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8083)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톡사진포유 XRV 2013년 3월 거제시 외 14컷 스톡사진포유 XRV 2013년 2월 서귀포시 외 6컷 스톡사진포유 XRV 2013년 해바라기 외 2컷 스톡사진포유 XRV 2012년 서귀포시 외 16컷 스톡사진포유 XRV 2011년 오징어구이 1컷 스톡사진포유 XRV 2010년 남극 외 30컷 스톡사진포유 XRV 2009년 프랑스 외 44컷 스톡사진포유 XRV 2008년 서귀포시 녹차밭 외 71컷 스톡사진포유 XRV 2007년 나미비아 나미브사막 외 47컷 스톡사진포유 XRV 2006년 한라산 백록담 외 36컷 스톡사진포유 XRV 2005년 이탈리아 투스카니 외 277컷 스톡사진포유 XRV 2004년 경복궁 외 16컷 스톡사진포유 XRV 2003년 옐로스톤 국립공원 외 88컷 스톡사진포유 XRV 2002년 경주시 불국사 외 15컷 “다이어트약 주세요” 50명 오픈런… 처방약 절반이 마약류 마약류 처방 1위 대구 병원 가보니 신지인 기자 김태주 기자 입력 2023.10.12. 03:42 추석 연휴 기간이던 지난 2일 오전 9시 대구 달서구의 한 가정의학 병원. 병원이 열린 지 10분 만에 진료 대기 환자가 50명을 넘었다. 이 병원은 진료 과목이 ‘가정의학’이었지만 다이어트 병원으로 유명했고 ‘비만인들의 성지’로 불렸다. 의사 면담은 병원 도착 1시간 30분 만에 이뤄졌다. 면담 2분 30초 만에 3주 치 약이 처방됐다. 처방된 7종 중 3종은 의료용 마약류였다. 의사는 “처방하는 약 중 식욕억제제가 있는데, 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이라 효과가 좋다”며 “약을 잘 챙겨 먹으면 한 달에 2~3kg은 빠질 것”이라고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곳은.. [2030 플라자] 팔레스타인 신세대는 왜 점점 과격해지나 시체 위에서 ‘전투 구호’ 영상 전 세계 급속히 퍼져 소셜미디어는 태생적으로 자제보다 갈등 전파 탁월 근본 원인은 슬럼화한 가자지구… ‘틱톡 聖戰’ 릴레이도 임명묵 대학원생·'K를 생각한다' 저자 입력 2023.10.12. 03:00 10월 7일 가자 지구의 집권 세력이자 무장 집단인 하마스가 분리 장벽을 넘어 전격적으로 군사 작전을 개시했다. 요원을 침투시키고 민간인을 납치하며, 드론으로 이스라엘 전차를 파괴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전 분쟁과는 강도를 달리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이에 맞서 전쟁을 선포하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는 다시 폭발음과 화염이 몰아치고 있다. 민간인을 향한 폭력 영상이 인터넷에 당당하게 올라와 빠르게 확산된 것은, 많은 외부 관찰자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물론.. [만물상] 젖과 꿀이 흐른다던 ‘가자’ 김태훈 논설위원 입력 2023.10.11. 20:50 업데이트 2023.10.12. 01:32 팔레스타인 자치 구역 가자(Gaza)에서 벌어지는 피의 분쟁 역사는 3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성경에서 ‘젖과 꿀이 흐른다’고 했던 가나안의 주인 자리를 놓고 이집트를 탈출한 유대인과 에게해를 통해 들어온 해양 민족 블레셋인이 맞붙었다. 가자는 블레셋인들이 가나안에 세운 도시였다. 구약의 유대인 판관 삼손을 죽음으로 내몬 델릴라는 가자에 살던 블레셋 사람이다. 사울왕은 블레셋과 싸우다 전사했고 다윗은 블레셋 장군 골리앗을 무릎 꿇린 전쟁 영웅이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이스라엘 때문에 2000년간 살던 땅에서 쫓겨났다’는 주장은 역사적 사실과 딱 맞지 않는다. 용맹한 블레셋인은 기원전 4세기 동방 .. ♥[유현준의 도시 이야기] 서울에도 수정궁과 에펠탑이 있다 유현준 홍익대 교수·건축가 입력 2023.10.10. 03:00 근대 시민사회를 완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건축물이 두 개 있다. 런던의 수정궁과 파리의 에펠탑이다. 영국은 산업혁명을 통해 산업구조가 농업에서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공업으로 변화되었다. 다양한 제품이 새롭게 만들어졌고, 이 물건들을 소개할 장소가 필요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엑스포다. 1851년 런던 하이드파크에서 첫 박람회가 열렸다. 이때 제품을 야외에 전시할 수 없다 보니 철과 유리로 대형 실내 건축물을 만들었다. 조셉 팩스턴이 설계한 햇빛이 잘 드는 이 건물을 사람들은 수정처럼 투명하게 빛나는 궁전이라고 해서 ‘수정궁’이라고 불렀다. 길이 564m의 거대한 실내 공간은 건설에 13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거대한 유리 온실 같은 .. [리빙포인트] 싱싱한 새우 고르는 법 조선일보 입력 2023.10.10. 03:00 몸이 투명하고 윤기가 나는 새우가 싱싱하다. 몸통을 만졌을 때 탄력이 느껴지고 수염과 다리가 잘 붙어 있는 새우를 고르자. 원글: https://www.chosun.com/culture-life/living/2023/10/10/KEXT375SA5F2JF5IHUURBCACOU/ ♥[만물상] 훈민정음 돌민정음 아민정음 김태훈 논설위원 입력 2023.10.09. 20:37 업데이트 2023.10.10. 00:18 영어 알파벳의 역사는 기원전 12세기 소아시아 해양 민족의 문자인 페니키아 문자로 거슬러 올라간다. 원시 상형문자로 시작해 표음문자로 발전했고 이후 그리스 문자, 로마 문자, 러시아의 키릴 문자, 아랍 문자 등으로 가지를 뻗었다. 그중에도 로마자는 역사상 가장 성공한 문자라 할 수 있다. 유럽을 비롯해 일부 동남아 국가까지 로마자를 쓴다. 600년 전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지 않았다면 우리도 ‘사람’이 아니라 ‘saram’이라 썼을지 모른다. ▶문자도 언어처럼 흥망성쇠를 거친다. ‘나랏말싸미~’로 시작하는 15세기 ‘훈민정음언해’ 속 한글은 지금의 한글과 사뭇 다르다. 아래 아(·)나 ‘순경음 비읍’은 음가(.. ♥익명 출산 원하면 병원 연결… 태어난 아기는 정부가 보호 내년 7월 시행되는 보호출산제 조백건 기자 오주비 기자 입력 2023.10.07. 04:05 출생통보제에 이어 보호출산제 법안이 6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국가가 안전한 출산과 신생아 등록을 책임지는 핵심 시스템이 갖춰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사 이래 우리나라는 출산과 출생 신고를 개인에게 맡겨 두고 있었다. 선진국들이 저출생 시대를 맞아 산모 건강과 아기 탄생, 보육을 국가가 체계적으로 관리·보호하는 것과 대비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출생과 신고, 보육을 개인이 아닌 국가가 책임지는 시대의 문이 열린 것”이라고 했다. 국회는 지난 6월 30일 의료 기관이 아기의 출생 사실을 정부에 의무적으로 알리도록 하는 출생통보제 법안을 통과시켰다. 아기의 출생 신고를 부모에게만 맡겨 ‘출생 미등록 아동’이 생기는 걸 .. [박성민의 정치 포커스] 절로 존경하게 만드는… ‘소프트 파워’가 최고 전략 박성민 정치컨설턴트 입력 2023.10.06. 03:00 미국에서 대통령, 부통령에 이어 권력 서열 3위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해임됐다. 234년 미국 의회 역사상 처음이다. 지난 9월 21일 우리 국회도 헌정사상 최초로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야당 대표 체포동의안·검사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켰다. 이제 한국과 미국 정치에서 절대 넘으면 안 되는 ‘레드 라인’은 없다. ‘상호 관용’과 ‘제도적 자제’가 무너지면 민주주의도 무너진다. 살의와 광기가 지배하는 전쟁에서 관용과 자제가 비집고 들어갈 틈은 없다. 지난 칼럼에서 이렇게 썼다. “국제 정치든 국내 정치든 조폭이든 위계질서가 분명하면 평화는 유지된다. 위계가 깨질 때가 문제다. 그레이엄 엘리슨은 ‘예정된 전쟁’에서 신흥 세력이 지배 세력을 위협할 때 가장.. 서울대 신입생도 “의대 가자”… 올 418명 휴학 자퇴생도 3년새 2.5배로 급증 윤상진 기자 입력 2023.10.06. 03:00 올해 서울대 신입생 중 휴학을 신청한 학생이 418명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신입생 중 휴학생은 418명(1∙2학기 중복 포함)으로 2019년(168명)의 약 2.5배로 늘었다. 한 개 단과대학의 선발 인원보다 많은 신입생이 통째로 사라진 셈이다. 올해 서울대 인문대는 294명, 사회과학대는 383명을 모집했다. 또 전체 신입생 가운데 자퇴생은 2019년 83명에서 작년 204명이 돼 2.5배로 늘었다. 교육계에선 ‘의대 열풍’ 때문에 서울대에서도 자퇴∙휴학이 급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대에선 1학년 1학기에도 최장 1년까지.. [만물상] 눈물의 파독 60년 이하원 논설위원 입력 2023.10.05. 20:43 업데이트 2023.10.06. 00:04 1964년 박정희 대통령이 차관(借款)을 얻기 위해 서독을 방문할 때 고민 중의 하나는 비행기 편이었다. 나라 살림이 전 세계에서 꼴찌에 가까웠기에 독일까지 갈 비행기가 있을 리 만무했다. 서독 정부에 부탁해 서울로 날아온 루프트한자기(機)는 박 대통령 일행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홍콩·방콕·뉴델리·로마 등을 거치며 일반 승객들을 태웠다가 내리기를 반복한 후에야 서독 상공에 들어섰다. 꼬박 28시간이 걸렸다. ▶한국과 서독은 1960년대 들어 이색적인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었다. 박 대통령의 서독 방문 1년 전에 시작된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 파견은 독일 사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제적인 이유로 서독에 .. ♥[한은형의 느낌의 세계] 게임 사회, 내 마음에 천둥이 치다 한은형 소설가 입력 2023.10.05. 03:00 최근에 내가 잘한 일이 있다면 ‘게임사회’ 전시를 두 번 본 것이다. 게임을 좋아해서 그런 건 아니다. 게임을 해본 적은 있지만 ‘플레이’는커녕 제대로 작동시키지도 못하는 데다 게임에 몽매(蒙昧)하다. 해본 적이 있는 것도 ‘슈퍼 마리오’나 ‘테트리스’ 같은 2D 그래픽 시대의 산물이라 요즘 시대에 말하는 게임과 같은 게임이라고 하기도 어렵다. 나도 게임을 못하고 싶지는 않았다. 하지만 기계에 대한 직관력이 거의 제로에 가깝게 타고난 걸 어쩌겠는가. 그렇다면 나는 게임 전시를 왜 봤나? ‘미술관에서의 ESG(환경·사회·지배 구조)’라는 주제의 강연에 갔다가 듣게 된 한 큐레이터의 발표 때문이다. 지금 찾아보니 제목은 ‘현대미술의 현재성을 지속하기 위한 .. [만물상] 국가 스포츠 폭력단 김태훈 논설위원 입력 2023.10.04. 20:56 업데이트 2023.10.05. 00:46 영화·드라마에 나오는 악당 캐릭터를 빌런(villain)이라 한다. 국제 스포츠 무대에선 북한이 빌런이다. 그 빌런의 역사가 북의 올림픽 첫 출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72년 뮌헨 대회 50m 소총에서 북에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리호준은 소감을 묻자 “미제의 심장을 보고 쐈다”고 했다. 세계 스포츠계가 충격을 받았다. ▶스포츠 경기에서 흥분해 폭력 사태가 일어나는 경우는 있지만 북한 경우는 상습적이다. 폭력을 저질러도 내부적으로 문제가 되지도 않는 것 같다.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북한 축구팀은 준결승전에서 패하자 심판을 집단 폭행했다. 심판 머리에 피가 낭자했다. 방콕 대회에선 북한.. [만물상] 성급한 세리머니 김태훈 논설위원 입력 2023.10.03. 20:04 업데이트 2023.10.04. 01:26 미국에서 몇 해 전 3000m 달리기에 출전한 선수가 1위로 달리다가 결승선 수십m 전부터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드는 세리머니를 했다. 10m 넘게 뒤처져 달리던 다른 선수가 이걸 보고 전력질주해 결승선 2m 앞에서 추월했고 우승을 빼앗긴 선수는 눈을 가린 채 고개를 떨궜다. 유튜브엔 성급한 세리머니를 펼쳤다가 낭패를 겪은 경기 동영상이 돌아다닌다. 축구 페널티킥이 골대를 맞고 튕겨나가자 골키퍼가 기쁨의 세리머니를 펼치며 골문을 비운다. 그런데 튕겨나온 공이 회전을 먹어 빈 골문으로 들어가고 이번엔 실축한 줄 알았던 선수가 환호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 스케이팅 남자 스피드 3000m 계주 결승에 나선 한.. ‘원샷 문화’와 만난 위스키 열풍… 독주가 ‘독’ 됐다 음주공화국, 年 사망 5000명 돌파 김성모 기자 이태동 기자 오주비 기자 입력 2023.10.03. 03:34 업데이트 2023.10.03. 09:09 “후쿠오카 여행을 갔다가 위스키만 네 병을 샀어요. 야마자키·히비키(일본 위스키) 구하려고 쇼핑몰을 몇 바퀴나 돌았나 모르겠네요.” 대기업 직원 권모(41)씨 부부는 지난 8월 일본으로 ‘위스키 여행’을 떠났다. 코로나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에 부부끼리 홀짝이던 위스키 맛에 반해 올여름엔 아예 위스키 여행을 떠난 것이다. 오로지 위스키를 사기 위해 일본 후쿠오카나 제주로 여행 갔다가 3시간 만에 돌아오는 ‘퀵 턴(quick turn)족(族)’까지 생기는 시대다. 코로나 유행이 장기화한 여파로 독주(毒酒)를 즐기는 음주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실내에서 한.. [만물상] 100세의 선물 ‘청려장’ 지팡이 김광일 기자 입력 2023.10.03. 03:18 10월2일, 어제는 ‘노인의 날’이었다. 해마다 이날이면 복지부가 그해 100세를 맞는 어르신들께 무병장수를 빌며 대통령 명의의 ‘청려장(靑藜杖)’ 지팡이를 선물해 왔다. 올해 청려장을 받은 주인공은 2623명이었다. 할머니들이 2073명으로, 남성보다 서너 곱 많다. 주민등록상으로 100세 되신 분은 물론이고, 이와 무관하게 해당 지자체에서 100세가 틀림없다고 확인한 분도 포함된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그 숫자가 곱절 이상 늘었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잡초로 만든다. 한해살이풀인데도 잘 말리면 줄기와 뿌리가 단단하기가 쇠지팡이 저리 가라다. 요즘이 한창 명아주를 거둬들일 때라는데, 어른 키보다 한 자 넘게 자란 명아주를 뿌리째 뽑아 다듬은 후 솥에.. ♥[2030 플라자] 신생아마다 5000만원 지급, 과연 과할까?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 입력 2023.09.28. 03:00 다 합쳐도 12조원, 내년 저출생 관련 예산은 17조원 한국 저출생 현황은 가히 ‘집단적 자살’ 표현 어울려 대책 시급한데 재탕·삼탕만… 비상식적 정책도 검토를 2022년 출생아는 24만명이었다. 55세 인구 93만명보다 69만명 적다. 55년 사이 인구 중 4분의 3이 감소한 것이다. 작년 합계 출산율은 0.78명으로 OECD 국가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출생아 감소는 올해에도 계속되고 있어 합계 출산율 0.7조차 지키지 못할 것이라 한다. 저출생 여파는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이다. 2023년 초등학교 입학생 수는 38만명이었다. 전년도의 43만명보다 5만명 줄었다.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초등학교가 속출했다. 51만명에 이르는 ..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2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