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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백운산 백운계곡 등산 201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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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7(일)

집사람과 경기도 포천시 백운산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코스:

백운계곡 주차장-백운계곡-흥룡사(지나감)-왼쪽능선-백운산 정상-삼각봉-도마치봉-향정복(전)-백운계곡-흥룡사-주차장

소요시간: 6시간, 약 12~13km

카메라: Leica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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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군 백운산(白雲山)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904m로, 광덕산(1,046m)·국망봉(1,168m)·박달봉(800m)의 산들에 둘러싸여 있다.
무엇보다 백운계곡이 유명하여, 여름철 피서지로 많이 이용된다.
백운계곡은 약 5㎞의 구간에 펼쳐져 있는데, 시원한 물줄기와 큰 바위들이 경관을 이룬다. 한여름에도 섭씨 20도를 넘지 않는다고 한다.

백운동 주차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흥룡사(興龍寺)가 있다. 신라 말기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도선이 나무로 3마리의 새를 만들어 날려 보냈더니, 그 중 한 마리가 백운산에 앉아 이곳에 세운 것이라고 한다.
여러 번 중수하면서 처음의 이름인 내원사에서 백운사로 되었다가 다시 흥룡사로 고친 것이다.
6·25전쟁 때 건물이 많이 소실되어 지금은 대웅전과 요사채만 남아 있다. 산행은 흥룡사와 광덕재에서 시작할 수 있다.
흥룡사에서 시작하면 5분 정도 가서 징검다리를 건너면 오른쪽에 약수터가 있고,
다시 1㎞를 더 오르면 높이 30m 정도 되는 금광폭포를 만나는데, 이 부근이 백운계곡이다.
계곡을 따라 오르다 갈림길에서 서쪽 능선을 타고 오르면 정상이다. 흥룡사에서 정상까지 걸리는 시간은 2시간 정도이다.

광덕재는 일명 캐러멜 고개라고도 하는데, 2가지 이유가 전한다.
하나는 6·25전쟁 때 이 고개를 감찰하던 사단장이 운전병의 졸음을 쫓기 위해 캐러멜을 운전병에게 주었다는 데서 나온 이야기다.
다른 하나는 광덕재의 꾸불꾸불한 언덕이 카멜(camel:낙타)의 등같이 생겼다고 한 것이 캐러멜로 바뀌어 전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광덕재는 해발 660m 정도라서 산행이 힘들지 않아 등산객들이 이곳에서 많이 출발한다. 광덕재에서 완만한 경사길을 따라 3㎞ 정도 오르면 정상이다.

여러 봉우리를 오르내려 정상에 오르면 북쪽으로 광덕산, 남쪽으로 국망봉, 동쪽으로 명지산(1,267m)과 화악산(1,468m)이 보인다.
하산할 때는 정상에서 서쪽 능선을 따라 내려간다. 참나무와 소나무 숲을 지나면 다시 광덕재로 가는 길과 백운동계곡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백운계곡 방향으로 하산하면 흥룡사에 이른다. 산행거리는 약 9㎞로,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교통편은 상봉동터미널에서 사창리행 직행버스를 타고 백운산 입구나 광덕재 휴게소에서 하차하면 된다.
주변에는 1925년 조성된 산정호수, 일동유황온천, 국립수목원 등의 유원지가 많다.
숙박은 백운계곡 입구에 있는 민박이나 이동면 도평리의 숙박 시설을 이용한다.
(출처:네이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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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산 등산로 안내도..

파랑색 화살표가 저희 등산로입니다.. 

  ▽ 08:25 

산행 기점.. 백운계곡 주차장.. 주차비는 무료.. 주차장 우측 계단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 08:30 백운산 흥룡사 비.. 

흥룡사는 하산 후 구경하기로 하고 저희는 곧장 올라감 

 ▽ 백운계곡.. 아침 일찍이라 사람이 없습니다..

 ▽ 08:35 갈림길..

저희는 왼쪽 능선길로 향함.. 백운산 정상까지 3.68km

▽ 능선에서 바라본 흥룡봉 

▽ 능선에서 바라본 도마치봉(왼편) & 향적봉(오른쪽) 

▽ 능선 초입 급경사를 오른 후 편한 흙길이 계속됩니다.. 

 

 ▽ 까치수염..

7춸 초 백운산에는 까치수염이 한창입니다..

 ▽ 나리꽃.. 백운산 정상 부근에 피었습니다..

 ▽ 10:25

백운산 정상 도착.. 903.1m.. 주차장에서 2시간 소요..

 ▽ 삼각봉을 향해 출발.. 산길이 좋습니다..

 

 ▽ 중간에 휴식.. 샌드위치, 커피, & 과일을 먹었습니다..

 ▽ 11:05 삼각봉 도착..

백운산 정상에서 40분 소요.. 정상석 위에 나비가 한마리 앉았습니다..

 ▽ 삼각봉 정상석 위의 황오색나비.. 일광욕을 즐기는 듯

 ▽ 삼각봉에 있는 안내표지.. 도마치봉을 향해 출발

 ▽ 까치수염 위에 앉은 표범나비..

백운산 삼각봉과 도마치봉 사이에는 까치수염 천국입니다..

▽ 까치수염, 표범나비

▽ 길옆 까치수염에 앉은 배추흰나비 

 ▽ 흰색 부전나비

 ▽ 메뚜기 부부

 ▽ 뀡의다리

 ▽ 11:40

도마치봉 도착.. 925.1m.. 모노포드를 이용하여 기념샷

 ▽ 도마치봉에서 흥룡봉 방향으로 하산

▽ 도마치봉~흥룡봉 사이는 경사가 급합니다.. 

 ▽ 12:10

도마치봉에서 870m 하산 후 저희는 백운계곡 방향 흥룡사(3.4km) 로 향함.. 길이 좋지않습니다..

 ▽ 계곡방향에는 산수국 군락지입니다..

 ▽ 산수국..

산수국 옆에 붙은 세잎 꽃은 (추측컨데) 나비모양을 본떠 나비를 유혹할려는 듯 

 ▽ 분홍색 산수국.. 흰색, 연두색 산수국도 있습니다..

 ▽ 12:45 백운계곡 도착 

 ▽ 12:55

봉래굴-향적봉-흥룡사 방향 삼거리 도착.. 저희는 흥룡사 향으로 하산 

 ▽ 13:15

백운계곡 상류 시원한 물을 만났습니다.. 이곳 물에 몸을 담그고 맥주 한캔하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 폭포수가 무척 시원합니다..

 ▽ 물속에 옷 입은채로 퐁당.. 피서가 따로없습니다..

▽ 

올챙이가 뭔가 먹을게 있는건지 발에 붙었습니다.. 물면 약간 따끔합니다.. 닥터피쉬?? 

 ▽ 13:50 옷을 대충 말린 후 다시 출발

 ▽ 14:40 백운계곡 최고의 비경에 도착

 

 

 ▽ 14:20 백운계곡 초입 도착.. 물놀이 인파가 많습니다..

 

 ▽ 14:30 흥룡사 도착전 부도

부도(浮屠,浮圖)는

승탑(僧塔)이라고도 하며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봉안한 묘탑입니다..

 ▽ 14:23

흥룡사 대웅전.. 흥룡사는 규모가 조그마한 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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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룡사(興龍寺)는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백운산(白雲山)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신라 말 도선(道詵:827∼898)이 창건했을 때는 내원사(內院寺)라고 했다.
창건 설화에 따르면 도선이 절터를 정하려고 나무로 세 마리의 새를 깎아 날려보냈는데

그 중 한 마리가 백운산에 앉아 그곳에 절을 세웠다고 한다.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기 전까지는 대웅전 등 법당이 4동에 이르고 여러 채의 요사채를 거느린 대규모 사찰이었다고 한다.
조선 초 자초(自超)가 중창하고, 1638년(인조 16) 무영(無影)이 중건하였다.

1639년 무영의 제자 지혜(智惠)가 100여 칸 규모의 선원인 상선암(上禪庵)을 지었으며,

1648년에는 청암(淸巖)이 50여 칸 규모의 보문암(普門庵)을 지었다.
1786년(정조 10) 태천(泰天)이 중건한 뒤 이름을 백운사(白雲寺)라고 고쳤으며,
1922년 설하(渫河)가 대웅전을 중수하고 흑룡사(黑龍寺)라고 고쳤다가 곧 현재의 이름인 흥룡사로 바꾸었다.
6.25전쟁 때 불에 탄 것을 1957년 관음전, 1982년 백운당, 1987년 대웅전 순으로 중건하였다.
이 중 백운당은 주지실이고, 관음전의 일부가 요사채로 쓰인다.

무영의 부도와 청암의 부도가 있다.

(출처:네이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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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당 한가운데 있는 샘물.. 큰 바위를 파서 만든 특이한 형태..

 ▽ 흥룡사 대웅전과 삼성각(우측)

▽ 흥용사 대웅전 내 불상 

 

 ▽ 흥룡사 삼성각 내 탱화.. 세점의 탱화가 있는데 가운데 있는 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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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각(三聖閣)은
불교 사찰에서 산신(山神)·칠성(七星)·독성(獨聖)을 함께 모시는 당우.
삼성 신앙은 불교가 한국 사회에 토착화하면서 고유의 토속신앙이 불교와 합쳐져 생긴 신앙 형태이다.
전각은 보통 사찰 뒤쪽에 자리하며, 각 신앙의 존상과 탱화를 모신다.
삼성을 따로 모실 경우에는 산신각·독성각·칠성각 등의 전각 명칭을 붙인다.
삼성을 함께 모실 때는 정면 3칸, 측면 1칸 건물을 짓고 따로 모실 때는 정면 1칸, 측면 1칸의 건물을 짓는다.
산신(山神)은

한국의 토속신 산신령에 해당하는 호법선신으로 산신이라는 인격신과 화신인 호랑이로 나타난다.
인격신으로서의 산신은 나이 든 도사의 모습이고, 호랑이는 대부분 산에 위치한 사찰의 특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독성(獨聖)은

천태산(天泰山)에서 홀로 선정을 닦아 독성(獨聖)·독수성(獨修聖)이라 불린 나반존자(那畔尊子)를 일컫는다.
대부분의 사찰에서는 수독성탱(修獨聖幀)·나반존자도(那畔尊者圖)라는 독성탱화(獨聖幀畵)를 모신다.
그림은 천태산과 소나무·구름 등을 배경으로 희고 긴 눈썹을 드리운 비구가 오른손에는 석장(錫杖),
왼손에는 염주 또는 불로초를 들고 반석 위에 정좌한 모습이다.
때로는 독성 외에 차를 달이는 동자가 등장하기도 하고 동자와 문신(文臣)이 양쪽 협시로 그려지는 경우도 있다.
칠성(七星)은

수명장수신(壽命長壽神)으로 일컬어지는 북두칠성을 뜻하며, 본래 중국의 도교사상과 불교가 융합되어 생긴 신앙이다.
대개는 손에 금륜을 든 치성광여래(熾盛光如來)를 주존으로 하여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을 좌우에 협시로 둔다.
양산 통도사의 삼성각은 고려말의 3대 성승(聖僧)인

지공(指空), 혜근(慧勤:懶翁), 무학대사(無學大師)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

(출처:네이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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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 탱화 산신.. 좌측 탱화는 못담아왔습니다..

▽ 절 건물 옆에 세워둔 조각 2점.. 표정이 멋집니다..

▽ 흥룡사 경내 매점 앞에 붙어있는 좋은 글..

나를 다스리는 법 

▽ 마음 다스리는 글 

 ▽ 14:40

주차장 도착.. 원점회귀.. 약 6시간 쉬엄쉬엄 등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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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산(904m) 위치 지도

등산 후 귀경길에 백운계곡 주차장에서 멀지 않은 한 식당에서 포천이동갈비를 먹었습니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포천이동갈비 맛집.. 갈비1987 2013-07-07

http://blog.daum.net/ryoojin2/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