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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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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966103/Topicimages 

소금(salt)
나트륨과 염소의 화합물로서 조미, 염장 등의 일상생활과 공업 방면에서 사용된다.
동물에서는 체내 삼투압의 유지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적인 것이나 그 과잉은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
식염(食鹽)이라고도 한다. 화학명은 염화나트륨이다.
천연으로는 암염(岩鹽)이 다량 산출되며, 함호(鹹湖)·염정(鹽井) 등에는 용해하여 존재한다.
또 바닷물에는 3% 가까운 염분이 함유되어 있다.
암염은 굴삭하거나 물을 주입하여 녹여서 염수로 퍼올려 그대로 또는 끓여서
재제염(再製鹽)으로 채취하는데, 외국에서 널리 시행되고 있다.
함호인 경우는 함수를 천일 결정시켜 채염하는데 이것은 그레이트솔트호(미국),
맥레오드호·레프로이호(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볼 수 있다.
바닷물을 원료로 하는 경우에는 천일제염법에 의하여 채염하며,
아시아 여러 나라의 연안, 홍해·지중해 연안, 북아메리카·멕시코 서부·오스트레일리아 연안에서 볼 수 있다.
동물에게 소금은 생리적으로 필요 불가결한 것이다.
그 이유는 소금은 체내, 특히 체액에 존재하며, 삼투압의 유지라는 중요한 구실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혈액 속에는 0.9%의 염분이 함유되어 있다.
소금의 나트륨은 체내에서 탄산과 결합하여 중탄산염이 되고,
혈액이나 그밖의 체액의 알칼리성을 유지하는 구실을 한다.
또 인산과 결합한 것은 완충물질로서 체액의 산·알칼리의 평형을 유지시키는 구실을 한다.
또 나트륨은 쓸개즙·이자액·장액 등 알칼리성의 소화액 성분이 된다.
만일 소금 섭취량이 부족하면 이들의 소화액 분비가 감소하여 식욕이 떨어진다.
또한 나트륨은 식물성 식품 속에 많은 칼륨과 항상 체내에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칼륨이 많고 나트륨이 적으면 생명이 위태롭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또 염소는 위액의 염산을 만들어주는 재료로서도 중요하다.
이상과 같이 염분이 결핍되면 단기적인 경우에는 소화액의 분비가 부족하게 되어 식욕감퇴가 일어나고,
장기적인 경우에는 전신 무력·권태·피로나 정신불안 등이 일어난다.
또 땀을 다량으로 흘려 급격히 소금을 상실하면 현기증·무욕·의식혼탁·탈력 등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뚜렷한 기능상실이 일어난다.
소금의 필요량은 노동의 종류, 기후 등에 따라서도 다르지만, 보통 성인에서는 하루 12∼13g이다.

역사
인간에게 소금은 생존상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소금을 얻기 위한 노력은 아주 오래 전부터 이루어졌다.
원시시대에는 인간은 조수(鳥獸)나 물고기를 잡아먹음으로써
식물이나 동물의 몸 속에 있는 염분을 섭취했다.

선사시대에 소금이 산출되는 해안·염호나 암염이 있는 장소는 교역(交易)의 중심이 되고,
산간에 사는 수렵민이나 내륙의 농경민은 그들이 잡은 짐승이나 농산물을
소금과 교환하기 위하여 소금 산지에 모이게 되었다.

그 결과 유럽이나 아시아에서도 소금을 얻기 위한 교역로가 발달하였다.
그 중심지 가운데에는 소금을 만드는 집을 뜻하는 독일어의 할레(Halle)·할슈타트(Hallstatt)나
영어의 위치(-wich)가 붙은 드로이트위치(Droitwich)·낸트위치(Nantwich) 등의 지명으로 현재도 남아 있다.
미국의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ty)도 소금과 관련된 지명이다.

또, 고대 그리스 사람은 소금을 주고 노예를 샀으며,
옛날에는 소금을 얻기 위하여 가난한 사람들이 자기 딸을 판 예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6, 7세기까지 작은 어촌이었던 베네치아가 10세기 이후에 풍족한 해항도시(海港都市)로서 번영한 원인은
가까운 해안에서 산출되는 소금을 유럽에 팔아 큰 이익을 얻었기 때문이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미라를 만들 때에 시체를 소금물에 담갔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토지를 비옥하게 하기 위하여 소금을 비료로 사용하였다.

동양의 문헌에서는 양(梁)의 도홍경(陶弘景)이 엮었다고 전해지는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의약 중의 하나로 기록되어 약물 중독의 해독제로 소개되어 있고,
그 밖에 BC 27세기 재상 숙사씨(宿沙氏)가 처음으로 바닷물을 끓여 소금을 채취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한국에서는 《삼국지》 <위지동이전(魏志東夷傳)> 고구려조에
소금을 해안지방에서 운반해 왔다는 대목이 있을 뿐이다.
고려시대에 들어와서는 도염원(都鹽院)을 두어 염분(鹽盆)을 국가에서 관장하여
직접 소금을 제조·판매하여 재정수입원으로 삼았다.

조선시대에는 연안의 주군마다 염장(鹽場)을 설치하여 관가에서 소금을 구워 백성들은 미포와 환물하였는데,
1411년(태종 11)에 염장역미법(鹽場易米法)을 폐지하였다.
그후 한말을 거쳐 일제강점기가 되자 소금은 완전히 전매제(專賣制)가 되었고,
1961년에 염전매법이 폐지되자 종전의 국유염전과 민영업계로 양분되었다.

신앙
소금은 인간에게 있어서 생명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소금에 관한 여러 가지 전설이나 신앙이 생겼다.
또 소금은 흔히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다고 믿었다.
소금 생산에 있어서 여러 가지 의식이 행해지는 것은 결코 드문 일이 아니다.
라오스의 염정이 있는 지방에서는 매년 소금을 채취하기 전에 제사를 올리고
그 지역의 모든 제염 관계자가 모여 수호신으로부터 우물에 들어갈 허가를 얻는다.
돼지나 거북 ·물소 등 희생으로 바치는 동물도 해마다 달랐다.
또 소금은 사신(邪神)이나 마귀를 쫓는 힘이 있다고 가장 널리 믿어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나쁜 것을 쫓는 데 소금을 뿌리는 습관이 있고,
타이에서는 출산 후 매일 소금과 물로 몸을 씻으면 악령으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다고 하며,
모로코에서는 어두운 곳을 다닐 때에 소금을 지니고 있으면 유령을 쫓을 수 있다고 한다.
스코틀랜드에서는 마녀가 들어와 술을 썩게 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당액(糖液)을 담은 통 위에 소금 한 줌을 던지는 습관이 있다.
이 밖에 소금은 흔히 금기(禁忌)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예를 들면, 힌두교도 사이에서는 상중(喪中)에는 소금을 먹어서는 안 되고,
이집트의 사제(司祭)는 일생 동안 소금을 먹지 못하였다.

인도에서는 젊은 학생이 선생에게 가거나 젊은이들이 결혼하면 3일 동안 소금을 먹을 수 없다.
또, 그리스도의 최후의 만찬을 그린 레오나르도다빈치의 그림에는 소금 단지가 쓰러져 있다.


소금이 가진 맛은 미각의 4원미(原味) 중의 짠맛을 대표하는 중요한 맛이다.
특히 소금은 모든 식품에 대하여 그것이 가지고 있는 맛을 더욱 돋구는 구실을 한다.
보통 요리할 때 조미하는 것을, 소금맛을 뜻하는 ‘간본다’고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나 짠맛의 맛 있는 범위는, 국과 같은 액체인 것에서는 매우 좁아서 보통 0.8∼1.2%이다.
국에서는 1%, 찌개에서는 2%가 짠맛의 기본이다.
짠맛은 온도가 높아지는 데 따라 미각이 약해진다.
식은 요리가 짜게 느껴지는 것은 미각이 약하게 느껴지는 높은 온도에서 간을 맞추었기 때문에
식으면서 점차 짠맛이 강하게 느껴지게 되기 때문이다.
(출처:두산백과)

 

소금의 효능과 활용법

1.

달걀을 삶을때 삶는물에 소금을 조금 넣으면 달걀이 터지지 않는다.
2.

옥수수등을 삶을때 삶는물에 설탕을 넣고 소금을 조금 넣으면 단맛이 강해진다.
3.

커피를 마실때 소금을 조금 넣으면 향도 좋아지고 정력증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4.

가지를 볶을때 진한 소금물에 담구었다가 볶으면 가지가 기름을 많이 먹지않는다.
5.

보리차에 소금을 조금넣으면 향기가 좋아진다.
6.

옷에 피가 뭍었을때 소금물에 담가 핏물이 배어나온후 비벼 빤다.
7.

감물이 옷에 묻었을때 소금물에 담구었다가 빤후 식초탄물에 빨아 세탁하면 감물이 빠진다.
8.

바닷조개는 소금물에 담구어 두면 흙이나 모래를 토해 낸다.
9.

추운 겨울날 빨래를 할때 헹굼물에 소금을 넣어 헹구어내면밖에 널어도 얼지 않는다.
10.

토마토나 삶은 감자 등은 소금에 찍어 먹으면 달고 맛이 좋다.
11.

기름 묻은 후라이판이 뜨거울때 소금을 뿌려 휴지로 닦아내면 깨끗이 닦인다.
12.

시금치등 야채를 삶을때 소금을 조금 넣으면 야채의 색갈이 선명해진다.
13.

개미가 방에 많으면 장롱밑이나 구석에 소금을 뿌려 놓으면 개미가 없어진다.
14.

버섯요리 할때는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버섯을 튀겨 내면 색갈이 살아나고 독성이 없어진다.
15.

두릅을 요리할 때는 두릅의 밑부분을 깎아 내고 바닥을 십자로 칼집 낸후 소금을 뿌려주면 독성이 없어진다.
16.

아기를 목욕시킬때 목욕물에 소금을넣으면 피부가 매끈해지고 염증이 생기지 않는다.
17.

크린싱을 할때 잘 지워지지 않으면 크림에 분말소금을조금 넣고 크린싱을 하면 화장이 깨끗이 지워진다.
18.

담수어처럼 흐트러지기 쉬운 생선을 구울때 소금물에 30분정도 담구었다가  구우면 잘 흐트러지지 않는다.
19.

껍질을 벗긴 과일을 소금물에 담구었다가 꺼내면 색이 변하지 않는다.
20.

목감기로 목이 부어 따가울때는 따뜻한 소금물양치가 특효

    (1-2시간 간격으로 자주 해주도록 한다)

통증을 가라앉히는데는 꿀을 한스푼 삼키거나 파인애플주스를 자주 마시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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