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창의 영어공부 1088
입력 2018.04.12 03:09
호텔에 묵는(put up at a hotel) 투숙객 대부분은
시설이나 서비스는 제대로 이용하지도(make good use of them) 않은 채 팁만 놓고 나오기에 급급하다.
너무 어지르지 않았나, 팁이 적지 않나, 오히려 안절부절못한다(be on tenterhooks).
호텔 숙박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는(make the most of hotel stay) 요령이 있다.
호텔의 일급비밀들(the best-kept secrets)을 알고 한껏 향유할(take advantage of them as much as possible) 필요가 있다.
우선 투숙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내 총괄자인 컨시어지와 친해지는(befriend the concierge) 것이 좋다.
불편 사항 해소는 물론, 맛집 소개부터 구하기 어려운 공연 티켓 구입까지
뭐든지 해결해주는 개인 마법사(personal magician)가 돼준다.
호텔에는 빌릴 수 있거나 공짜로 주는(borrow or be given for free)
온갖 물품들을 대량으로 비치해놓고 있다(have an enormous trove of all kinds of goodies on standby).
우산부터 머리 고데기(hair straightener), 족집게(tweezer), 나비 넥타이(bowtie),
휴대전화 충전기(cell phone charger), 요가 매트, 손톱 다듬는 줄(nail file), 귀마개(ear plug)까지 다양하다.
심지어 생리대(sanitary pad)도 요청하면 얻을 수 있다(be available on request).
생일·결혼기념일 등 특별한 날이라고 미리 알려놓으면 객실을 업그레이드해주거나
샴페인·과일·꽃·초콜릿을 무료로 들여보내는 등 최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객실은 구석에 있는 방을 요구하는(ask for a corner room) 것이 좋다.
대부분 경우(in most cases) 해당 층의 가장 좋은 방이다.
대개는(more often than not) 더 넓고 전망이 좋으며, 욕실도 크다.
입실·퇴실 시각은 생각만큼 엄격하지 않다(be not as strict as you think).
가장 좋은 방법(the best bet)은 미리 알리는 것이다.
이른 시각에 투숙해야 할 사정이 있다고 하면 빈 객실을 찾아 공짜로 받아준다(accommodate you free of charge).
1~2시간 늦게 퇴실하는 것도 그 객실에 빨리 들어가고 싶어 안달하는(chomp at the bit for the room)
손님이 있지 않는 한, 요청만 하면(just for the asking) 허용된다.
밤늦은 시각 비행기를 타야 할 경우엔 체크 아웃한 이후에도
스파 또는 풀장에서 몇 시간을 보낼(wile away a few hours) 수 있다.
널리 알리지는(widely advertise) 않지만, 물어보면 공항 오갈 때
무료 교통편을 제공하는(offer free transport to and from the airport) 호텔도 많다.
욕실 안의 비누·칫솔·치약 등 세면용품과 화장품을 가져가면서
훔쳐가는 듯한 기분을 느끼지(feel as though you thieve the toiletries) 않아도 된다.
투숙객들을 위해 비치한 것이므로 가져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호텔 측에선 여긴다. 슬리퍼도 괜찮다.
하지만 침대시트·베개·수건·목욕가운(bathrobe) 등은 안 된다. TV도 안 된다.
출처 : 조선닷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11/2018041103727.html
'윤희영 News Englis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희영의 News English] 美 플로리다의 '겨울철 백악관' (0) | 2018.04.19 |
---|---|
★[윤희영의 News English] '임무 완수(Mission Accomplished)' 논란 (0) | 2018.04.17 |
★[윤희영의 News English] "한국에서 최악 직업은 대통령" (0) | 2018.04.10 |
★[윤희영의 News English] 24년 전 잃어버린 딸을 찾아낸 아버지 (0) | 2018.04.05 |
★[윤희영의 News English] 한류팬 겨냥한 '오빠' 여행 가이드 등장 (0) | 2018.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