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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새벽 발기는 남자로서 자신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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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철 비뇨기과 교수 논문, 세계서 가장 많이(바이오 의학 분야 중) 인용됐다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 입력 : 2012.05.10


"새벽 발기 느끼려 발기부전 치료제 먹는 사람 많아"
"재미있고 공감되는 부분 많아서인 듯"

 

새벽 발기(勃起)가 사라진 남성이 다시 새벽 발기를 되찾으면 남자로서 자신감을 크게 느끼게 된다는
국내 비뇨기과 교수의 논문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의학논문으로 선정됐다. 논문의 저자는 관동
의대 명지병원 원장인 김세철 교수. 미국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의학도서관 데이터베이스 검색엔진
(BioMedLib)은 2006년부터 최근까지 발표된 바이오 의학 분야 논문 중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20선을
발표하면서 김 교수의 논문을 톱(top)으로 올렸다. 논문 인용이 많았다는 의미는 그만큼 다른 의학자
들이 관심을 갖고 살펴봤고, 자신들의 논문에 필요한 근거로 자주 사용했다는 뜻이다. 김 교수는 대한
비뇨기과학회 이사장,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 회장, 국제 섹스의학저널 편집위원 등을 역임한 남성
의학 분야 권위자이다.


논문은 120명의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발기부전 치료제를 먹어서 새벽 발기를 회복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에 대한 연구였다. '남자로서 자신감을 더 많이 갖게 됐다'(74%)는 반응이 가장 많았
으며, 다음으로 ▲더 건강해진 것 같다(30%) ▲다시 태어난 기분이다(25%) ▲매사에 더 적극적으로
변했다(19%) 순으로 나타났다. 새벽 발기가 없는 남성들은 자신의 성 건강에 대해 불안·초조해하고 생
활에 자신감을 잃을 수 있으니, 발기부전 치료제 사용에 이런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김 교수는 결론 내
렸다. 논문은 2006년에 국제학술지 '남성의학 아시아지(誌)'에 실렸다. 김 교수는 "새벽 발기의 의미
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첫 논문이었다"며 "내용이 재미있고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 많이 인용된 것 같
다"고 말했다.


남성은 수면 중 3~5번의 발기가 한 번에 15~20분 동안 성적 자극 없이 무의식적으로 일어난다. 그중
마지막 발기를 잠에서 깨어날 때쯤 느끼기 때문에 통상 '새벽 발기'만 인지하게 된다. 김 교수는 "잠자
는 동안 생산돼 분비되는 남성호르몬 때문에 수면 발기가 일어난다"며 "아기들이나 100세 노인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노화와 함께 남성호르몬 생산이 감소하면서 수면 발기 횟수와 지속
시간이 감소한다.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비만증이 있어도 수면 발기는 떨어진다.


김 교수는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는 사람 중에는 섹스를 하지 않아도 새벽 발기를 느끼기 위해 먹
는 경우도 많다""남성에게 새벽 발기는 자존심과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새벽 발기를 유
지하려면 일단 남성호르몬이 잘 분비되도록 수면 시간이 충분해야 하고, 만성질환이 없어야 하며, 정
기적으로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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