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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기도 가평군 호명호 호명갤러리 최달수전 20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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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4

경기도 가평군 호명산 등산 중 호명호를 들렀습니다..

호명호 호명갤러리에서 최달수전 개최중이라 작품 구경하고 커피도 한잔했습니다.. 

호명산/호명호를 가시면 키피한잔 추천드립니다.. 

카메라: Panasonic DMC-L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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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달수전(展)
EXHIBITION
색과 향기를 머금은 커피의 새로운 이야기

그림을 내어 놓으면서....

1952년 강원도 정선의 깊은 산골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보내고, 어린 시절 모든 시간들을 교편을 잡고 계셨던
아버지를 따라 이곳저곳 이사를 다니며 강원도 오지의 정서를 받은 그는 자연과 함께 살아온 터라
서정적인 그림을 늘 화폭에 담기를 좋아했다.

경향신문사와 중앙일보사에서 미술직 기자로 오랜 기간 재직하면서도 결국 가고 싶어 했던 그림세계의 길로
U턴을 하여 전업화가의 길로 들어섰다. 그동안 어리거나 젊은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학습적이고
교육적인 책들을 만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과학, 수학, 동화, 교육만화, 역사, 해학, 위인, 경제 등
많은 분야에 걸쳐 책을 위해 매달렸다.
그러다보니 지금까지 거의 오백 여종에 달하는 책에 자신의 생각을 그림과 글로 표현해왔다.
직접 글을 쓰고 그린 저서도 수십 권에 이를 정도로 열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었더 것은
소년시절 그를 가르친 위대한 스승의 탓(?)이라고 최달수는 그 스승을 되새긴다.

저서로는 몸, 그 생명의 신비(사계절 출판사), 마법의 성(김영사), 신비한 곤충,동물(문공사),
사업을 성공시키는 34가지 전략(평민사), 세상을 바꾼 위대한 과학자들(김영사) 등
다망면에 걸쳐 공부하고 경험하면서 그림을 그려왔다.
유난히 그런 부분에 관심을 가졌던 이유라면 그림을 전공하지 않아
그 방면에 호기심이 많고 더 많은 욕심이 있었던 것 같다.
서울의 작업실을 고향 강원도 쪽으로 옮기려고 애쓰다가
우연히 강원도 코앞에 둔 가평의 호명산 줄기에 자리를 잡은 지 벌써 십팔 년째.
주로 그림책과 인연을 맺고 작업해 오다가 어느 땐가 특별한 그림으로 관객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마시는 커피를 재료로 다양한 표현을 시작해 오더니 커피그림만으로 벌써 세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커피가 가지고 있는 대지 같은 어머니의 색깔과 향기를 듬뿍 머금은 깊이 있는 커피의 세계로 사람들을 이끌고 있다.
전시회와 더불어 자신의 출간한 책들도 다수 내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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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 강원도 정선 출생
1970 판화 개인전
1993 일러스트 회원전
1995 일러스트 회원전
2011.11 이디오피아 커피그림 개인전
2012.6 호명호수 커피그림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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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달수 블로그: http://blog.naver.com/illustbox52

호명갤러리 오픈 소식: http://blog.naver.com/illustbox52/11015045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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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대(옥상) & 호명갤러리(1층) 

▽ 최달수전 포스터

▽ 갤러리 내 작품들

 

 

 

 

▽ 판매용 족자 그림(1만원)

▽ 판매용 작은 그림(5만원)

 

 

 

▽ 판매용 카드(1천원).. 3장을 샀습니다..

▽ 갤러리 입구 바닥에 단풍잎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 억새꽃으로 갤러리를 멋지게 꾸몄습니다..

▽ 호명호와 호명산을 내다보며 커피한잔 할 수 있습니다.. 집사람과 최달수 화백

▽ 호명갤러리 내에 작업실이 있습니다..

▽ 최달호 화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