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전주한옥마을 맛집.. 삼도헌 전주왱이콩나물국밥 콩나물국밥 201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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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5(목)

휴가나온 둘째놈이랑 집사람 하고

1박2일 일정으로 여름휴가차 군산+전주를 다녀왔습니다..

첫날 군산을 구경하고 전주로 이동하여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한옥 한곳에서 1박 하며 한옥숙박체험을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걸어 10분 거리에 있는 (숙박지 지정) 콩나물국밥집에서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콩나물국밥 맛이 좋고 직원이 다들 친절해 식당을 소개해 드립니다..

카메라: Leica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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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왱이콩나물국밥

콩나물국밥전문점

전주 천년 전통의 맛, 24시간 연중무휴

전북 전주시 완산구 동문길 88(경원동2가 12-1)

tel. 063-287-6979, 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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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1박한 숙박지

삼도헌(三到軒)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3가 42-4

홈: http://blog.naver.com/samdoheon

tel. 063-282-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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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 전주시 문화관광 홈:

http://tour.jeo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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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두사람 숙박하는데 8만원(조식제공) 입니다.. 1인 추가시 1만원 추가됩니다..

저희는 세사람인데  8만원 줬습니다..  평일이라 할인을 해준듯 합니다..

총 5개의 방이 있고 저희는 젤로 작은 방에서 1박 했습니다..

한옥이지만 화장실, 세면대가 각 방에 갖춰져 있습니다..

에어컨은 구비되어 있지만 냉장고와 TV가 없어 약간 불편했습니다..

잠을 잘 때 귀뚜라미 소리 외에는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는 무척 조용한 곳입니다.. 강추!!

식권을 지참해서 아무 때나 전주왱이콩나물국밥에 가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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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따뜻하게 아름다운 한옥에서 만나는 세 가지 혹은 그 이상의 즐거움.

매일매일을 성실하게 살았으니, 이제 잠시 몸 기댈 곳에 머물러보십시오.

마음이 먼저 알아보고 좋아라 느긋해질 것입니다.

햇살이 비껴가며 하늘을 떠받치는 처마선,

먼 인연이 앉았다 간 자리처럼 온기 남아 있는 툇마루,

새벽녘까지 이마를 반짝이며 발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문설주.....

 삼도헌에 깃들어

은은한 옛 삶의 멋을 눈으로 즐기고(眼到),

가만가만 놓고 가는 수수한 전주 인심을 맛보며(口到),

지나 온 삶을 추억의 갈피로 마음에 새기고(心到),

오늘 밤은 포근하게 잠들어 보십시오. 

[출처] 한옥체험문화공간 삼도헌입니다.|작성자 삼도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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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헌 숙박지와 붙어있는 승광재..

승광재(承光齋)는

황실후원회에서 운영하며 현재 조선의 마지막 황손인 이석씨가 머물고 있습니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3가 42-1 (최명희길 12-6)

tel. 063-284-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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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헌을 들어서면 건조중인 고추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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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헌 입구로 들어가는 골목길.. 조그마한 문이 열려있는 곳이 삼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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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헌 위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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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왱이콩나물국밥 위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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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왱이콩나물국밥 식당 입구.. 삼도헌에서 10분 쯤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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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른쪽에 집사람과 둘째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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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헌에서 준 멋지게 생긴 식권.. 이 식권을 보여주고 콩나물국밥 3개와 모주 3잔을 먹었습니다..

콩나물국밥 6,000원 + 모주 1,000원 = 7,000원 x 세명 = 21,000원

숙박료 8만원에 이 금액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순수 숙박비는 6만원 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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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왱이콩나물국밥 맛있게 먹기

1. 왱이집콩나물국밥은 전통 펄펄 끊이지 않은 국밥입니다..

콩나물의 씹히는 멋을 즐겨보세요.. 콩나물국밥 6,000원

2. 수란에 국물 서너수개 붓고 김을 잘게 부수어 섞어 드세요..

김은 반드시 수란에만 넣으세요.

입맛을 돋구고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해 줍니다.. 계란 따로! 국밥 따로!

3. 취향에 따라 모주를 곁들이세요.. 맛의 2%를 채워줍니다.. 모주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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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밥.. 콩나물 양이 무척 많습니다..

 ▽ 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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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란에 국물 서너수개 붓고 김을 잘게 부수어 섞었습니다..

 ▽ 김치

 ▽ 깍두기

 ▽ 오징어젓갈

 ▽ 새우젓

 ▽ 모주로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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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밥을 깨끗이 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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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에 쓰여진 멋진 글

살다보면 가끔 돌아서 가야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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