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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여수시 금오도 비렁길 1~5코스 종주 201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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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7 

집사람 하고 전남 여수시 금오도 비렁길 1~5코스를 다녀왔습니다..

비렁길 1~5코스, 함구미-두포-직포-학동-심포-장지, 총 18.6km, 6시간 소요..

카메라: Leica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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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인승 산악클럽 버스를 이용..
http://cafe.daum.net/28limousine

전남 여수시 금오도 비렁길 배편과 교통편 2013-03-17

자세히보기: http://blog.daum.net/ryoojin2/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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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오도 비렁길 코스

1코스: 5.0km(1시간 30분 소요) 함구미-미역널방-송광사절터-두포

2코스: 3.5km(1시간 소요) 두포-굴등전망대-촛대바위-직포

3코스: 3.5km(1시간 30분 소요) 직포-갈바람통전망대-매봉전망대-학동

4코스: 3.2km(1시간 소요) 학동-사다리통전망대-온금동-심포

5코스: 3.3km(1시간 소요) 심포-막개-장지

종주코스: 18.5km(6시간 소요) 함구미-두포-직포-학동-심포-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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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오도 비렁길 코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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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도(金鰲島)는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딸린 섬
면적 26.99㎢, 인구 2,188명(2001)이다. 해안선 길이 64.5㎞이다.
여수만 남서쪽에 있으며, 북쪽에 돌산도, 북서쪽에 개도, 남쪽에 소리도가 있다.

섬의 지형이 자라를 닮았다 하여 큰 자라라는 뜻으로 금오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396년까지는 군천면에 소속되었고, 1479년에는 전라좌수영의 관할하에 있다가 , 1896년에 돌산군 금오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에는 여수군에 소속되었고, 1917년 금오면이 남면으로 개칭되었다.
1949년에 여천군에 편입되었고, 1998년에 여수시로 통합되어 오늘에 이른다.

최고점은 북쪽에 있는 대부산(382m)이며, 그밖에도 남쪽에 망산(344m), 동쪽의 옥녀봉(261m) 등 산이 많다.
대부분이 암석해안이며, 소규모의 만과 갑이 발달해 비교적 해안선의 드나듦이 심하다.
1월 평균기온 1.1℃ 내외, 8월 평균기온 25.8℃ 내외, 연강수량 1,180㎜ 정도이다.
농산물로는 쌀·보리·콩·고추·마늘 등이 생산된다.
연안 일대에서는 멸치·삼치·장어 등이 잡히며, 미역·김 등의 양식업이 활발하다.

옛날에는 숲이 울창하고 사슴들이 떼지어 살아, 조선 고종 때 명성황후는

이 섬을 사슴목장으로 지정하여 출입·벌채를 금하는 봉산으로 삼기도 하였다.
1885년 봉산이 해제되자 당시 관의 포수였던 박씨가 아들 삼형제를 데리고 섬에 들어가 두포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두모리에는 직포 해송림이 있는데,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옥녀봉에서 선녀들이 달밤에 베를 짜다가
무더위를 식히기 위하여 바닷가로 내려와서 날이 새는 줄도 모르고 목욕을 하다가 승천하지 못하고 소나무로 변하였다고 한다.
마을 이름을 직포라 한 것도 이러한 전설과 관계가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다.
고인돌군이 있으며, 해수욕장이 여러 곳에 있다.
1903년 호랑이가 사람을 잡아먹은 이후부터,

호환을 막고 주민들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하여 매년 정월 대보름에 당제를 지낸다.
설화와 전설, 민요와 민속놀이 등이 다양하게 전해져 오고 있다.
여수~금오도에는 정기항로가 열려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출처:네이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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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코스: 5.0km(1시간 30분 소요) 함구미-미역널방-송광사절터-두포 >>

▽ 08:05 함구미 선착장에서 1코스로 진입.. 처음 보는 동백나무

▽ 막 피기 시작한 진달래

▽ 매화도 막 피기 시작했습니다..

▽ 비렁길 안내 표지.. 화살표를 잘 보고 길을 찾아야 합니다..

▽ 미역널방

미역널방은 주민들이 바다에서 미역을 채취하여 이곳으로 옮겨 널어 말리던 장소로 

해발 90m 절벽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 송광사(松廣寺)절터

전설에 의하면 보조국사가 모후산에 올라가 좋은 절터를 찾기 위하여 나무로 조각한 새 세마리를 날려 보냈는데

한 마리는 순천 송광사 국사전에, 한 마리는 여수 앞바다 금오도에, 한마리는 고흥군 금산면 송광암에 앉았다고 하며

이곳을 삼송광(三松廣)이라 부른다고 전한다.

고려 명종 25년(1195년) 보조국사 지눌이 남면 금오도에 절을 세운 기록이 있어

이곳 절터는 송광사의 옛 터로 추정할 수 있다.

(2011.01 여수시장)

▽ 송광사 절터 옆에 있는 한우 두마리.. 어미와 새끼인 듯

▽ 풍을 방지한다는 방풍을 수확중입니다.. 

▽ 방풍.. 금오도 특산물입니다..

방풍(防風)은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세해살이풀.
건조한 모래흙으로 된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종자에서 싹이 난 지 3년 만에 꽃이 피고 진다. 뿌리에서 많은 잎이 나온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는 위쪽으로 갈수록 짧아지고 밑부분은 잎집으로 되고 3회 깃꼴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약간 딱딱하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복산형꽃차례[複傘形花序]로 달린다.
작은총포는 바소꼴이며 5∼6개이다. 씨방은 하위(下位)이다.
열매는 분열과로서 납작하고 넓은 타원 모양이며 어릴 때는 돌기가 있다.
중국 북동부, 화베이, 내몽골 원산이며 약료작물로 재배한다.
한방에서는 두해살이 뿌리를 감기와 두통, 발한과 거담에 약으로 쓴다.
대용품으로 갯기름나물·기름나물·갯방풍을 쓰기도 한다.
한국·중국·우수리강·몽골·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네이버사전)

▽ 돌산갓

갓은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채소다.
잎의 모양이나 색깔이 다른 여러 가지 갓이 있다.
보통 많이 재배하는 종류는 김치를 담는 돌산갓과 김장의 양념으로 사용하는 얼청갓이다.
봄, 가을로 재배가 가능하지만 가을에 재배하는 것이 수월하고 김치를 담기에 적절해 가을 재배를 많이 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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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갓김치는
돌산 갓과 파에 고춧가루, 마늘, 생강, 멸치액젓과 생새우를 함께 갈아 만든 양념을 섞어 버무린 김치이다.
갓 특유의 매운 맛과 젓갈의 잘 삭은 맛이 입맛을 돋워준다. 가을에 담가 먹는 계절 김치이다.
돌산 갓김치돌산 갓김치는 매운맛이 적고 부드러우며 독특한 향을 지니고 있다.
돌산갓은 연하고 포기가 작은 것으로 골라 소금물에 3시간 정도 절였다가 서너 번 물에 씻어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다.
파는 잘게 썰고 생강, 마늘은 다진다.
고춧가루를 따뜻한 찹쌀풀에 불려 맑은 멸치액젓, 마늘, 생강, 생새우와 함께 갈아 양념을 만든다.
파와 갓에 양념을 섞어 고루 버무린다. 버무린 돌산갓을 반으로 접어 항아리에 꼭꼭 눌러 담아 찬 곳에 보관한다.
시큼한 맛이 나도록 푹 익혀야 제맛이 나기 때문에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돌산갓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 지역에서 많이 나는 특산물로,
해마다 여수시에서는 돌산갓김치축제를 열고 있다.  
 (출처:네이버사전)

▽ 동백나무

▽ 방풍밭.. 바다쪽이라 작황이 좋지않아 보입니다..

▽ 사거리에 있는 비렁길쉼터.. 이곳에서 매봉산(대부산) 등산로가 시작합니다..

▽ 사거리에서 바라본 함구미 마을과 선착장..

저희가 트래킹을 시작한 곳입니다.. 지척인 거리를 해안길로 돌아오느라 사거리 까지 35분 걸렸습니다..

▽ 초분(草墳)(토속 장례법)

초분은 시신을 바로 땅에 묻지 않고 돌이나 통나무 위에 관을 얹고

이엉과 용마름 등으로 덮은 초가 형태의 임시 무덤으로

2~3년 후 초분에 모신 시신이 탈육(脫肉)되고나면 뼈만 간추려

일반 장례법과 동일하게 묘에 장하는 토속 장례법이다.

이렇게 초분을 만드는 것은 초분을 통해 최종으로 죽음을 확인하는 것이고

뼈를 깨끗이 씻어 묻음으로써 다음 세상에 다시 태어나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다.

이곳 초분은 돌을 쌓고 시신을 올려두는 고임초분 형태로

2년 전까지 행해져 왔던 초분 터에 그대로 복원하였음.

(2011.01 여수시장)

▽ 09:05 신선대

▽ 제비꽃

▽ 두포항이 보입니다.. 1코스 종점입니다..

▽ 09:30 두포항 도착

 

<< 2코스: 3.5km(1시간 소요) 두포-굴등전망대-촛대바위-직포 >>

▽ 두포마을의 한 주택..

특이하게 담장 한가운데 구멍이 있습니다.. 용도가 궁금합니다..

▽ 두포에서 2코스를 시작하면 길 옆에 동백이 많습니다.. 

 

 

▽ 방문객이 길 한가운데다 만들어 놓은 하트모양의 동백꽃잎

 

 

 

▽ 씀바귀 같기도 한데 아무래도 돌산갓 같습니다..

▽ 언덕 위에 있는 주택.. 거의가 폐가입니다..

 

▽ 10:05 굴등전망대.. 날씨가 흐리고 시야가 좋지않습니다..

▽ 굴등전망대를 지나 만난 마을.. 일부 주택은 주민이 거주하는 듯 합니다..

▽ 멀리 직포가 보입니다..

▽ 10:20 촛대바위..

촛대 같이 생겼고 또 남근(?) 처럼 생겼습니다.. 바로 아래 전망대가 있습니다..

▽ 2코스 종점인 직포가 보입니다..

▽ 2코스에서 만난 각종 야생화

 

▽ 10:30 직포 마을 입구의 멋진 소나무

▽ 직포..

이곳에는 낚시꾼들이 많이 모여 낚시 채비를 챙기고 있었습니다..

 

<< 3코스: 3.5km(1시간 30분 소요) 직포-갈바람통전망대-매봉전망대-학동 >>

  ▽ 11:00 갈바람통전망대 부근의 해안

▽ 비렁길 5개 코스 중 3코스 동백나무가 젤로 멋집니다..

 

 

▽ 집사람이 동백꽃 향기를 맡는 포즈를 취해봤습니다.. 동백꽃은 향기가 거의 없습니다..

사진기를 바위 위에 올린 후, 멋진 해안을 배경으로 담은 유일한 인증샷

▽ 떨어진 동백꽃

 

▽ 11:30 매봉전망대..

▽ 매봉전망대를 하산하며

▽ 금오도에는 가지가 하얀 이런 나무가 많은데 뭔지 모르겠습니다.. 오동나무 같기도 합니다..

▽ 더 가야할 해안길.. 멀리 5코스 길과 망산(343m)이 보입니다..

 

▽ 12:00 학동 도착.. 3코스 종점이자 4코스 시작점 입니다..

▽ 학동

 

<< 4코스: 3.2km(1시간 소요) 학동-사다리통전망대-온금동-심포 >>

▽ 학동항 끝에서 산길로 4코스를 진입

▽ 사다리통전망대 근처 해안

▽ 소나무길..

▽ 12:45 온금동전망대..

이곳에서 10분 정도 간식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 온금동전망대에서 본 4코스 해안길.. 멀리 5코스 도로가 보입니다..

 

▽ 온금동에 있는 표지판.. 심포가 1.4km 남았습니다..

 

 

▽ 13:10 심포항.. 4코스 종점.. 이곳에 관광버스가 많이 보입니다..

 

<< 5코스: 3.3km(1시간 소요) 심포-막개-장지 >>

▽ 막개에서 우측으로 본 해안 

▽ 키가 작은 대나무숲길

▽ 줄기가 흰색인 대나무숲

 

▽ 5코스에는 너덜지대가 많아 걷기가 불변합니다.. 멀리 안도가 보입니다..

▽ 5코스 최종 목적인 장지.. 안도와 연결하는 안도대교가 보입니다..

▽ 14:00 장지항 도착.. 1~5코스를 6시간에 완주했습니다..

▽ 장지 마을에는 멋진 벽화가 많습니다..

 

 

▽ 벽화를 배경으로 기념샷..

택시콜 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지에서 여천 선착장까지 택시로 15분 소요.. 18,000원

남면택시 061-666-2651~2, 011-9614~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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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구미 전남 여수시 금오도 비렁길 종주코스의 동백꽃 2013-03-17

자세히보기: http://blog.daum.net/ryoojin2/698

 

▽ 전남 여수시 금오도 위치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