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창의 영어공부 1015
입력 2017.07.20 03:11 | 수정 2017.07.25 13:49
"북한과의 회담을 밀어붙이면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could backfire)."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북한과 군사회담을 갖자는 한국 정부의 제의(its offer to hold military talks with the North)가
미국에 불쾌감을 줬으며(put the U.S. on edge),
양국 관계를 닳아 해어지게 할 위험성이 있다(risk further fraying relations)"고 예측했다.
"한국은 한반도의 고조되는 긴장을 완화하고(calm rising tensions on the Korean Peninsula)
북한의 핵무기 개발 계획을 해체시키기 위해(in a bid to dismantle its nuclear weapons program)
군사회담과 적십자회담을 제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be inaugurated) 이래 북한에 제시한 첫 공식 제안(the first formal overture)이다.
미국은 이내 불편함을 표시했다(quickly signal its discomfort). 현재 상황(current conditions)은
대화를 갖기에 불충분한 상태인데(remain insufficient to have a dialogue) 일방적으로 치고 나갔다는 것이다.
의견 차이(a divergence of opinion)가 있다. 미국이 문 대통령의 제안들을
반박하고 나설 가능성은 작지만(be unlikely to come out against Moon's overtures)
불신을 심화시킬(deepen the mistrust) 것이고, 결국 대북 정책을 한국이 아닌 일본과 더 긴밀히 협력하게 될 것이다.
대화 제의 시점도 적절하지 않았다(be less than opportune).
지나치게 낙관적인 결론을 내릴(make wildly optimistic conclusions) 것이 아니라 현실을 직시해야(be realistic) 한다.
북한에 과도하게 전향적이게 되면(be too far forward-leaning toward it) 위험하다.
약세 징후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이번 회담 제의가 도발을 중단시켜 평화와 화해 환상을 만들어내기
(cease provocations and create the illusion of peace and reconciliation) 위한
일방적 항복 외교(one-sided capitulatory diplomacy)라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북한은
또 다른 도발로 주가를 올리려 할 가능성이 있다(be likely to raise the stakes with yet another provocation).
거세고 비타협적인 노선을 취하면서(toe a tough, uncompromising line)
한·미 연합 군사훈련 중단(a halt to U.S.-Korean combined military exercises) 등
양보를 이끌어내고(extract concessions), 가능한 한 최대한(to the extent possible)
한국을 미국과 동맹에서 떼놓으려 할 것이다.
이 고비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한·미 양국이 서로 상충하는 듯한(seem to be in contradiction)
엇갈린 행보를 보여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이다.
북한이 쾌재를 부르며(utter yells of delight) 노리고 있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출처 : 조선닷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19/201707190382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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