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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영 News English

[윤희영의 News English 산책] 파병되는 아들 따라 전쟁터 가는 엄마

류진창의 영어공부 0178

입력 2009.08.26 10:40 | 수정 2009.08.26 11:12

아프가니스탄 주둔 영국군 사망자가 지난 15일(현지시각)로 2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한 어머니가 아프간 전쟁터의 아들과 함께 있겠다

(be about to join her on in the Afghanistan war zone)며 따라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많은 군인 가족들은 최전선으로부터 수 천 마일 떨어진 곳에서(thousands of miles away on the front line)

사랑하는 이들이 어떻게 지내는 지 걱정하며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face an anxious time wondering how their loved ones are faring) 있다.

하지만 세 자녀의 어머니인 올해 55세의 일레인 하울린

(the 55-year-old mother of three, Elaine Howlin)의 경우엔

상황이 달라지게 될(things will be different) 것이다.

아들 마틴이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근위 보병 제1연대 소속으로 근무하는

(serve with the Grenadier Guards dispatched to Afghanistan) 동안

어머니 하울린은 최전선에서 50마일 떨어진 곳으로 직접 갈 예정이기(will be 50 miles from the front line) 때문이다.

 

아들 마틴 하울린과 어머니 일레인 하울린.

그러나 마틴의 어머니 하울린이 민간인 신분으로 전쟁터에 따라나서는 것은 아니다.

군기 호위 하사관인 올해 32세의 마틴(the 32-year-old Color Sergeant, Martin)이

탈레반을 상대해 싸우는(take on the Taliban) 동안

국민건강보험 소속 간호사인 어머니 하울린은

캠프 배스티언의 야전병원에서(at a field hospital at Camp Bastion)

아프가니스탄 주둔 나토군의 부상 병사들을 간호할

(will be attending wounded NATO troops stationed in Afghanistan) 예정이다.

아들 마틴은 6개월 복무 예정으로 내달 출발할 계획이며(will fly out next month for a six-month tour of duty),

어머니 하울린은 오는 10월 3개월간 배치를 앞두고 내달부터 훈련을 시작하게

(will start training before her three month deployment in October) 된다.

하울린은 군인 가족 출신이다(come from an Army family).

남편과 두 아들, 남동생이 근위 보병 1연대에 복무했으며,

또 다른 남동생 두 명은 영국군 통신대에 근무했다.

현재는 마틴만이 아직 군에 복무 중이다.

하울린은 “아프가니스탄의 캠프 바스티언에 파견되면

아들과 정말 가까운 거리에 있을(would be really close to my son) 수 있겠지만,

집에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로 여전히 아들에 대한 걱정은 하게 될(will stil l worry about him) 것 같다”고 말했다.

그녀는 “아프가니스탄 파견을 고대하고(be looking forward to it) 있다”면서

“하지만 현지가 어떠할 지 알 수가 없어(do not know what it’s going to be like out there)

약간은 긴장된다(be a little nervous)”고 밝혔다.

출처 : 조선닷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8/26/200908260072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