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지리산 국골, 칠선계곡 2010-07-24~25

^^
2010-07-24~25

지리산(추성리-국골-천왕봉-칠선계곡-추성리)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23일(금)

오후3시20분 동서울-마천행 버스를 이용해 오후7시10분 마천에 도착
마천양조장 곽상곤(011-591-1512) 친구의 도움으로 
 '마천토종흑돼지' 에서 저녁식사..
지인 별장에서 막걸리/복분자술/소주와
친구가 준비해온 하모+전어회로 한잔..
24일(토)

마트에서 김치+라면 쇼핑, 정육식당서 김치찌게로 아침, 주먹밥+삼겹살(1.2kg) 준비..추성리로 옮긴후

국골출발(08:20)-두류봉(16:30)-하봉-헬기장(18:40) 도착 (10시간20분소요)

삼겹살로 저녁식사 & 야영..
25일(일)

기상 & 아침식사 후 야영장출발(07:40)-중봉(08:15)-천왕봉(09:30)-칠선계곡-추성리(18:40) 도착

(11시간소요)
추성리 '지리산칠선휴게소'(055-962-5494) 에서
막걸리 한잔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습니다.
^^
온몸이 상처 투성일 정도로 힘든 산행이었고 오른쪽 엄지 발가락까지 빠졌지만 

즐거운 추억과 사진 그리고 조그마한 자신감을 얻어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친구간의 값진 우정을 느끼고 간직하고 온 것을
가장 큰 수확이라 생각합니다.
^^

전날(금) ▽ 23:20 지인 별장.. 밤가는 줄 모르고 한잔..

첫날(토) ▽ 06:55 아침

▽ 08:40 산행 기점에서 내려다 본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 08:42 국골 등산로 초입.. 추성리에서 왼쪽으로 난 계곡길..

▽ 09:20 작은 폭포.. 7월이라 물이 많습니다..

▽ 09:40

▽ 10:15

▽ 10:35 굴러온 바위가 나무를 기대고있는 모습

▽ 10:50

 

▽ 산행을 안내하는 정○○ 친구.. 지리산 종주만 백번이상 한 베테랑

국골은 정식 등산로가 없기 때문에 전문가가 없으면 길찾기가 불가능합니다..

▽ 12:25

▽ 12:45

 

▽ 계곡을 수십번 건너야합니다..

▽ 13:50 국골 마지막 폭포..

이곳을 지나 두류봉까지 가야하는 코스는 완전 죽음의 코스입니다..

길이 없고 경사도가 작난이 아닙니다..

 

 

▽ 산수국

▽ 16:35 두류봉(1618m) 경남 함양군 소재..

이곳에서 야영장까지 2시간 더 소요되어 18:40에 도착..

▽ 둘째날(일) 06:15 

두류봉과 중봉 사이의 (구)헬기장에서 야영..

왼쪽 2개가 저희 텐트.. 간밤에 비가 왔어라 고생했습니다..

저는 25년된 1인용 텐트를 가지고 갔었는데 방수코팅이 다 떨어져

물첨벙 침낭에서 잤습니다..

▽ 07:40 천왕봉을 향해 출발하기 전

▽ 길 옆 원추리 한송이가 반깁니다..

▽ 08:33 중봉-천왕봉 사이.. 안개가 끼어 천왕봉이 보이지 않습니다..

▽ 08:52 왼쪽 남쪽 전망.. 사천,삼천포,남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 다시 천왕봉을 향해

▽ 왼쪽 중산리 쪽 방향

▽ 09:18 오른쪽 칠선계곡 방면.. 멀리 마천이 보입니다..

▽ 09:25 천왕봉 도착 직전에 본 중봉.. 너머가 하봉

▽ 19:40 드디어 천왕봉(1915m)에 도착..

▽ 09:50 천왕봉에서 본 중산리 방면

▽ 10:32 천왕봉에서 칠선계곡으로 진입한 후 포즈..

칠선계곡의 비선담-천왕봉 코스는 입산예약제 구간입니다..

▽ 11:15 마폭포(마지막폭포).. 저희에게는 칠선계곡에서 만난 첫 폭포입니다..

▽ 11:20

▽ 11:30

▽ 13:45

▽ 14:25

▽ 14:26

▽ 14:30

▽ 14:32 미성년자 관람불가.. 계곡을 만나면 홀랑 벗고 알탕..

 

 

▽ 14:55 충분한 휴식 후 다시 출발

▽ 15:05 대륙폭포.. 폭포 이름 만큼이나 웅장합니다..

▽ 16:40

▽ 16:50

▽ 17:05 구름다리

▽ 17:10 구름다리에서 아래로 본 칠선계곡

▽ 17:25 선녀탕에서 등물치기

▽ 18:10 칠선계곡 마지막 컷.. 칠선계곡 정말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