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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영남알프스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 억새산행 201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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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1(일) 집사람하고

통도사를 기점으로 영축산-신불산-간월산-배내고개 코스의 억새꽃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토욜 오후 서울-울산 KTX를 이용하여 울산역에 도착,

택시로 통도사 입구에 도착, 통도사를 구경한 후 통도산 입구 마을에서 1박하고 다음날  산행을 했습니다..

배내고개에서 울산역까지 차편이 마땅치 않아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서울역 KTX 자세히보기: http://blog.daum.net/ryoojin2/458

울산역 KTX 자세히보기: http://blog.daum.net/ryoojin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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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통도사매표소-통도사-극락암-백운암-함박재-함박등-영축산-신불재-신불산-간월재-간월산-배내봉-배내고개

산행거리: 약 16.9km, 소요시간: 07:10~15:15 약 8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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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축산 등산지도 등산코스

▽ 07:10 통도사매표소를 지나 통도사 입구..

오른쪽이 통도사까지 15분 정도 소요되는 멋진 소나무길

 ▽ 통도사 소나무길.. 공사중.. 왼쪽이 영축산에서 내려오는 양산천입니다.. 그간 가물어 물이 부족합니다..

 

▽ 아침 일찍이라 사람이 없습니다.. 사진 찍은 후 집사람 따라가느라 여러번 마라톤했습니다.. ㅋㅋ

▽ 07:30 양산 통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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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通度寺)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下北面) 영축산(靈鷲山)에 있는 사찰.
한국 3대 사찰의 하나로, 부처의 진신사리(眞身舍利)가 있어 불보(佛寶)사찰이라고도 한다.
사찰의 기록에 따르면 통도사라 한 것은, 이 절이 위치한 산의 모습이
부처가 설법하던 인도 영취산의 모습과 통하므로 통도사라 이름했고(此山之形通於印度靈鷲山形),
또 승려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이 계단(戒壇)을 통과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통도라 했으며(爲僧者通而度之),
모든 진리를 회통(會通)하여 일체중생을 제도(濟道)한다는 의미에서 통도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이 절의 창건 유래에 대한 《삼국유사》의 기록을 보면 신라의 자장(慈藏)이
당나라에서 불법을 배우고 돌아와 신라의 대국통(大國統)이 되어 왕명에 따라 통도사를 창건하고
승려의 규범을 관장, 법식(法式)을 가르치는 등 불법을 널리 전한 데서 비롯된다.
이때 부처의 진신사리를 안치하고 금강계단(金剛戒壇)을 쌓아, 승려가 되고자 원하는 많은 사람들을 득도케 하였다.
이렇게 창건된 이 절은 이후 계율의 근본도량이 되었고, 신라의 승단(僧團)을 체계화하는 중심지가 되었다.
창건의 정신적 근거이며 중심인 금강계단은 자장과 선덕여왕이 축조하여 부처의 진신사리를 안치한 이후 오늘날까지 잘 보존되고 있다.
경내의 건물들은 대웅전과 고려 말 건물인 대광명전(大光明殿)을 비롯하여 영산전(靈山殿)·극락보전(極樂寶殿) 외에
12개의 법당과 보광전(普光殿)·감로당(甘露堂) 외에 6방(房), 그리고
비각(碑閣)·천왕문(天王門)·불이문(不二門)·일주문(一柱門)·범종각(梵鐘閣) 등 65동 580여 칸에 달하는 대규모이다.
이 건물들은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01년(선조 34)과 41년(인조 19) 두 차례에 걸쳐 중수하였는데
대광명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근세의 건물들이다.
이 사찰은 부처의 진신사리를 안치하고 있어

불상을 모시지 않고 있는 대웅전이 국보 제29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밖에 보물 제334호인 은입사동제향로(銀入絲銅製香爐),

보물 제471호인 봉발탑(奉鉢塔)이 있고,
보물전시관에는

병풍·경책(經冊)·불구(佛具) 및 고려대장경(해인사 영인본) 등의 사보(寺寶)가 소장되어 있다.
소속 암자로는 선원(禪院)인 극락암을 비롯하여 백운암·비로암 등 13개의 암자가 있다.
(출처: 내이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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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通度寺)는
삼보 가운데 가장 으뜸인 불보(佛寶)(즉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어 진정 불지종가(佛之宗家)요,

국지대찰(國之大刹)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금강계단 적멸보궁 사리탑에 봉안

되어 있기 때문에 부처님의 형상이 필요 없어 통도사는 불상이 없는 사찰로 유명하다.

그리고 대웅전과 적멸보궁 사리탑이 국보 290호로 지정되어 있다. 대웅전 양식은 정자형 법당으로

사면에는 각각 다른 이름의 편액이 있으니

동쪽은 대웅전(大雄殿), 서쪽은 대방광전(大方廣殿), 남쪽은 금강계단(金剛戒壇), 북쪽은 적멸보궁(寂滅寶宮) 이다.

(출처: 통도사 문화재구역 입장료 영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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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홈: http://www.tongdo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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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도사 대웅전(大雄殿).. 동쪽 편액입니다.. 국보 290호

대웅전 오른쪽에 부처의 진신사리(眞身舍利)가 모셔진 금강계단(金剛戒壇)이 있습니다.. 

▽ 부처의 진신사리(眞身舍利)가 모셔진 금강계단(金剛戒壇)

▽ 통도사 대웅전에서 본 통도사 경내.. 멀리 집사람이 보입니다..

▽ 통도사 대웅전.. 남쪽 편액 금강계단(金剛戒壇)이 걸려있습니다.. 

▽ 07:36 통도사를 빠져나온 후 양산천 상류로 향함.. 멀리 영축산이 보입니다..

▽ 뒤돌아 본 통도사 방향.. 옅은 안개가 끼었습니다..

 

▽ 07:47 극락암을 향하면서 우측으로 본 논과 영축산..

▽ 길 옆 배추밭

▽ 별개미취

▽ 08:07 극락암..

통도사입구에서 약 1시간 소요.. 절 우측으로 산행 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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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암(極樂庵)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영취산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1332년(고려 충혜왕 2)에 창건되었다.
창건후 조선 후기까지의 연혁은 전하지 않고 1758년(조선 영조 34)에 철홍대사(智弘大師)가 중창하였다는 기록이 전할 뿐이다.
이 암자에는 극락선원(極樂禪院)이 있어서 늘 많은 수행승이 머물고 있다.
특히 1953년 11월 경봉(鏡峰)이 조실(祖室)로 온 뒤부터 많은 수행승들이 몰려들자

1968년에 선원을 9동 104칸으로 늘려 지었다.
1973년부터 매달 첫째주 일요일마다 정기법회를 열고 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주법당인 극락암과

연수당·정수보각·조사각·수세전·영월루·삼소굴(三笑窟)·여시문 등이 있다.
이 중 삼소굴은 경봉이 1982년까지 거처하던 곳이다.
조사각에는 석가모니불과 33조사, 보조국사 지눌, 보우(普愚) 등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
암자 입구에 있는 극락영지(極樂影池)는 영취산의 봉우리가 비치는 연못으로, 홍교(虹橋)가 가로놓여 있다.

암자 약 500m 아래에는 아란야(阿蘭若)라는 수행도량이 있다.
1969년 경봉이 세운 현대식 2층 건물로, 이곳에 일단 들어가면 최소한 3년은 참선에 몰두해야 한다.

(출처: 네이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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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23 산행 표지판..

▽ 09:00 백운암..

백운암(白雲庵)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영축산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산내 암자이다.
892년(신라 진성여왕 6) 조일(朝日)이 창건했으며 자세한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1810년(조선 순조 10) 침허(沈虛)가 중창하고, 1970년대에 경봉(鏡峰)이 후원하여 사세를 크게 확장하였다.
통도사의 여러 암자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여 예로부터 수도처로 유명했으며,
특히 만공(滿空, 1871∼1946)이 이곳에서 깨달음을 얻는 등 여러 고승들의 일화가 전한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법당과 산신각·요사채 등이 있으나 유물은 특별한 것이 없다.
저녁 무렵의 아름다운 경치와 절의 북소리는 예로부터 통도팔경 중 하나로 유명하다.
또 금수(金水)라는 약수가 잘 알려져 있다.

(출처: 네이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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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20 백운암에서 함박등을 오르며 만난 단풍

 

▽ 09:38 함박등.. 이곳에서 영축산 정상까지 1.7km

▽ 09:42 함박등에서 본 영축산 방향.. 멀리 보이는 산이 영축산 정상..

▽ 09:43 함박등에서 뒤돌아 본 능선.. 멀리 죽바우등(투구봉)이 보입니다..

▽ 09:43 뒤돌아 본 죽바우등(투구봉) 방향

▽ 09:50 영축산 정상을 배경으로 기념촬영 

▽ 10:00 영축산 방향

▽ 10:03 청수골산장 방향의 갈림길.. 청수골산장 2.9km, 영축산정상 0.6km

▽ 10:22 영축산정상 우회길..

저희는 영축산정상을 오르지 않고 좌측 억새밭으로 향함.. 소나무 아래서 약 10분간 휴식

▽ 10:56 영축산에서 신불산 방향의 억새밭

▽ 신불산을 향해 전진

▽ 뒤돌아 본 영축산 방향.. 역광이면 억새가 빛납니다..

▽ 11:06 뒤돌아 본 영축산 방향..

▽ 11:09 신불산 방향의 억새 능선길

▽ 뒤돌아 본 영축산 방향

▽ 11:18 신불산 방향.. 우측이 에베로루트

▽ 11:31 발 아래로 신불재가, 멀리 신불산이 보입니다.. 신불재에서 캔맥주 사 마셨습니다.. 4천원..

▽ 신불재 근처에서 서쪽 천황산 방향으로 본 본 억새밭..

▽ 뒤돌아 본 억새밭

▽ 뒤돌아 본 억새밭.. 영축산에서 내려오는 길이 보입니다..

▽ 뒤돌아 본 억새밭

▽ 신불산을 오르며 뒤돌아 본 풍경.. 멀리 영축산과 지나온 능선이 보입니다..

▽ 12:23 신불산 도착 & 기념촬영.. 1159m

▽ 12:37 신불산을 지나 간월재로 향하는 중 뒤돌아 본 신불산 방향..

▽ 12:39 신불재에 내려가기 전 1045봉

▽ 12:52 아래에 간월재가 보입니다.. 우측 능선이 간월공룡릉, 멀리 간월산이 보입니다..

▽ 12:56 간월재로 하산 중 뒤돌아 본 억새..

 

 

▽ 13:03 간월재를 지나 간월산을 오르는 도중 뒤돌아 본 간월재.. 인파가 엄청납니다.. 

▽ 간월재에서 경남 울주군 언양읍 등억리로 연결되는 도로.. 차량통제 하는 듯..

▽ 올려다 본 간월산..

▽ 13:18 간월산을 오르며 뒤돌아 본 간월재 & 신불산

▽ 간월산에서 본 간월공룡릉.. 이곳으로 하산할 경우 간월산장이 종점.. 언양읍 등억리로 연결됩니다..

▽ 13:43 간월산 도착.. 1083m

▽ 간월산에서 본 북쪽 능선.. 멀리 배내봉이 보입니다.. 아주 멀리 보이는 산이 가지산..

▽ 산월산에서 서쪽으로 본 능선.. 멀리 천황산이 보입니다..

이곳으로 하산 할 경우 임도와 만나 구불구불 오른쪽 산길을 따라 배내고개 까지 연결된다 합니다..

▽ 13:54 배내봉을 향해 출발..

▽ 14:06 간월산-배내봉 능선에서 동쪽 천황산 방향으로 본 억새.. 이곳 억새가 예쁩니다..

▽ 간월산 방향으로 뒤돌아 본 전경..

▽ 14:25 뒤돌아 본 간월산 방향.. 7시간 이상 등산했어라 집사람이 힘들어 합니다..

▽ 14:33 배내봉 도착 전 우측 아래로 본 계곡.. 단풍이 절정입니다..

▽ 뒤돌아 본 간월산 방향..

▽ 14:54 드디어 배내봉 도착.. 966m.. 간월산에서 1시간 소요되었습니다..

▽ 14:55 배내고개를 향해 출발..

배내봉에서 배내고개까지 1.4km, 20분 거리.. 이제 하산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 배내고개 하산 길 좌측의 억새밭.. 15:15분 배내고개에 도착..

배내고개 하산 후

근처 약수터에 물을 길러 온 부부의 승용차로 언양읍까지 나올 수 있었습니다..

울산에 살고 계시는 두분의 호의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양읍에서 언양불고기를 먹고 KTX편으로 귀경했습니다..

언양 기와집불고기

자세히보기: http://blog.daum.net/ryoojin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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