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축령산자연휴양림에서 축령산 서리산 등산 201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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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6 집사람하고 경기도 축령산을 다녀왔습니다..

등산을 마친 후 근처에 있는 (승용차로 25km 거리) 아침고요수목원에도 갔었습니다..

코스:

축령산자연휴양림 - 제1주차장(주차) - 암벽약수 - 수리바위 - 남이바위 - 축령산(886m) -

절골 - 억새밭 - 서리산(832m) - 철쭉동산 - 화채봉삼거리 - 산림휴양관 -  제1주차장(원점회귀)

소요시간: 09:00~14:00 총 5시간

거리: 8.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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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령산 등산지도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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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祝靈山)은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과 가평군 상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 879.5m로, 조종천과 수동천 사이에 솟아 있다.
산기슭에 잣나무숲이 울창한 자연휴양림과

조선시대 남이 장군이 심신을 수련했다는 남이바위·수리바위 등의 기암이 있다.
가평군 상면 산기슭에는 아침고요수목원이 있다.
산행은 자연휴양림을 통해서만 할 수 있다.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를 지나

휴양림을 벗어난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능선에 올라
수리바위를 지나 30여 분 더 올라가면 남이바위가 나오고

남이바위에서 칼날 같은 바위능선을 타면 정상이다.
정상에는 돌탑이 있고, 운악산과 청우산·천마산·철마산·은두봉·깃대봉 등이 보인다.
정상에서 절고개와 골짜기의 잣나무숲을 지나 다시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로 내려오거나,
절고개에서 직진하여 서리산(상산)에 올랐다가 다시 되돌아 관리사무소로 내려올 수 있다.
정상에서 아침고요원예수목원이 있는 상면의 임초리로 가는 2개 등산로는 모두 폐쇄되었다.
찾아가려면 마석 터미널이나 마석역에서 축령산행 버스를 타고 자연휴양림 입구인 외방리에서 내린다.
승용차로 가려면 청량리에서 망우동을 지나 구리시에서 6번 국도를 타고 도농을 지나
46번 경춘국도로 금곡과 마석, 입석을 지나 외방리 자연휴양림 입구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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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자연휴양림(祝靈山自然休養林)은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에 있는 자연휴양림.
1995년 7월 1일 개장했고 구역면적은 779만㎡, 1일 최대 수용인원은 1,600명, 최적 인원은 1,200명이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관리한다.
경기도 남양주시 최고봉인 해발 879m의 축령산과 해발 825m의 서리산을 양편에 두고
남양주시와 가평군에 걸친 중간 분지에 있다.
고려 말에 이성계(태조)가 이 산으로 사냥을 왔다가 짐승을 1마리도 잡지 못하고 돌아가던 중
몰이꾼이 이 산은 신령스러운 산이라 산신제를 지내야 한다고 하여,
산 정상에서 제를 지내고 돌아오다가 멧돼지를 잡았다는 전설이 있다.
이때부터 고사를 올린 산이라 하여 축령산이라 불렸다.
깎아지른 절벽과 맑은 계곡이 수령 60년 이상의 잣나무, 단풍나무,
고로쇠나무, 물푸레나무 등의 울창한 숲과 어울려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에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우거진 잣나무 산책로가 있다.
그 밖에 전망대, 삼림욕장, 물놀이장, 자연관찰원, 잔디광장,
철쭉동산, 어린이놀이터, 정자, 체력단련시설 등이 있다.
주변에 풍부한 수량과 모래사장을 갖춘 수동계곡 국민관광지가 있으며,
마석조각공원, 모란미술관, 묘적사 석탑, 천마산스키장 등의 관광지가 있다.

(출처:네이버사전)

홈: www.chukryo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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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0

축령산자연휴양림 제1주차장에 차를 주차..

축령산자연휴양림은 주차료 3천원, 1인당 입장료 1천원..

▽ 잣나무 휴양림 사이의 캠핑데크 위에 텐트가 보입니다..

▽ 잣나무 숲 휴양림을 가로질러 등산이 시작됩니다..

▽ 어린이놀이터에서..

▽ 09:20 암벽약수터.. 목마르지 않아 마시지 않았습니다..

▽ 우측 수리바위 방향으로..  

▽ 잣나무숲

▽ 09:40 수리바위

수리바위의 유래
예부터 축령산은 골이 깊고 산세가 험해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독수리가 많았다고 하며,
이 바위를 멀리서 바라보면 독수리의 두상을 닮았다고 하여 "수리바위"라 불렀다고 한다.
실제로 얼마전까지 이 바위틈에서 독수리 부부가 둥지를 틀고 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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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바위 위에서 포즈..

▽ 수리바위 옆 소나무..

▽ 멀리 천마산이 보입니다.. 가운데 뾰족한 산..

▽ 수리바위 - 남이바위 사이길에는 멋진 소나무가 많습니다.. 

▽ 오르기 쉬운 바위도 몇 있습니다..

▽ 이번 태풍에 넘어진 소나무.. 톱으로 절단했습니다..

나이테를 세볼려고 한컷 담아왔습니다..

 ▽ 10:25 남이바위 근처에서 동쪽을 배경으로 포즈..

남이바위의 유래
이 바위는 조선시대 세조때 명장이었던 남이장군이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국난에 대비하기 위하여 한성의 동북방 요충지인 이곳 축령산에 자주 올라 지형지물을 익혔고,
산에 오르는 날이면 이 바위에서 휴식을 취하였다고 하여 그 후부터 바위의 이름을 "남이바위"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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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 길에서 동쪽으로 본 축령산 전경..  

▽ 능선길 위에서 남쪽으로 본 축령산 전경..

▽ 10:40 축령산 정산 직전 헬기장에서 동쪽을 배경으로 포즈..

▽ 왼쪽 축령산 정상 국기가 보입니다..

▽ 정상 부근의 단풍..

▽ 10:50 축령산 정상.. 886m.. 정상석은 뒷쪽이 있습니다..

 ▽ 국기 게양대..

이곳에 국기 게양대가 있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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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게양대 설치배경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1950년에 전사한 수동면
의방리, 내방리 반공희생자 24명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
하고 후세에게 역사적 교훈으로 길이 계승하고자 이곳
수동면 의방리 축령산 정상에 애국·화합·전진을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를 게양하였다.
1997.6.7
남양주시, 크낙새 산악회
KBS체험 삶의 현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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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령산 정상에서 본 남쪽 방향..

▽ 서리산 방향으로 하산함.. 2.87km

▽ 11:00 점심시간.. 김밥 3줄 & 컵라면 2개 & 김치 & 과일

벌 한마리, 다람쥐 한마리가 저의 식사에 동참했습니다..

▽ 던져준 비스킷을 먹고있는 다람쥐.. 똑딱이의 한계..

▽ 서리산을 향해 출발..

▽ 11:55 억새밭..

▽ 서리산 직전의 헬기장(우측)

▽ 잣나무숲길..

축령산 - 서리산 사이 우측 하단에 가평8경 중 7경인 축령백림이 있슴.. 저희는 생략

▽ 12:40 서리산 정상..

▽ 서리산에서 철쭉동산 쪽으로.. 서리산 부근에는 철쭉 군락지가 있습니다..

▽ 길 양쪽 대부분의 나무가 철쭉입니다.. 제 눈에는 진달래처럼 보임..

▽ 화채봉 방향의 종점 근처..

삼거리 바로 옆이라 잠깐 다녀옴.. 이곳을 지나 화채봉까지 길은 없습니다..

▽ 화채봉 근처 길 옆에 핀 (이름모를) 버섯.. 도토리인줄 알았습니다..

▽ 축령산휴양림 방향으로 하산

 

▽ 13:50 휴양림에 거의 도착..

▽ 14:00 제1주차장.. 원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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