 한 항구 노동자(a port worker)가 집채보다 큰 트레일러트럭에 치이고도

(after being struck by an articulated lorry) 기적적으로 살아나(escape death by a miracle)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사나이’(the luckiest man in the world) 별명을 얻었다.

 

터키 남부 메르신 항구에서 일하는 셈 토칵(32)은

지난달 25일 항구를 가로지르는 철로 옆에 서 있다(stand next to a railway running through the port of Mersin)가 사고를 당했다.

 

CC-TV에 잡힌 장면을 보면 사고 직전 대형 화물 트럭 한 대가(a heavy goods vehicle)

셈 바로 곁을 지나 철로를 넘어가는 모습이 보인다(be seen driving over the rail tracks close to Cem).

 

 

바로 그 순간 트럭이 화물열차에 들이 받히면서(be slammed into by a freight train)

순식간에 화차가 셈 쪽으로 쏟아져 떨어지게(send the lorry hurtling towards Cem) 됐다.

고속으로 질주하던 열차에 치었으니(be rammed by a speeding train) 그 충격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

 

셈은 트럭 트레일러 밑으로 자빠졌고(be sent sprawling under the lorry’s trailer),

 주위에 있던 동료들은 그가 현장에서 즉사했을(be killed instantly on the spot)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쓰러진 셈에게 달려간(rush to stricken Cem) 동료 일꾼들(fellow workers)은

그 엄청난 사고에서도 기적적으로 살아난(miraculously survive the astonishing accident) 그를 발견하곤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팔 하나만 부러졌을 뿐(suffer only a broken arm) 다른 곳은 멀쩡했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셈은 “사고와 관련해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can’t remember anything about the accident)”고 말한다. “잠들었다(be asleep)고 생각했다.

깨어보니(wake up) 침대 위가 아니라(be not in the bed)

땅바닥에 누워있어(be on the ground) 이상하다고 생각했을 뿐”이라고 했다.


출처 : 조선닷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3/05/200903050086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