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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계방산 상고대 201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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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5 크리스마스에  

집사람하고 강원도 평창군에 있는 계방산을 다녀왔습니다..

계방산은 1,577m로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에 이은 남한에서 5번째 높은 봉입니다..

오대산 국립공원에 속하며 1,089m 운두령에서 2시간 정도면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상고대를 쉽게 볼 수 있어 등산 애호가가 많이 찾습니다..  
28인승 산악클럽 버스를 이용..
http://cafe.daum.net/28limousine
코스:

운두령(출발)-전망대-계방산-주목삼거리-노동계곡-급수대-이승복생가-계방산오토캠핑장-주차장(도착)
거리: 13~14km, 소요시간: 10:00~14:20(4시간20분)

카메라: Leica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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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방산(桂芳山)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珍富面)과 홍천군 내면(內面)의 경계를 이루는 산.
높이는 1,577m이다.
한라산·지리산·설악산·덕유산에 이은 남한 제5위의 봉으로,
주변의 황병산(黃柄山:1,407m)·오대산(五臺山:1,563m)·방태산(芳臺山:1,444m) 등
여러 고봉과 함께 태백산맥을 이루고 있는 높은 산이다.
북동쪽으로는 오대산이, 서쪽으로는 남한에서 자동차로 넘는 고개 중
제일 높은 해발고도 1,089m의 운두령이 있는데, 이곳에서 정상까지는 표고차가 488m에 불과하다.
오대산국립공원의 서쪽에 위치하고, 남쪽의 사면을 영동고속도로가 동서로 지난다.
계방산에서 발원하는 계방천은 내린천(內麟川)으로 흘러 소양강에 흘러든다.
인근에서 최고의 전망대로 손꼽히는 산정상에서는 북쪽으로 설악산·점봉산,
동쪽으로 오대산 노인봉과 대관령, 서쪽으로 회기산·태기산이 바라보인다.
신라시대부터 주목받아온 오대산의 명성에 가리어,
얼마 전까지도 대한동·소한동·을수골·조항천·속사천 등의 골짜기는
오대산에 있는 것으로 오해받기도 하였다.
각종 약초와 야생화가 자생하는데, 특히 산삼이 유명하여 사시사철 심마니들이 모여들며
산죽·주목·철쭉 등이 군락을 이루어 일대가 생태계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겨울의 설경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산중에 방아다리 약수가 있고
인근인 평창군 용평면에 이승복기념관이 있다.
(출처:네이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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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방산 지도 & 등산코스

▽ 10:00

운두령 휴게소..

오대산 서쪽 31번 국도에 있으며 남한에서 자동차로 넘는 고개 중 제일 높은 해발고도 1,089m 입니다..

이곳에서 1,577m 계방산 정상까지는 표고차가 488m에 불과합니다..

약한 상고대가 끼었습니다.. 햇빛과 바람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키큰 참나무에 붙은 상고대를 올려다 보는 집사람..

 

 

 

▽ 11:15

계방산 정상 못미쳐 전망대에 도착..

▽ 1,492m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쪽 능선.. 오대산 국립공원 한강기맥이 보입니다..

 

중앙에 계방산 정상이 보입니다..

 

 

계방산 정상을 오르며 뒤돌아본 전망대

우연히 연리목을 발견.. 왼편 나무가 90도 꺽여 둥치가 합쳤습니다.. 

 

 

▽ 11:40

1시간 40분만에 1,577m 계방산 정상 도착.. 

성탄절이라 등산객이 적어 쉽게 기념샷을 담았습니다.. 

원래 정상에서 남쪽 노동리 삼거리 방향으로 하산할려 했으나

능선 눈꽃이 좋아 주목삼거리 방향으로 직진했습니다..

▽ 주목삼거리방향

 

 

뒤돌아 본 계방산 정상 방향

▽ 12:00

주목삼거리에 있는 주목들.. 이곳에서 우측 노동계곡으로 하산합니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이라는 주목의 위용이 실감납니다..

주목 근처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주목삼거리 능선에서 노동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는 경사가 심해 무척 미끄럽습니다..

 

하산길 좌측으로 본 눈꽃 능선

▽ 주목

 

▽ 12:50

경사가 완만한 노동계곡에 도착.. 이곳부턴 걷기기 편합니다..

노동계곡의 눈과 햇빛, 그리고 그림자를 담아봤습니다..

 

눈을 밟고 개울로 향한 작은 동물의 발자국..

동물들도 본능적으로 빠지지 않는 곳으로 해서 걷는 듯 합니다..

 

침엽수림을 두세번 만납니다..

 

 

 

 

얼어붙은 계곡 얼음을 지나..

 

 

신체 어디처럼 생긴 눈구덩..

▽ 13:49

계방교 우측 하단으로 내려다본 노동계곡

▽ 13:52

이승복생가.. 분단의 비극이 만든 곳입니다..

▽ 생가 뒷편의 장독대

 

 

 

 

▽ 14:20

주차장에 도착.. 송어회를 파는 식당인 솔대와하늘 바로 뒷편에 있습니다..

15:00 까지 시간을 줬는데 저희는 40분 먼저 도착했습니다.. 4시간 20분 소요.. 무사도착 기념샷..

28인승 산악클럽
http://cafe.daum.net/28limousine

2년 전 겨울에 다녀온 계방산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계방산의 설경 2012-12-22

http://blog.daum.net/ryoojin2/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