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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영 News English

★[윤희영의 News English] 가장 마음 아프게 했던 말

류진창의 영어공부 1180

입력 2019.03.07 03:09 | 수정 2019.03.07 10:37


12분짜리 동영상 한 편이 공감을 일으키고 있다(strike a responsive chord).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30여 명의 출연자가 남들로부터 들은 가장 마음 아팠던 말

(the most painful words ever said to them)을 털어놓는 내용이다.

영상은 한 10대 소년의 사연으로 감상적인 시작을 한다(get off to an emotional start).

이 소년에게 가장 고통스러웠던 말은 "3개월밖에 더 살지 못한다(only have three months to live)"는 것.

희소 종양(rare type of tumor), 말하자면(so to speak) 백혈병(blood cancer)이라고 했다.

태어나(draw his first breath) 고작 10년 남짓 살았는데….

 

 

한 남성은 아버지와 심한 언쟁을 벌이게 됐는데(get into an intense argument)

한마디가 심한 충격을 남겼다(hit him hard).

 "너를 아들로 둔 것이 창피하다(be ashamed to have you as a son)."

한 아이의 엄마(mother-of-one)인 여성은

엄마에게 핀잔 들었던(be told off) 기억에서 헤어나지(extricate herself from the recollection) 못하고 있다.

4학년 때 끙끙대며 산수 숙제를 하고 있는데(attempt math homework)

엄마가 무심결에 불쑥 말했다(unintentionally blurt out).

 "너는 애가 왜 그리 똑똑하지를 못하니(Why aren't you smart enough)?"

한 할머니는 "이라크에 파병된 아드님이 중상을 입었다(be seriously wounded)"는 소식에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고(hear her heart break),

한 남성은 아버지가 "너는 어찌하다 보니 '사고'로 생긴 것"이라고 한 말이

여태 섭섭하고 야속하다(feel disappointed and hurt up to now).

한 여성은 12세 때 보트 놀이를 갔다가 다리를 다쳤다.

간신히 돌아왔는데, 그때 할머니가 내뱉은 한마디가 지금도 생생하다(be still fresh in her memory).

 "도대체 누가 쟤를 여기로 데려온 거야?" 그 말이 지금도 귀에 쟁쟁하다(be still ringing in her ears).

평생 응어리(life-long bitter feeling)로 남았다.

악성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로 고생하던(suffer with bad acne and acne scarring) 한 여성은

화장을 하지 않은 채 출근했다가(go into work without makeup)

상사에게 모욕당했던(be insulted) 분함에 치를 떤다(grind her teeth with indignation).

 "야, 너는 네 얼굴을 깨작깨작 떼어 먹고 사냐(pick at your face)?"

"너랑은 떨어져 있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니까"

"너는 옆에 있으면 피곤한 스타일이야(a tiring person to be around)"

 "내가 관심 가져주는 것에 고마워해야 해(should be grateful). 너 같은 애를 누가 좋아해주겠냐"는 말도

성인이 된 후까지 남은(carry through adulthood) 상처로 꼽혔다.

애인 사이에선?

 "사실 나, 너 사랑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I'm not sure if I'm in love with you)."

출처 : 조선닷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06/201903060354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