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어 유로존 0.25%p 금리 인하...2년여 만에 통화정책 전환
김지섭 기자 입력 2024.06.06. 16:58 업데이트 2024.06.07. 00:49 앞서 스위스, 스웨덴, 브라질, 멕시코 등도 금리 내려 9월, 美금리 인하 가능서도 커져 세계 3위 경제권인 유로존(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로화 사용 20국)이 6일 금리를 인하했다. 2022년 7월 금리를 올리기 시작한 지 2년여 만에 방향을 튼 것이다. 5일 캐나다가 G7(7국) 중 처음으로 금리를 내린 데 이어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까지 G7의 절반이 넘는 4국이 금리 인하에 동참한 셈이다. 이에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피벗(통화정책 전환)’ 기대감은 여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올 들어 스위스, 스웨덴, 브라질 등도 금리를 낮췄다. 글로벌 금리 향방의 키를 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도 9월 코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