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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아침 발기는 건강한 남성의 상징


송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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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텐트' 안 치면 발기 장애 신호"
이주연 기자
입력: 2013.09.22

 

“남성은 아침에 안 서면 혈관계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발기부전 치료분야 명의인 최형기 성공의원 원장(연세의대 비뇨기과 명예교수)은 최근 인터뷰에서

“아침 발기는 혈액 순환이 잘 되고 있다는 뜻”이라며

“이는 건강한 남성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최 원장에 따르면 20~30대라면 매일 아침 서야 정상이다. 40~50대는 한달 이상 없으면 발기 장애의 신호
로 볼 수 있다. 낮에는 사회적 체면과 스트레스로 어렵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한 아침에는 별다른 노력
없이도 서야 맞다는 것이다. 밤새 혈액이 산소를 충전받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아침은 물론 밤낮으로 노력해도 안 되는 사람들이다. 대개 보양식이나 치료제부터 찾지만 가장
좋은 약은 따로 있다. 운동이다. 최 원장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으면 혈액 속 콜레스
테롤이 늘고, 혈관의 탄력이 줄면서 발기력이 떨어진다”며 “덜 먹고 많이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올해 5월 미국 비뇨기과학회에서 발기부전 수술의 대가에게 주는 브랜틀리 스콧상을 수상
했다. 이 상을 동양인이 수상한 것은 최 원장이 처음이다. 그는 1983년 국내 최초로 성기능장애 특수
클리닉을 만들고 성의학을 개척한 비뇨기과 전문의다. 최 원장에게 남성 발기에 관해 자세히 물었다.

 

▲ 최형기 원장. /성공의원 제공


-발기 부전이 뭔가.
“남성 성기는 단단하게 서야 삽입한 뒤 운동하면서 사정할 수 있다. 흐물흐물하면 삽입 자체가 안 된
다. 시도한 횟수의 절반쯤 실패했다면 발기 부전으로 봐야 한다. 임신에 이를 수 없고, 부부 관계가 소
원해진다.”


-발기가 왜 안 되나.
“나이가 들거나 고혈압·당뇨병·비만·동맥경화증 등으로 혈관이 좁아지는 것이 원인이다. 방광과 전립
선 등 성기와 그 주변에 혈액 순환이 어려워 발기력이 떨어진다. 남성호르몬이 덜 생겨도 안 된다.”


-전립선암 환자도 어렵다는데.
“전립선에 암이 생긴 경우, 로봇으로 정교하게 수술하더라도 혈관과 신경이 손상된다. 전립선을 제거
하면 사정도 안돼 쾌감이 떨어진다. 고환이 남아 정자가 만들어져도 전립선액이 없어 정액이 만들어지
지 않는다.”


-크기는 상관 없나.
“성기가 크다고 발기가 잘 되거나 성관계에 꼭 좋은 것은 아니다. 서양인은 보통 때도 크지만 동양인
은 탄력성이 좋다. 숨어 있다가 커진다. 평균 길이는 큰 차이가 없다. 한국 남성은 발기했을 때 길이가
뿌리부터 12~22㎝ 정도다. 그 이하라도 발기만 잘 되면 삽입해 임신에 이를 수 있다.”


-발기 부전 수술은 무엇인가.
“남성의 성기에 보형물을 넣는 수술이다. 실리콘 재질의 펌프·저장고·실린더 등 3조각이다. 음낭 속 펌
프를 누르면 골반 안쪽 저장고에서 식염수가 나와 음경 속 실린더를 채운다. 이 원리로 발기가 된다.
기구를 끄지 않으면 하루 종일도 서있는다.”


-이 수술을 누가 받나.
“비아그라와 같은 치료제를 먹는 등 오랜 노력에도 효과가 없는 남성이다. 질환이 있거나 사고로 성기
를 다쳤거나 재혼을 앞둔 중장년 등 다양하다. 85세까지 수술해봤다. 1970년대 발명된 수술이지만 건
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수술비는 보형물을 포함해 1000만원 수준이다.”


-다른 남성 보형물 수술도 많은데.
“남성의 귀두 뒤쪽에 실리콘 재질의 원형 링, 다각도로 돌출된 해바라기형, T자형 등을 삽입하는 것이
다. 그러나 크기만 크게 할뿐 발기에는 도움이 안 된다.”


-자극이 지나쳐도 발기 부전이 된다는데.
“성기가 한껏 부풀어 있는 상태에서 체위를 갑자기 바꾸면 음경의 해면체를 싸고 있던 백막이 터지면
서 ‘뚝’ 소리가 난다. 혈액이 새는 부위를 1시간 이내에 봉합하지 않으면 이후 발기가 평생 안 된다. 또
강한 자극을 반복하면 중년 이후 서서히 성기가 구부러져 아프다.”


-어떻게 해야 좋은가.
“성관계 하면 삽입해서 빠르게 움직이는 것만 생각하는데, 충분한 애무로 인간적인 친밀감을 많이 느
껴야 한다. 문제가 있는 부부라면 삽입하지 말고 각각 30분씩 서로의 온몸을 애무해보길 권한다. 몰랐
던 성감대를 찾고, 새로운 만족을 느끼게 될 것이다.”

 

원문: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9/17/20130917034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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