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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충북 옥천군 둔주봉·대청호오백리길 트레킹 201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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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7(토) 

집사람하고 충북 옥천군에 있는 둔주봉을 다녀왔습니다..

중간에 대청호 한반도지형을 조망하고 대청호오백리길 일부 구간을 트레킹했습니다..

3450온누리산악회
http://cafe.daum.net/daeganmarukeum
코스:

안남면사무소(출발)-점촌고개-한반도전망대-둔주봉-금정골-독락정-독락정마을(원점회귀)
거리: 약 7km, 소요시간: 10:10~14:10(4시간) 실제 3시간 거리

카메라: Leica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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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주봉(屯駐峰)
충청북도 옥천군의 안남면 연주리 왜마루 남서쪽에 있는 산이다(고도:383m).
산 주위로 금강 본류가 휘돌아 감싸며 흐르고

산 아래로 초계 주씨(周氏)의 정자인 독락정(獨樂亭)이 있다.
둔주봉의 지명 유래는 정확하지 않다.

다만 『한국지명총람』에 둔주봉이 소개되어 있으며,

옛날 산봉우리에 봉수대가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곳 안남면 연주리 일대는 장군대좌형(將軍大座形)의 풍수형국이 나타나고
둔주봉을 이와 관련시켜 이해하기도 한다.
(출처:한국지명유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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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둔주봉 지도 & 트레킹 코스

▽ 09:50

충북 옥천군 안남면사무소 앞 출발지.. 도랑을 따라 올라갑니다..

▽ 도랑 좌측에 있는 안남초등학교 

▽ 

면사무소 앞 공터에서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었습니다..

▽ 10:15

본격적인 트레킹 시작. 안남교회를 지남..

▽ 뒤돌아본 안남면 중촌 방향

▽ 10:30

점촌고개 도착.. 저희는 좌측 한반도전망대 방향으로 향함.. 600m만 가면 됩니다..

▽ 소나무길이 좋습니다..

▽ 10:50

등산 시작 40분 만에 한반도전망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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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전망대에서 본 한반도 지형.. 한반도를 좌우 반전한 형상입니다..

금강·대청호에 속하며 좌측이 상류, 우측이 하류입니다..

▽ 

좌측 집사람과 친구 기념샷.. 역광이라 촬영이 쉽지않습니다..

▽ 

3450 온누리산악회 회원들.. 이날 45명(만차) 참석했습니다..

▽ 둔주봉을 향해 출발

▽ 

일부 구간 중 좌측 경사가 급합니다.. 

▽ 

능선 하단부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했습니다..

▽ 12:10

식사 후 조금 가다가 만난 갈림길(둔주봉·고성).. 저희는 둔주봉 정상으로..

▽ 12:15

둔주봉 정상(384m).. 등주봉이라고도 합니다..

▽ 

둔주봉 정상에서 대청호 피실 방향으로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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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골 방향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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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골로 가는 능선길은 휘어진 키 작은 소나무가 많습니다..

돌산이며 바람이 강해 소나무가 크게 못자라는 듯.. 

▽ 12:50

금정골 도착.. 얼음으로 덮힌 대청호가 보입니다..

▽ 

둔주봉에서 1.3km 내려왔습니다.. 저희는 좌측 고성 방향으로..

▽ 

얼음으로 덮힌 대청호 위를 조심조심 올라가보는 회원들..

▽ 

대청호 하류 방향을 배경으로 집사람 기념샷..

▽ 

금정골과 대청호가 만나는 지점에서 얼음 위를 통과, 상류방향으로..

▽ 

비포장도로를 만났습니다.. 대청호오백리길 중 일부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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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너 갈미골이 보입니다..

▽ 집사람과 기념샷

▽ 

상류로 갈수록 얼음이 없어집니다..

멀리 산 위에 저희가 거쳤던 한반도전망대가 보입니다..

▽ 

민물 고기를 잡기위한 그물.. 부표가 오리처럼 생겼습니다..

▽ 

갈라지고 깨진 얼음.. 조각보처럼 보입니다..

▽ 

독락정양수장 근처

▽ 독락정

 

독락정(獨樂亭)
충청북도 옥천군 안남면(安南面) 연주리(蓮舟里)에 있는
주몽득(周夢得)이 세운 조선 중기의 정자. 
1998년 6월 26일 충청북도문화재자료 제23호로 지정되었다.
절충장군중추부사를 지낸 주몽득이 1607년(선조 40)에 세운 정자로
정면 2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목조기와집으로 방 1칸과 마루가 있다.
처음에는 정자로 지었지만 후에 유생들이 학문을 닦고 연구하는 전당으로 사용하여 서원 구실을 하였다.
1772년에 중수하고 1888년, 1923년 두 차례에 걸쳐 보수하여 보전해오다가
1965년 초계주씨독락옹파 문중에서 보수하여 오늘에 이른다.
건물 앞쪽에는 1668년 당시 군수였던 심후(沈候)의 ‘독락정(獨樂亭)’이란 액자가 걸려 있고,
대청에는 입재(立齋) 송근수(宋近洙)의 ‘율시기문(律詩記文)’이 각자되어 걸려 있다.
이 정자로 인해 마을 이름도 독락정(獨樂亭)이라고 부른다.
정자 뒤쪽에는 층암절벽 바위산이 병풍처럼 솟아 있고, 앞쪽에는 금강(錦江)이 흐르고 산들은
용이 춤을 추며 승천하는 기세로 선비들이 즐겨 모이던 곳이다.
(출처: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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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락정 대청에 앉아 기념샷

담 뒷편에서 본 독락정

▽ 독락정 근처의 사당

독락정 마을앞에서 본 보리밭.. 이제 막 녹색 잎이 났습니다..

▽ 자작나무숲

▽ 14:10

독락정마을 도착.. 산행을 마치고 버스에 탑승

3450온누리산악회
http://cafe.daum.net/daeganmarukeum

산행 출발지 안남마을 근처의 한 식당에서 점심 식사 겸 뒷풀이.. 올갱이두부전골

▽ 둔주봉 위치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