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억의사진

추억의 사진.. 경남 남해군 삼동면 송정리 항도 곰치 건조 1992-02-01

^^

아주 옛날~~ 1992년 2월 1일,

제 고향 경남 남해군 바닷가에서 촬영한 곰치 건조 모습입니다..

경남 남해군 삼동면 송정리 항도몽돌 해수욕장 해변..

^^

저희 고향에서는 곰치를 '물메기'라 부릅니다.. 표준어는 '꼼치'입니다..

사진처럼 건조시킨 후 찢어 초장에 찍어먹기도 하고,

말린 곰치에다 된장을 발라 쪄먹기도 하고,

생곰치는 무와 함께 소금으로 간을 맞춰 국으로 먹기도 합니다..

죽방멸치, 전어와 함께 남해인들에게  별미 중 별미입니다..

^^

니콘 F-801, 35~70mm, 코닥 슬라이드필름, 드럼스캔

^^


곰치건조,남해군,경남
ⓒ612343/Topicimages(토픽이미지)
http://www.topicimages.com

^^

사진 액자가 필요하세요??

이곳의 사진을  인화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액자를 제작, 배송해 드립니다..

^^

▽ 황도몽돌해수욕장 위치

^^

꼼치(Tanaka's snaifish/grassfish)는
쏨뱅이목 꼼치과의 바닷물고기. 몸길이 약 45cm이다.

몸은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한데, 물렁물렁하여 일정한 모양을 갖추기 힘들다.
머리는 나비가 넓고 위아래로 납작하다.

주둥이는 낮고 약간 뾰쪽하며, 콧구멍은 2쌍으로 뒷쪽 콧구멍 주변에는 융기선이 있다.
입은 나비가 넓고 위턱이 아래턱보다 길다.

양턱의 이빨은 끝이 3갈래로 갈라져 있는데, 이빨띠를 폭 넓게 이룬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꼬리지느러미와 이어져 있고 이 부분에 각이 져 있다.
가슴지느러미는 폭이 넓고, 그 끝 가장자리는 둥글다.
배지느러미는 좌우가 합쳐져서 흡반 모양으로 된다. 비늘은 거의 없다.
몸빛깔은 등쪽이 자줏빛을 띤 연한 갈색, 배쪽이 흰색이며, 몸 옆구리에는 검은색 반점이 많이 있다.
꼬리지느러미 기저(base:기관 또는 부속기관과 몸통과 연결되는 부위) 부분은 흰색이다.
저서어(底棲魚)로 수심 50∼80m의 바닥이 뻘로 된 곳에 주로 서식하며, 겨울철에 연안으로 이동한다.
까나리·양태·새우 등을 잡아먹으며, 수명은 1년으로 추측된다.
산란기는 12∼2월이며 얕은 내만으로 와서 산란한다.
알은 해조류 줄기, 히드라 군체의 가지 등지에 세로로 붙여서 지름 5∼15cm의 알 덩어리를 만든다.
저인망으로 잡히지만 맛이 없어 먹지 않는다. 한국(동부·남부)·일본에 분포한다.

(출처: 네이버사전)

좀 더 자세히 보기: http://www.jfishing.co.kr/fishes/fish230/fish16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