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창의 영어공부 1043
입력 2017.10.31 03:11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여자(Frailty, your name is woman)."
이런 통념을 뒤집는(turn the conventional wisdom on its head) 연구결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골격(physique)·근육량(muscle mass)이 아닌
생존본능(survival instinct) 면에서 따지면 여성이 남성보다 더 강하다는 것이다.
여성의 우월성(women's edge over men)은 출생 때부터 생기는 게 아니다. 자궁에서 이미 시작된다.
태반은 태아 성별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는데(behave differently depending on the gender),
남아는 몸체가 커서 태반을 긴장시킨다(place a strain on the placenta). 그로 인해
태아의 영양부족(under-nourishment of the foetus), 임신부(expectant mother)의 고혈압을 초래한다.
반면 여아인 경우엔 태반이 안정적으로 보듬어 감염 면역력을 키워준다(increase immunity against infections).
발육이 빨라져 폐와 장기들(lung and organs)이 더 발달한다. 그 결과,
남아는 예정일보다 빨리 미숙아로 태어날(be born pre-term and prematurely) 가능성이 14% 더 높다.
신생아 사망률(neonatal mortality rate)도 10%가량 웃돈다.
IQ(Intelligence Quotient)도 여성이 우월하다(have the upper hand).
테스트를 해보면 일관성 있게 남성을 능가한다(consistently outperform men).
여성 최고 IQ는 미국 작가 마릴린 사반트의 228인데 비해, 남성은 아인슈타인도 160~190을 넘지 못했다.
감성적으로도 남자가 더 유약하다(be more fragile).
슬픈 장면을 보면 더 많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겪는다(undergo a higher release of stress hormones).
마음 따스한 내용에는 두 배의 반응을 보인다(respond twice as much to the heartwarming content).
눈물이 더 많고, 진정하는데 더 오래 걸린다(take longer to calm down).
면역체계(immune system)도 여성이 뛰어나다.
항체(antibody)를 생산하는 백혈구(white blood cell)가 남성보다 많다.
자식(offspring)을 낳는 생리에 맞게 에스트로젠 등 여성호르몬 자체가
박테리아·바이러스를 퇴치하는(fight them off) 기능을 한다.
임신하면(swallow a watermelon seed) 체내에 이물질(foreign matter)이 생겨나
자라는 과정을 겪으면서 면역력이 더 강화된다.
월경 주기(menstrual cycle) 후반에 심박동 수(heart rate)가 증가하면서
알맞은 운동(moderate exercise)과 같은 효과를 얻기도 한다.
병마에 시달리는(suffer from ill health) 여성 숫자가 남성보다 훨씬 많다고 한다.
남성은 그 병마에 벌써 사망했는데, 많은 여성은 살아남아 견디기 때문이다.
110세 이상을 수퍼센티네리언(supercentenarian)이라고 한다.
전 세계에 43명 생존해 있는데, 42명이 여성이다.
출처 : 조선닷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30/201710300423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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