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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호명산 등산 20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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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4 집사람하고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호명산을 다녀왔습니다..

경춘선을 이용하여 청평역에서 출발하여 호명산~호명호를 거쳐 상천역에 도착했습니다.

코스: 청평역-청명유원지-서축능선입구-호명산-기차봉-호명호-팔각정전망대(전력홍보관)-상천역

소요시간: 09:45~16:45(약 7시간)

카메라: Panasonic DMC-L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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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명산 등산 코스

▽ 09:40 청평역에서 본 청평 전경

▽ 청평역.. 길을 건너 우측으로 향함..

▽ 청명유원지 안으로 들어가 조종천을 건너 호명산을 오릅니다..

▽ 호명산의 아침 햇살

▽ 조종천을 건너는 중..

▽ 호명산 등산코스 안내도.. 저희는 1코스(약10km)를 택함.. 

▽ 등산 초입의 잣나무숲

 

▽ 전망대에서 본 청평댐과 청평호

▽ 멋진 소나무 숲길

▽ 호명상 정상까지 800m..

▽ 11:10 호명산 인증샷

▽ 호명호수 3.5km, 기차봉 1.6km

 

 

▽ 기차봉(아갈바위봉) 인증샷

▽ 13:15 드디어 호명호수에 도착

▽ 호명호수 공원안내도

 

▽ 팔각정전망대(전력홍보관) 내부

▽ 전력홍보관 2층에서 내려다 본 청평호 방향.. 아래에 양수발전소 하단 시설이 보입니다..

▽ 호수 주변 개나리가 계절을 잊고 피었다가 추위에 웅크리고 있습니다.. 

▽ 옥상 전망대 & 1층 호명갤러리

▽ 호명갤러리에서 최달수展 개최중입니다..

자세히보기: http://blog.daum.net/ryoojin2/535 

▽ 호명갤러리 내에서 커피도 한잔 할 수 있습니다.. 

▽ 상천역 방향으로 하산.. 저희는 큰골능선 대신 좌측 능선으로 향함.. 좋은 길 나두고 사서 고생..

▽ 능선에서 본 호명호..

호명호는 1980년에 준공된 국내 최초의 양수발전소입니다..

밤에 남는 전력으로 물을 끌어 올렸다가 낮에 낙차를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합니다..

▽ 능선에 남은 억새꽃 

▽ 등산객이 별로 없는 한적한 길입니다..

▽ 길이 잘 보이지 않고 미끄럽습니다..

▽ 드디어 임도에 도착.. 양쪽으로 잣나무숲..

▽ 경춘선 청평역-상천역 사이.. 상천역으로 향함

▽ 상천역 직전 시골길..

▽ 16:45 상천역에서 상봉행 경춘선을 탐.. 약 4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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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명산(虎鳴山)은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에 있는 산으로
한북정맥상의 귀목봉에서 남으로 뻗은 산줄기 끝자락,청평댐 뒤쪽으로 솟아 있다.
옛날 산림이 우거지고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을 때 호랑이가 많이 살아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산 남쪽 아래로 청평호반을 끼고 있고
서쪽으로는 조종천이 흐르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면 사방이 물로 에워싸인 듯하다.
산에 오르는 길은 몇 가지 있으나 잡목이 우거져 있어 기존의 길로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호명리에서 시작하는 길과 청평역 뒤에 있는 안전유원지로 들어가 돌밭골에서 시작하는 길이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시원스럽다.
남쪽으로는 청평댐을 건너 화야산의 뾰루봉이 지척에 보이고 그 너머로 용문산이 펼쳐진다.
서북쪽으로는 깃대봉이 선명하고 축령산·서리산 등 수동면의 산들이 이어진다.
북쪽으로는 청우산·대금산 매봉을 잇는 산줄기가 뚜렷하고
그 너머로 명지산과 화악산·국망봉 등 경기도의 고봉들이 보인다.
조종천의 물줄기와 46번 경춘가도,경춘선 기찻길로 지나가는 기차가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하산길은 여러 갈래이다. 북쪽길을 택하면 계곡을 지나 대성사에 닿게 되고
동북쪽으로 길게 이어진 주능선을 계속 걸어가면 호명저수지를 지나 호명계곡으로 내려오게 되는 가장 긴 코스가 된다.
호명리에서 산행을 시작할 경우 교통이 약간 불편하다.
호명리에서 청평역까지 하루 3회 버스가 운행될 뿐이고 걸어서는 1시간이 넘게 걸린다.
열차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경춘선 열차를 타고 청평역에서 내린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호명리 새마을회관 앞의 호명리 입구 식당 공터에 주차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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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명호(虎鳴湖)는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의 호명산 해발 535m 지점에 있는 인공 호수로
가평팔경(加平八景) 가운데 하나이다.
한국 최초의 양수발전소인 청평양수발전소의 상부에 양수발전을 위한 물을 저장하기 위하여
인공적으로 조성한 호수로서 면적은 47만 9000㎡이다.
호명산으로 올라가 장자터고개를 지나 300여m 정도 가면 볼 수 있는데,
수려한 산세와 드넓은 호수가 아름다운 경관을 빚어내 가평팔경의 제2경으로 꼽힌다.
능선을 따라 곳곳에 핀 야생화와 각양각색의 버섯을 관찰하는 재미도 색다르며,
팔각정에서 내려다보는 청평호반의 경관 또한 그림 같다.
호명산 아래로 길게 펼쳐진 계곡은 산과 호수를 찾은 사람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한다.
4월부터 호수가 얼 때까지만(보통 11월 말) 개방되며,
개방 시간도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로 제한된다.
(출처:네이버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