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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통영시 사량도 지리산(지리망산) 섬산행 201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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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0(일)

집사람 지인 부부하고

28인승 산악클럽 관광버스를 이용하여

경남 통영시 사량도 지리망산(지리산)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전날 비가왔어라 미끄러웠지만 미리 핀 진달래를 구경하며 멋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카메라: Leica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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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서울 노원(22:40)-삼천포항(04:50)-삼천포항출발(06:00)-내지도착(06:40)-등산-대항출발(12:40)-삼천포항-서울

산행코스

내지항-금북개(등산로입구)-삼거리-지리망산-월암봉-불모산(달바위)-가마봉-옥녀봉-대항항

거리 및 소요시간 

약 7km, 5시간 20분(06:40~12:00)

28인승 산악클럽

http://cafe.daum.net/28limous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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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2명 사망 사고가 난다는 말에 검색/확인해봤는데

2008년9월 옥녀봉에서 1명 추락 사망,

2009년3월 옥녀봉 근처에서 1명이 추락 사망한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지금은 출렁다리가 놓여져있어 별로 위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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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망산(智異望山)은
경남 통영시 사량면(蛇梁面)에 있는 398m의 산으로
사량도의 8개 섬 중 상도(上島)에 동서로 길게 뻗은 산줄기 중 돈지리쪽의 제일 높은 봉우리로서,
한려수도의 빼어난 경관과 어우러져 '한반도 남단 최고의 비경'으로 꼽힌다.
산이름은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란 뜻으로, 현지에서는 부르기 쉽게 줄여서 흔히 지리산이라고 한다.
바위산으로서 불모산(佛母山:400m)·가마봉(303m)·향봉(香峰=연지봉)·옥녀봉(玉女峰:281m) 등과 연봉을 이루고 있어
함께 산행을 할 수 있는데, 높이는 낮아도 정상부의 바위산이 기암괴석을 형성하고 있으며 조망도 좋고 기묘한 바위능선으로 유명하다.
기암절벽과 경치가 뛰어난 옥녀봉에는 자기 딸에게 욕정을 품은 아버지와 그 딸 옥녀의 전설이 전해내려오고 있다.
사량도는 섬이 뱀처럼 생기고, 또 뱀이 많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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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량도 배 시간표: http://blog.daum.net/ryoojin2/289 

[섬산 비박 가이드| 통영 사량도 지리망산] 비박으로 호젓한 산행 즐길 수 있는 ‘섬산 1번지’

http://san.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6/05/2012060501492.html

사량수협 홈페이지(사량호): www.saryangdo.com

통영-사량도 여객선터미널: http://www.tongyeong.go.kr/01about/05_01_06.asp

삼천포-사량도(일신해운): http://ilshinferry.com

고성용암포-사량도(대경해운): 용암포: 055-67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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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망산(지리산) 등산 지도

▽ 06:15

06:00 삼천포항을 출발,, 멀리 사량도가 보입니다..

▽ 06:35

사량도 내지 도착 직전 일출..

▽ 06:40 사량도 내지항

내지항에 유채가 피었습니다.. 멀리 지리망산 능선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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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지항 우측 도로로 걸어가다 보면 좌측에 등산로가 보입니다..

▽ 06:55 등산로 진입

▽ 능선에서 본 내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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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지항과 돈지항을 연결해주는 해안도로가 아래로, 멀리 수우도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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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샷.. 노랑색 상의를 입으신 분이 28인승산악클럽 사장님 부인입니다.. 

▽ 능선에서 바라본 경남 고성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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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에 지리망산 정상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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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 우측 하단에 돈지항이 보입니다..

▽ 기념샷.. 집사람 친구와 남편

▽ 지리망산 정상을 향해

▽ 돈지항

▽ 우측 멀리 수우도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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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옆 진달래.. 최근 날씨가 따뜻해 2~3주 미리 개화했습니다..

▽ 뒤돌아본 지리망산 능선

 

▽ 08:30

지리망산 정상.. 397.6m 이곳에서 지리산이 보여 지리망산이라 하며 그냥 지리산으로 불립니다..

내지에서 출발하여 쉬엄쉬엄 1시간 50분 소요됬습니다..

 

▽ 

누군가 소나무 둥치에다 작품을 남겼습니다.. 코 모양이 좀 그시기 합니다..

 

 

▽ 촛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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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 불모산(달바위)이 보입니다..

▽ 

불모산(달바위)로 가는 암릉구간.. 양쪽이 절벽이라 위험합니다..

▽ 뒤돌아 본 불모산 능선

▽ 안개로 덮혀있는 내지항

▽ 09:40

불모산(달바위) 400m.. 대부분의 지도에는 399m라 표기되어있습니다..

지리망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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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봉.. 옛날에는 밧줄로 올라갔으나 지금은 계단길이라 훨 편합니다..

▽ 10:55 가마봉

▽ 

가마봉 하산길.. 경사가 급한 철계단이 병목구간입니다..

우측으로 우회 계단이 있는데 안내 표지판이 없어 줄이 깁니다.. 저희는 우회로 이용.. 

▽ 가마봉 하단 우회로

▽ 

가마봉 하단에서 올려다 본 철계단.. 좌측으로 우회로가 있는데 이용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제가 우회로를 아는 이유?? 2년 전에 와봤습니다.. ㅋ

▽ 뒤돌아본 가마봉

▽ 

출렁다리.. 연지봉을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 

출렁다리에서 왼쪽 아래로 본 대항.. 최종 목적지입니다..

▽ 출렁다리에서 기념샷

▽ 옥녀봉을 행해 하산

▽ 

옥녀봉.. 우측 하단에 금평항과 하도를 연결하는 공사중인 다리가 보입니다..

▽ 

연지봉 하산길.. 밧줄이 두개 있습니다.. 병목 구간

▽ 옥녀봉

▽ 옥녀봉에서 바라본 연지봉

▽ 11:25 옥녀봉에서 기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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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봉(玉女峰)은

사량도는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이 마주보고 있는데
윗섬의 중앙을 가로질러 지리산, 불모산, 가마봉과 함께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옛날 사량도에 살았다는 옥녀에 얽힌 전설이 전해 온다.
옥녀는 외딴집에서 아버지와 단둘이 살았는데 혼기가 되었지만 총각이 없어 시집을 못 가고 있었다.
어느날 아버지가 딸에게 덤벼들어 범하려 하자 옥녀는 아버지를 피해 옥녀봉 꼭대기에 올라가 절벽에서 떨어져 죽었다.
옥녀가 떨어져 죽은 곳은 아직도 핏자국이 선명해 비가 오는 날은 바위에서 빨간 핏물이 흘러내린다고 하며,
대례를 치르지 못하고 죽은 옥녀를 위해 지금도 사량도에서는 혼례식 때 대례를 치르지 않는다고 한다.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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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녀봉 하신길

▽ 11:30 삼거리

옥녀봉에서 5분쯤 내려온 후 좌측으로 5m 쯤 올라가야 있습니다..

저희는 대항마을로 향함.. 500m 거리입니다..

▽ 

최종 목적지 대항 마을

▽ 도로 곁에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 11:55 대항마을

▽ 12:00

저희를 기다리고 있는 일신호(우측)

▽ 112일신호를 배경으로 기념샷..

▽ 

일신호에서 바라본 지리망산.. 좌측부터 옥녀봉, 연지봉, 가마봉..

연지봉은 향봉 또는 탄금바위로 볼립니다.. 

▽ 

삼천포를 향하며 뒤돌아본 대항 방향.. 좌측 뾰족한 봉이 고동산(216.7m)입니다..

경남 통영시 사량도 배편과 여객시간표 2012-08-09

http://blog.daum.net/ryoojin2/289

▽ 사량도 위치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