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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비경999

(한국의비경004) 전남 화순군 화순읍 세량지

아래 사진은 토픽이미지 계약 작가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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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량지,세량리,화순군,전남(2012)

artist:  K.Y. Park
ⓒ870366/Topicimages(토픽이미지)
http://www.topicimag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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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량지,세량리,화순군,전남(2011)
artist: J.J. Jeong
ⓒ834988/Topicimages(토픽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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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량지,세량리,화순군,전남(2013)
artist: Y.W. Shin
ⓒ900588/Topicimages(토픽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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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량지(細良池)는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에 있는 저수지이다.
세량제(細良堤)라고도 한다.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69년 준공되었다.
제방 형식은 흙으로 둑을 쌓은 토언제(土堰堤)이다.
유역 면적 100㏊, 수혜 면적 8.7㏊, 만수 면적 1.2㏊이며, 유효 저수량은 5만 4000t이다.
제방 길이는 50m이고, 제방 높이는 10m이다.

봄이면 연분홍빛으로 피어나는 산벚꽃과 초록의 나무들이 수면 위에 그대로 투영되는데,
햇살이 비칠 무렵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어우러져 이국적 풍광을 빚어낸다.
또 가을이면 단풍으로 물든 산과 어울려 경관이 아름답다.
이 때문에 사진 찍기를 즐기는 사람들의 출사지(出寫地)로 알려져 있다.

호남고속도로 광주 산원IC~순환고속도로~효덕교차로~광주대학교 방향 817번 지방도로~칠구재 터널을 지나
1.3㎞ 지점에 세량리로 나가는 출구가 있고, 마을에서 저수지까지는 작은 농로로 이어져 있다.

(출처:네이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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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구름처럼 피어난 화사한 산벚꽃과

버드나무 신록이 거울처럼 맑은 수면에서 어른거리는 세량지는 한 폭의 수채화.
세량지는 사진작가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서 알려진 곳이다.
산벚꽃이 만개하는 4월 중순에는 사진작가들이 하루에 수천 명이나 찾을 정도로 유명해졌다.

화순 세량리의 원래 지명은 새암(샘)이 있는 마을이란 뜻으로 새암곡으로 불렸다.
세월이 흐르면서 세양동이 됐다가 일제강점기에 지금의 세량리로 바뀌었다고 한다.
행정구역은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이지만 광주에서 접근이 쉽다.
광주시 남구에 위치한 광주대학교에서 도곡온천 방향으로 칠구재터널을 지나면 오른쪽이 바로 세량리 입구다.

마을 입구에서 저수지까지는 걸어서 10분 거리.
약간 가파른 마지막 비탈을 오르면 산으로 둘러싸인 아담한 저수지가 나타난다.
대부분의 사진작가들은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새벽에 세량지를 찾지만

낮에도 세량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적지 않다.
특히 주말 새벽에는 저수지 둑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평일 새벽에 세량지를 찾는 것이 좋다.

세량지의 새벽은 시시각각 변하는 한 폭의 풍경화다.
수면에서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암청색 어둠이 물러나면

짙은 녹색의 삼나무와 연두색으로 단장한 버드나무,

그리고 연분홍 꽃이 활짝 핀 산벚나무들이 싱그러운 자태를 드러낸다.
이어 저수지 수면에는 색색의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파스텔 톤의 반영이 드리워지고

카메라 셔터 소리가 저수지를 깨운다.
잔물결이 출렁이고 물안개가 움직일 때마다 물감을 섞어 휘저은 듯한 황홀한 자태는
맞은편의 낮은 산등성이에서 해가 솟을 때까지 계속 연출된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선정된 세량지는

최근 내린 봄비로 사진 찍기 좋을 만큼 물이 찼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개화 시기가 늦어져 세량지의 산벚꽃은 이달 하순쯤 만개할 전망이다
(화순군청 문화관광과 061-379-3074).
(출처:봄꽃·물안개가 빚은 한폭의 수채화, 눈이 부시다… 신록이 아름다운 저수지 3선/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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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량지 위치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