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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기행

전북 고창군 선운사 선운사입구 맛집 뭉치네집 풍천장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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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월)~19(수) 2박3일 일정으로

경남 통영시 욕지도와 전북 순창군 선운사를 다녀왔습니다..

둘째날 욕지도를 출발, 남해군 몇군데를 방문한 후

오후 늦게 선운사 입구에 도착, 풍천장어와 복분자술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선운사 입구 주차장 근처에 있는 맛집 한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카메라: Leica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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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공원 선운산

뭉치네집

풍천장어구이

낙지쭈꾸미전골·산채돌솥비빔밥

우거지해장국·콩나물국밥

정보련

전북 순창군 아산면 중촌길 13(삼인리 287-10)

(선운산도립공원 상가내)

tel.063-562-5055 

hp.010-9899-1575

첫날 18:15

뭉치네집 입구.. 선운산도립공원 주차장 왼편에 있습니다..

식당 내부.. 평일 늦은 시간이라 손님이 없습니다.. 여사장님 얼굴이 보입니다..

EBS 한국기행 고창편 TV에 출연한  여사장님 사진.. 벽에 붙어있습니다..

매년 4~5월 사장님이 산나물을 채취하여 식당의 쌈과 반찬으로 사용한다합니다..

내년 봄, 산나물 쌈과 풍천장어를 먹으러 또 올까합니다..

▽ 선운사 버스 시간표

뭉치네집 차림표..

(차림상)

풍천장어구이, 낙지쭈꾸미전골, 조기매운탕, 청국장냉이전골,

김치찌개, 된장찌개, 돌솥산채비빔밥, 양푼산채비빔밥

(아침식사)

우거지해장국, 콩나물해장국

(안주류)

촌닭백숙, 닭도리탕, 두부김치, 더덕무침, 파전, 도토리묵

(주류)

고창선운사복분자, 백세주, 동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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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풍천장어구이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은 우거지해장국 

풍천장어구이를 석쇠에 직접 구우시는 사장님..

식탁에서 연기 마시면서 굽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어 좋습니다.. 

숯불에 풍천장어가 노룻노릇 맛나게 굽히고있습니다.. 쩝~~

구운 장어를 뜨겁게 데운 돌판 양파위에 올립니다.. 식사시간 내내 식지않은 장어를 먹을 수 있습니다..

1차 셋팅된 반찬 사이로 풍천장어가 도착했습니다.. 3인분입니다.. 1마리가 1인분.. 우측에 장어 꼬리 3개가 보이죠??

노룻노룻 잘 익은 풍천장어.. 1인분 32,000원(2인분 이상 주문 가능) 

▽ 상추

막장, 마늘, 고추, 생강

▽ 마늘장아찌

생더덕.. 복분자 안주로도 좋습니다..

▽ 배추김치

▽ 묵은지

▽ 묵은지몪음

▽ 고추장아찌

▽ 무말랭이무침

▽ 곤반부리(?)나물

▽ 동치미

추가 반찬과 같이 한 컷 더.. 일행이 저때문에 먹지를 못해 아우성입니다ㅋ..

▽ 풍천장어구이 한점

상추에다 한점 싸서~~ 

고창에서는 복분자주가 빠질 순 없습니다..

사징님이 직접 담근 복분자술 1.8L 한병에 3만5천원, 작은병 1병은 1만원입니다.. 제가 먹어본 복분자술 중 (단연코!!) 최고였습니다..

이밤을 위하여 건~~배~

둘째날 아침 뭉치네집.. 근처 유스호스텔에서 일박했습니다.. 3인용 방2개 짜리 1박 6만원..

우거지해장국 6,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전날과 비슷합니다.. 콩자반과 깻잎이 나왔습니다.. 

우거지해장국.. 시원합니다.. 전날 마신 복분자 해장용으로 제격입니다..

식당 입구에서 사장님 내외께서 포즈를 취해주셨습니다..

이북이 고향이신 사장님은 40년 전 이곳에 정착하셨고 사모님은 경남 마산이 고향입니다..

식당이름 '뭉치네집'이 궁금해 여쭤봤더니 둘째 아드님 이름을 땄다합니다..

오랫동안 알콩달콩 건강·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식사 후 선운사 경내로 이동하여 사진 몇 컷 담아왔습니다..

단풍은 거의 떨어졌어라 서리 & 단풍 사진 몇 컷 담았습니다.. 올해 단풍은 영 아닙니다..  ㅠㅠ



선운사 근처 녹차밭 녹차 잎과 꽃에 내려앉은 서리.. 녹차 꽃은 이날 처음 봤습니다..

올해 단풍은 단풍이 들기 전 벌써 얼룩이 졌숩니다.. 영 아닙니다.. 



선운사 도솔암으로 이어지는 길..

이 컷 촬영 후 밧데리가 방전되어 더이상 사진은 없습니다.. ㅠㅠ


뭉치네집 위치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