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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족두리풀·세신의 효능과 먹는법


족두리풀
ⓒ546297/Topicimages

 

세신(細辛)
우리나라에서는

쥐방울덩굴과의 민족두리풀 또는 족두리풀의 뿌리 및 뿌리줄기를 말한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같으며 중국은 민족두리풀(북세신(北細辛)),
족두리풀(화세신(華細辛))을 비롯해 한성세신(漢城細辛)을 말한다. 
세신은 뿌리가 가늘고 맛이 매우 맵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 약은 특이한 냄새가 있고 혀를 약간 마비시키며 맛은 맵고 성질은 따듯하다.[辛溫]
세신은 풍한습 두통, 사지마비동통, 복통, 외감성 두통, 오한, 발열,
전신통, 해수, 천식, 가래가 많은 증상, 축농증, 중풍 등에 쓰인다.
약리작용으로 해열, 진정, 진통, 국부마취, 항염, 면역억제작용, 기관지이완작용, 강심작용이 보고되었다.
생김새는 고르지 않게 구부러진 노끈 모양을 이루고 황갈색의 마디가 진 뿌리줄기에 뿌리가 많이 달려 있다.
그 바깥면은 엷은 갈색이나 어두운 갈색으로 밋밋하거나 극히 얕은 세로주름이 있다.
뿌리줄기의 위쪽 끝에는 엽병, 화병 또는 싹눈이 붙어 있는 경우가 있으며
각 마디에는 엽병과 화병 자국이 있고 그 마디 사이에 가늘고 긴 뿌리가 여러 개 붙어 있다.
이 약은 꺾어지기 쉽고 꺾은 면은 황백색으로 평탄하지 않다.

 

족두리풀(족도리풀)
쌍떡잎식물 쥐방울덩굴목 쥐방울덩굴과의 여러해살이풀. 
쌍떡잎식물 쥐방울덩굴과의 여러해살이풀.
잎은 보통 2개씩 나오고 긴 자루가 있으며 심장 모양으로

나비 5∼10cm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산지의 나무그늘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마디가 많고 옆으로 비스듬히 기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잎은 보통 2개씩 나오고 긴 자루가 있으며 심장 모양으로 나비 5∼10cm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뒷면 맥 위에 잔털이 있다.
꽃은 4월에 홍자색으로 피고 잎 사이에서 꽃대가 나와서 끝에 1개의 꽃이 옆을 향하여 달린다.

꽃잎·꽃받침은 통처럼 생기고 끝이 3개로 갈라져서 다소 뒤로 젖혀진다.
수술은 12개이고 암술대는 6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8∼9월에 결실하며 장과(漿果)이고 끝에 꽃받침조각이 달려 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세신(細辛)이라 하여
발한·거담·진통·진해 등의 효능이 있어 두통·소화불량 등에 사용한다. 중국·일본에 분포한다.

 

세신주(細辛酒)
요약《수운잡방(需雲雜方)》에서 소개된 약주. 이양주로 분류된다.
탁청공 김유(1481-1552)공에 의해 지어진 《수운잡방(需雲雜方), 1540년》에서 소개된 약주 중 하나이다.
세신주에 대한 기록은 《수운잡방(需雲雜方), 1540년》, 《역주방문, 1700~1800년대 중》, 《양주방, 1837년》에 있다.
《수운잡방》에서 

 밑술의 재료는 백미 다섯 말, 탕수 열 말, 누룩가루 한 말이며,
덧술은 백미 열 말 물 다섯 말, 누룩가루이다.
밑술은 멥쌀 다섯 말을 여러 번 씻어서 곱게 가루를 내고 탕수 열 말로 개어 죽을 쑨 다음
차게 식으면 누룩 한 말을 섞어 독에 넣는다.
봄ㆍ가을에는 5일, 여름에는 4일, 겨울은 7일 후 백미 열 말을 깨끗이 씻어 아침,
저녁 물을 갈아가며 사흘간 미리 물에 담가 둔 것을 시루에 담아 찐다.
물 다섯 말을 뿌려가며 푹 익게 거듭 찐 후 차게 식혀 누룩 다섯 되를 섞어
먼저 빚은 술에 빚어 넣었다가 익으면 꺼내 쓴다고 하였다.
《역주방문》에서

밑술의 재료는 백미 두 말 다섯 되, 밀가루 두 되, 누룩가루 두 되, 진말 한 되,
물 두 말 다섯 되 (멥쌀 40kg, 누룩가루 3.2kg, 밀가루 1.6kg, 물 45L)이며,
덧술은 백미 다섯 말, 물 다섯 말 (멥쌀 80kg, 물90L)이다.
밑술은 백미 두 말 닷 되를 깨끗이 씻어 가루로 빻고 물 두 말 닷 되는 끓인다.
백미가루 반은 날것으로 반은 죽을 쑤어 끓인 물과 섞어 하룻밤 두었다가
누룩가루 두 되, 진말 한 되와 섞어 항아리에 담는다.
덧술은 7일 후 백미 닷 말을 깨끗이 씻어 고두밥을 짓고
잘 끓인 물 다섯 말과 합하여 밑술에 넣어 7일이 지난 후 사용한다고 하였다.
(출처:두산백과)

 

세신의 효능
오장을 편하게 하고 눈이 맑아지는 장수의 묘약
해열작용, 항알레르기작용, 국소마취작용, 억균작용, 마비 작용, 감기, 풍한으로 인한
두통, 치통, 비증, 류머티즘성관절염, 신경통, 요통, 가래가 있으면서

기침이 나고 숨이 찬데(기관지염), 후두염, 비염, 입을 벌리지 못하는데,

전간, 기관지천식, 어혈, 사지마비, 근육통, 관절염,

눈을 맑게하고 가슴을 열어주는 족두리풀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세신을 이렇게 적고 있다.
세신(細辛)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이 몹시 매우며[大辛](쓰고[苦] 맵다[辛]고도 한다) 독이 없다.
풍습으로 저리고 아픈 데 쓰며 속을 따뜻하게 하고 기를 내린다.

후비(喉痺)와 코가 막힌 것을 치료하며 담기를 세게[添] 한다.

두풍(頭風)을 없애고 눈을 밝게 하며 이가 아픈 것을 멎게 하고 담을 삭이며 땀이 나게 한다.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데 뿌리는 아주 가늘고 맛이 몹시 매우므로 이름을 세신이라고 한다.

음력 2월, 8월에 뿌리를 캐어 그늘에서 말린 다음 노두를 버리고 쓴다.

단방으로 가루내어 쓰되 2그램을 넘지 말아야 한다.
만일 이 약을 많이 쓰면 숨이 답답하고 막혀서 통하지 않게 되어 죽을 수 있다.
비록 죽기는 하나 아무런 상처도 없다[본초].

소음경 약이다.

소음두통에 잘 듣는데 따두릅을 사약[使]으로 하여 쓴다.

족두리풀은 향기나 맛이 다 약하면서 완만하므로
수소음경에 들어가며 두면풍(頭面風)으로 아픈 것을 치료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약이다

[탕액]
출처: 이곳을 클릭..

 


A004

경남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세신주(1.8L)

3만원

※ 전시용입니다.. 주문을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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