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윤희영 News English

[윤희영의 News English] 히틀러의 試食 侍從

류진창의 영어공부 0763

입력 2015.01.22 03:00 | 수정 2015.01.22 10:43


독일 베를린에 사는 마고 볼크 할머니는 97세가 된다.

남편을 앞세웠고(survive her husband), 자식은 없다.

애를 낳지(give birth to a baby) 못했다. 기구한 운명 탓이었다(due to her adverse fortune).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을 가졌었다.

나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가 식사를 하기 전 먼저 먹어보는 시식 시종(food taster)이었다.

독살 당할(be poisoned to death) 것을 두려워한 히틀러가

삼시 세끼 독이 들어 있는지 먹어보게 한 독일 여성 15명 중 한 명이었다.

남편이 1941년 징집당하고(be drafted into the army), 집이 영국군 폭격으로 파괴된 후

친정 근처로 피신한 것이 불행의 시작(the beginning of misfortune)이었다.

히틀러가 은신해 있던(hide out) 동부 기지 근처였다.

어느 날 들이닥친 친위대가 매일 차량으로 출퇴근시켰다.

 

 

회전식 연발 권총에 총알 1발을 넣고(place a single bullet in a revolver)

원형 탄창을 돌린(spin the cylinder) 뒤 총구를 머리에 대고(point the muzzle at the head)

방아쇠를 당기는(pull the trigger) 러시안룰렛 게임 같았다.

음식을 입에 넣을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shed tears).

오늘은 죽는 것 아닌가 두려웠다.

그러곤 울음을 터뜨렸다(burst into tears).

살아남은 것이 감사해서였다(be grateful for still being alive).

1944년 일단의 독일군 장교들이 히틀러 은신처 안에서 폭탄을 터뜨려(detonate a bomb inside his lair)

암살하려 한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go down the drain) 뒤엔 수용소에 가둬놓고 더욱 철저히 감시했다.

한 친위대 장교가 도와줘 베를린으로 도망갔지만 운명은 최악으로 치달았다(take a turn for the worst).

1945년 베를린이 러시아군(軍)에 점령당했다.

강간은 전쟁 도구(a tool of war)라는 스탈린의 명령을 받은 러시아 군인들을 피해

할머니처럼 옷을 꾸며 입고 숨어 있었지만 어느 날 붙잡히고 말았다.

감금당한(be locked up) 채 무려 14일간 밤낮으로 강간을 당했다(be raped all day and night).

생지옥(hell on earth)이 따로 없었다.

옷을 찢어발겨(rip her clothes into shreds) 끌고 다니며 온갖 짓을 다했다.

아이를 낳을 수 없을(be left unable to bear children) 정도로 만신창이가 됐다(be thoroughly injured).

1946년 어느 날, 행색이 초라하고(look shabby)

뼈만 앙상한(be nothing but skin and bones) 남자가 문 앞에 서 있었다.

거의 알아볼 수 없었다(be barely recognizable). 남편이었다.

죽음은 면했지만(escape death) 러시아군에 잡혀(fall into Russian hands)

포로수용소에 갇혀 있다가(be imprisoned in a prisoner of war camp) 45㎏의 몸으로 돌아왔다.

몇 년 후 남편이 아이가 안 생기는 이유를 물었다.

더 이상 숨길 수 없어 전쟁 통에(in the ravages of war) 겪었던 일을 털어놓았고

부부는 끌어안고 오열했다(cry out in sorrow).

이후에도 남편은 그녀를 아끼며 45년을 함께 살다 떠났다.

그녀는 100세를 앞둔 지금까지 그 14일간의 밤낮 악몽을 꾸고 있다.

출처 : 조선닷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1/21/201501210449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