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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원도 속초시 동명항 영금정 & 해돋이정자 201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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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2(토)

군복무중인  둘째와 함께 강원도 속초시 동명항과 영금정을 구경했습니다..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불어 하늘과 바다가 온통 회색빛였지만

2시간 정도 멋진 시간을 보내고왔습니다..

카메라: Leica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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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금정((靈琴亭)은

강원도 속초시 동명항 근처에 있는 정자이다.
동명항(東明港)은

강원도 속초시 동북쪽에 위치한 항구이다.
주변 항구 가운데 비교적 큰 항구로써 1978년부터 15년 동안 약 500m 길이의 방파제가 축조되었다.
 방파제 축조 뒤 인근 지역의 고깃배를 비롯한 많은 배들이 정박하고 있으며

금강산 관광을 위한 여객선과 러시아와 중국을 연결하는 국제 항로가 개설되었다.

동해에서 해가 밝아오는 항구라는 이름대로 일출이 유명하여 매년 1월 1일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항구 주위로 일출을 잘 볼 수 있는 영금정(靈琴亭)과 영금정 해돋이정자, 속초등대전망대 등이 있다.
영금정 뒤쪽의 해안도로도 일출명소로 널리 알려졌다.
어항과 맞붙어 북쪽에서 남쪽으로 뻗어있는 방파제에서 바다낚시를 할 수 있으며 방파제 입구에는 활어시장이 형성되었다.
영금정 동남쪽에는 반 가량이 숲으로 덮인 작은 섬 조도(鳥島)가 있다.
새섬이라고도 불리는 이 섬에는 정자가 하나 있었으나 헐리고 등대가 들어섰다.

동명항은 작은 고깃배들을 위한 어항과 여객선과 화물선 등이 정박하는 항구로 구성되었다.
항구에는 금강산 유람선인 설봉호가 출항하는 현대여객터미널과
러시아 포시에트항을 경유하여 중국 훈춘항으로 연결되는 여객선이 운항되는 속초국제여객터미널이 있다.
특히 속초국제여객터미널은 백두산 관광객과 러시아 또는 중국을 대상으로 소규모 무역을 하는 보따리 상인들이 많이 이용한다.

(출처:네이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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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40 속초시 수협 동명활어센타..

'동해안 순수 자연산만 취급합니다.'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1층에서 횟감을 골라 2층 식당에서 식사들 하는 듯 합니다.. 건물이 배처럼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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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고깃배들을 위한 동명항의 어항.. 활어를 잡아오는 배가 정박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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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항 근처에서 찐대게를 먹고있는 관광객.. 저희는 눈요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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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테트라포드(삼각뿔 모양의 시멘트 구조물)..

초기 테트라포드는 많이 부식 됬습니다.. 파도와 소금기의 위력을 실감합니다..

방파제에서 낚시중인 가족.. 아버지가 딸에게 고기잡는 법을 알려주는 듯 합니다..

사실 테트라포드 위에서 낚시하는 것는 아주 위험합니다..

(아래) 관련뉴스(링크)

비응도 방파제서 낚시객 익사  [군산뉴스/2011-09-14] 
방파제 인명 피해 잇따라도 규제할 근거없어 [뉴시스/20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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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는 흐린데 파도는 잔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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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로 들어온는 어선..

멀리 설악대교가 보입니다.. 설악대교 안쪽의 청초호, 멀리 설악산도 희미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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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를 배경으로 기념샷.. 항구에서 방파제 등대까지 길이가 500m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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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위에서 기념샷.. 母子가 마치 연인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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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에 연인들의 낚서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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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금정해돋이정자 옆에 나열해둔 불가사리.. 보기에는 좋아보이나 사실 '불가사리의 무덤'입니다..

불가사리가 바다 생태계에 악영양을 끼치므로 잡은 것을 말려 죽인듯 합니다.. 아니면 그냥 재미로 바위에 올려둔 듯..

 ▽ 방파제 옆에서 물길 중인 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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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의 입수.. 집사람은 멀리서 이 오리발을 보고 물개인줄 알았답니다.. 한참 웃었습니다..

 ▽ 바위 위에서 기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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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금정해돋이정자.. 바다에서는 위로 올라갈 수 없습니다.. 뒤돌아 가야합니다.. 시도해봤는데 실패..

 

▽ 영금정해돋이정자를 배경으로 기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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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금정해돋이정자 입구에 있는 옛날 사진.. 동명항의 역사를 설명과 함께 시대순으로 나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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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금정에서 좌측으로 바라본 전경.. 저곳에도 한번 가보기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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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인 영금정(우측)과 영금정해돋이정자(좌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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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를 산책중인 관광객.. 물이 들어오기 전에 탈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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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놀래미가 잘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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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무척 맑습니다.. 물속에 불가사리와 성게 새끼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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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항 근처 도로에서 생선을 담고계신 할머니.. 판매하는 듯 합니다.. 종류가 뭔지 여쭤봤더니 '양미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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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리(까나리)
까나리는 까나리과의 물고기이다. 몸길이는 15-20cm이며 몸이 가늘고 길다.
배지느러미가 없고 비스듬히 뻗는 153개의 주름이 있다. 등은 회갈색, 배는 은백색이다.
연안의 모래 바닥에 살다가 천적이 오면 모래 속에 숨는다.
밤에도 모래 속으로 들어가며 수온이 19℃를 넘으면 모래 속에서 여름잠을 잔다.
수온이 17℃ 이하로 내려가면 모래에서 나와 활동한다.
산란기는 겨울이며 무리를 지어 생활하고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산다.
한국과 일본·알래스카·시베리아 남쪽·미국 등지에 분포한다.
건제품이나 젓갈을 만들어 먹는다.
(출처:Daum사전)

상세정보: http://www.jfishing.co.kr/fishes/fish230/fish4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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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어류백과사전 (한국해 어류 225종) 2012-07-27

http://blog.daum.net/ryoojin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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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비경999

(한국의비경051) 강원도 속초시 영금정 해돋이정자의 일출

http://blog.daum.net/ryoojin2/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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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속초시 동명항과 영금정 위치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