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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영 News English

[윤희영의 News English 산책] 우즈 부부 소개한 파르네빅 "다음엔 드라이버로 패줘라"

류진창의 영어공부 0230

입력 2009.12.04 17:08 | 수정 2011.04.14 16:27

“다음엔 3번 아이언 골프채 대신 드라이버로 두들겨 패요

(use a driver on him next time instead of a three iron).

정말 미안해요(I‘m terribly sorry).”

타이거 우즈(33)를 그의 스웨덴 출신 부인 엘린 노르데그린(29)에게 소개시켜준

(introduce Woods to his Swedish wife Elin Nordegren) 우즈의 동료 프로골퍼이자 결혼중매자

(Woods’s fellow professional golfer and their matchmaker) 예스퍼 파르네빅(44)이

우즈를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wag his slanderous tongue).

파르네빅은 노르데그린이 남편의 불륜을 둘러싼 싸움 끝에(after a bust-up over his cheating)

그의 골프채 중 하나를 가지고 뒤쫓아가(chase after Woods with one of his clubs) 차 유리창을 부수고 한 것과 관련해

“내가 그녀에게 사과를 해야 할 것 같다(would probably have to apologize to her)”며

“다음엔 아이언이 아닌 드라이버로 패주라”고 말했다.

노르데그린과 같은 스웨덴 출신인 파르네빅은

“나와 내 안식구가 그녀를 우즈와 결혼하게 한 잘못이 있어서(be at fault for hooking her up with Woods)

그녀에 대한 슬픔으로 가득차 있다(be filled with sorrow for her)”며

“세계 최고의 운동선수(the world‘s best athlete)인 우즈는

무슨 일을 하기 전에 더 많은 생각을 해야하는데(should think more before you do stuff)

나이키 광고문구처럼 ’그냥 해봐‘(Just do it) 식으로 해버렸다”고 비난했다.

 

예스퍼 파르네빅(44)이 우즈를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파르네빅은 우즈의 동료 골퍼들 대부분(most of Woods’s fellow golfers)이

세계 최고인 우즈를 옹호하고 있는(be supportive of the world number one) 것과 달리

 자제를 하지 않았다(do not hold back).

노르데그린을 우즈에게 소개했을 때 그녀가 파르네빅 가족의 보모로 일했던

(work as a nanny for his family at the time he introduce her to Woods) 탓인지

우즈를 강력히 성토(strongly denounce him)하며 노르데그린 편을 들었다.

파르네빅은 지난 2001년 브리티시오픈 대회 때(at the Open in 2001)

두 사람을 소개해줘 2004년 결혼에 이르게 했었다.

한편 시카고선타임스는 우즈가 결혼 파경을 막기 위해(not to walk out of their marriage)

노르데그린에게 혼전 합의에서 약속된 3억 달러를 주기로 합의했으며

(agree to pay his wife $300 million dollars promised in the prenuptial agreement),

그녀의 별도 은행 계좌로 즉각 송금될 예정이라고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신문은 또 “5년 전 바베이도스에서 결혼 전 두 사람이 서명했던 혼전합의서에 대해

우즈가 노르데그린과 재협상을 하고

(renegotiate the prenuptial agreement the couple signed

before their marriage in Barbados five years ago) 있다”고 전했다.

출처 : 조선닷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2/04/200912040121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