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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배티재 출발 안심사 도착 대둔산 종주 20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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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9(수) 

집사람하고  전북 완주군 대둔산을 다녀왔습니다..

배티재휴게소를 출발 낙조대~정상(마천대)~깔딱재로~안심사로 하산할려 했으나 마천대 이후 길을 잘못 들어

허둥봉~쌍바위~안심사로 하산, 고생을 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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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들산악회

산행공지.. 이곳을 클릭..

코스:

배티재휴게소(출발)-안평지맥분기점-삼거리-낙조대(BACK)-막걸리-마천대-허둥봉-쌍바위-소나무-안심사(도착)
거리: 약 7~8km, 소요시간: 09:50~15:10(5시간20분)

카메라: Leica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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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大芚山)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珍山面)·논산시 벌곡면(伐谷面)과
전북 완주군 운주면(雲洲面)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878m이다.
부근의 오대산(五臺山)·월성봉(月城峰)·천등산(天燈山) 등과 함께
노령산맥의 북부 잔구군(殘丘群)을 형성하며, 수십 개의 봉우리가 6km에 걸쳐 솟아 있다.
이 산은 북쪽으로 흐르는 유등천(柳等川), 서쪽으로 흐르는 장선천(長仙川),
남쪽으로 흐르는 벌곡천 등 금강의 여러 지류에 의하여
화강암반이 동·남·북의 3면에서 오랜 두부침식(頭部浸蝕)을 받아 기암괴석을 이루고 있다.
즉 동쪽과 남쪽은 배치재를 분수령으로 하는 유등천과 장선천이 비교적 깊은 협곡을 이루고

이 골짜기를 전주~대전 간 국도가 지난다.
대둔산에는 태고사(太古寺)·안심사(安心寺)·신고운사(新孤雲寺) 등의 사찰이 있었으나 6·25전쟁으로 소실되었고,
최고봉인 마천대(摩天臺)·낙조대(落照臺)·월성고지(月城高地)·매봉[鷹峰]·철모·깃대봉 등의 경승지가 있으며,
충청남도 대둔산도립공원, 전북 대둔산도립공원 등으로 나뉘어 지정되어 있다.
동쪽 산기슭에는 옛 고을인 진산(珍山)이 있고

산중에는 산장과 구름다리·케이블카 등의 관광시설이 있다.
(출처: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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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지도 & 등산 코스(붉은선:실제, 푸른선:계획)

▽ 09:20

배티제 휴게소에서 바라본 대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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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입구.. 이곳에서 안평지맥분기점까지 급경사에 계단이라 30~40분간 무척 힘듭니다..

▽ 10:30

안평지맥분기점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둔산.. 이곳에서 내려간 후 다시 올라갑니다.. 

▽ 10:55

배티재와 낙조대 중간 지점.. 배티재에서 낙조대까지 2.3km 입니다..

▽ 11:40

배티재 출발 1시간 50분 후 낙조대에 도착, 기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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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대에서 동쪽으로 바라본 안평지맥능선. 저희가 올라온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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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대에서 남쪽으로 바라본 모습.. 멀리 덕유산 & 남덕유산 능선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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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대에서 북쪽으로 바라본 모습..

좌측이 충북 논산시. 우측이 전북 완주군입니다.. 우측에 행정저수지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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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대에서 120m 거리인 삼거리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마천대로 향함.. 9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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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에서 남쪽 방향으로 바라본 기암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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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 북쪽은 음지라 눈이 녹지 않았습니다..

▽ 마찬대까지 6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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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주 능선.. 이 능선에는 등산로가 없어 우회해야 합니다..

▽ 뒤돌아본 낙조산장

▽ 12:10

막걸리를 파는 매점..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등산로와 주 능선이 만나는 곳, 마천대 하단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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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한잔 했습니다.. 한 대포에 2천원.. 마른 멸치를 안주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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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정상 마천대(878m) 전망대.. 개척탑이란 글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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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대 전망대에서 좌측으로 바라본 주 능선.. 대둔산 대표 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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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대 전망대에서 남쪽으로 본 허둥봉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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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대 전망대에서 남동쪽으로 바라본 모습.. 운장산 방향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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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대 하단의 삼거리.. 저희는 안심사 방향으로.. 3.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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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딱재 방향으로 잘 가다가 다른 등산객의 안내로 허둥봉으로 방향을 틈..

상세 등산지도를 가지고 있었지만 확인하지 않은게 불찰.. 고생 시작.. 

▽ 13:30

하둥봉(826m)에서 깔딱재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 이곳에서 깔딱재로 갔었어야 하는데 또 기회를 놓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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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대가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아침 일찍 상고대가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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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사 2.3km 위치.. 이 안내판 때문에 안심사로 향함..

▽ 산죽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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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폭포 350m.. 지도에 안심사 표기가 없어 불안했지만 대안이 없어 지장폭포 방향으로 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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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쌓인 길에 돌과 나무뿌리가 많아 조심히 걸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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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사 안내표지를 보고 안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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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나타난 대나무밭.. 민가가 나올것 같은 예감

▽ 14:45

쌍바위.. 그냥 평범한, 생긴게 다른 바위 2개입니다.. 무슨 전설이 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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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바위 하단에 있는 민가.. 인기척은 없었지만 사람이 살고있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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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턴 길이 좋습니다..

▽ 15:00

지장암으로 가는 갈림길.. 저희는 지장암으로 가지 않고 계속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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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본 대둔산..

대둔산은 악산 중의 악산입니다.. 대악산 또는 악둔산으로 이름을 바꿔야 할 듯..

▽ 15:10

마천대에서 3.45km 걸어 차로를 만났습니다.. 오늘 등산 종료.. 안심사가 바로 옆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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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옆 언덕 위에 서있는 100년 된 멋진 소나무.. 고생한 보람이 있습니다.. 

▽ 소나무 氣를 받고있는 집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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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유가 있어 안심사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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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사 앞 공터에서 본 아까 그 소나무.. 둔덕위에 홀로 서 있는 이유는 바로 옆 차로 때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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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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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사(安心寺)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완창리 대둔산(大芚山)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638년(신라 선덕여왕 7) 자장(慈藏)이 세우고 부처의 사리 10과와 치아사리 1과를 이 절에 봉안하였다고 한다.
창건설화에 따르면, 자장이 기도하던 중 부처가 나타나 ‘열반성지 안심입명처로 가라’고 하였다.
자장이 마침 이곳에 와 보니 산세가 부처의 열반상을 닮았으므로 절을 짓고 안심사라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안심사사적비문》에는 고려 태조(재위:918∼943) 때 활동하던 조구(祖求)가 세웠다고 적혀 있다.
875년(헌강왕 1) 도선(道詵)이 중창하고, 1601년(조선 선조 34) 수천(守天), 1710년(숙종 36) 신열(信悅)이 각각 중창하였다.
당시 이 절에는 대웅전과 약사전 등 30여 동의 건물과 석대암(石臺庵)·문수암 등 20여 개의 암자가 있었다고 한다.
이 때 명응(明膺)이 부도전을 세우고 부처 사리를 모셨으며,
영조가 직접 글씨를 써서 보내와 어서각(御書閣)을 세워 보관하였다.
1950년 6·25전쟁으로 불에 탄 것을 다시 중창하였고, 1991년 적광전과 요사를 지었다.
1993년에는 적광전에 제석천룡탱화를 봉안하였으며,
1995년부터 일주문과 법화불교대학·약사암·법당을 세로 지어 오늘에 이른다.
현재 건물로는 적광전과 보궁·대웅보전·일주문·수각·법화불교대학·요사 등이 있다.
대부분 1990년대에 지었으며 이 중 보궁은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신 진신사리보탑에 배례하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문화재로는 안심사사적비와 부도 등이 전한다.
안심사사적비는 1759년(영조 35)에 만든 것으로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10호로 지정되었으며,
안심사 부도 및 부도전은 제109호로 지정되었다.
한편 이 절에는 《원각경》과 《금강경》《부모은중경》 등
한글경판 658판이 전했으나 6·25전쟁 때 불에 타 없어졌다.
(출처: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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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사금강계단.. 보물1434호.. 이곳에서 보물을 볼 수 있을 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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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안심사 금강계단(完州 安心寺 金剛戒壇)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안심사에 있는,
17세기 중반 이후 1759년 이전에 조성된 부처의 치아사리(齒牙舍利)와 의습(衣襲)을 봉안한 불사리탑이다.
2005년 6월 13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434호로 지정되었다.
안심사계단은 인근에 위치한 안심사사적비(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10호)에
"부처의 치아사리(齒牙舍利) 1과와 의습(衣襲) 10벌을 봉안했다"는 기록으로 볼 때
승사리탑이 아닌 불사리탑인 점과 더불어 조성 시기는 17세기 중반 이후
1759년 이전(사적비 비문을 김석주 (1634-1694)가 짓고 비는 1759년에 세워짐) 임을 알 수 있다.
석조계단 중앙의 석종형 부도(높이 176㎝)나 네 구의 신장상(높이 110㎝~1330㎝),
그리고 넓은 기단을 형성한 방단의 석조 조형물들은 그 조형 수법이 탁월하여 새로운 미술사적 연구자료로 평가된다.
특히 단층 계단 면석의 연화문과 격자 문양 등의 조각수법은 장식성과 섬세함이 부각되어 매우 우수한 조형미를 표현하고 있으며,
신장상의 조각도 갑옷과 신체의 세부 표현에 있어 매우 세련되고 풍부한 양감을 표현하고 있다.
이 석조계단은 시기적으로 1613년의 대구 용연사 석조계단과 친연성을 지니고 있으나
조각수법은 이를 능가하며 조선중기 불교 조각상의 이해와 한국 불사리석조계단의
계보를 파악하는데 좋은 자료로서 국가 지정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
(출처: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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