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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영 News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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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영의 News English] 의사들이 죽는 법 류진창의 영어공부 0696 입력 2014.05.29 05:33 | 수정 2014.05.29 09:39 "의사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직업이다. 잘 하면 온 세상이 칭송해주고(extol their virtues), 잘못한 것은 모두 땅이 묻어주니까(bury all their faults)." 이런 질시 어린 농담의 대상이 되기도(be the object of such a jealous joke) 하지만, 의사는 ..
[윤희영의 News English] "히틀러를 연상시키는 푸틴" 류진창의 영어공부 0695 입력 2014.05.27 05:31 | 수정 2014.05.28 09:15 "인간이 왜 자연만큼 잔인해져서는(be just as cruel as nature) 안 되는지 알 수가 없다." "인도주의(humanitarianism)는 어리석음과 비겁함의 표현일(the expression of stupidity and cowardice) 뿐이다." 나치 독일의 독재자 히틀러가 했던 말이다. 찰..
[윤희영의 News English] 나이 드는 것과 늙는 것의 차이 류진창의 영어공부 0694 입력 2014.05.22 05:30 | 수정 2014.05.22 09:55 "문득(all of a sudden) 젊음이 가버렸다고(drift away) 느낄 때가 있다. 그러나 훗날 되돌아보며(look back into the past) 젊음이 떠난 건 훨씬 나중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안타까워하게(feel regretful over it) 된다." 나이 드는 것은 병이 아니다. ..
[윤희영의 News English] 경제불황 속 위안거리 류진창의 영어공부 0693 입력 2014.05.20 05:44 | 수정 2014.05.20 09:32 경제불황에서 헤어나려(in a bid to extricate ourselves from the economic downturn) 안간힘을 쓰느라(bend over backwards) 다들 지쳐 있는(be fucked out) 가운데 그나마 위안거리(a crumb of comfort)가 될 만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침체기에 성장한(gro..
[윤희영의 News English] 童話 속 사랑 류진창의 영어공부 0692 입력 2014.05.15 05:29 | 수정 2014.05.15 10:26 "두 사람은 그 후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live happily ever after)." 이렇게 끝나는 동화 속 사랑(love in fairy tales), 그래서 언제까지 행복했을까. 부부싸움(matrimonial quarrel) 한번 안 하고 백년해로했을까(grow old together)…. "결혼..
[윤희영의 News English] 축구 선수들의 사회심리학 류진창의 영어공부 0691 입력 2014.05.13 05:31 | 수정 2014.05.13 11:17 "패스를 주고받고 드리블해(dribble the ball) 골을 넣으면(find the net) 되는 극히 단순·따분한 경기(an extremely simple and dull game)." 축구 광팬들(huge soccer fans)이 들으면 그야말로 광분할(go berserk) 망발(ludicrous words)이다. 축구 경기장(a soc..
[윤희영의 News English] 부모 없는 어버이날 류진창의 영어공부 0690 입력 2014.05.08 05:28 | 수정 2014.05.09 09:27 # "자주 찾아뵀어야…" "사랑한다고 말씀드릴걸…." 못내 아쉬운(feel deep regret) 건 이런 게 아니다. 뼈저리게 후회되는(repent bitterly) 건 따로 있다. 더 큰 목소리로 대화를 했어야 했다. 내 귀가 희미해지고 보니(become dull of hearing), ..
[윤희영의 News English] 평양외국어대학교 김모(20)양 류진창의 영어공부 0689 입력 2014.05.01 05:29 | 수정 2014.05.01 09:07 "외국어의 1인자가 되여 조선을 세계우에 올려세우겠다. 김○○" 영국 신문에 소개된 평양외대(Pyongyang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학생 김모양이 들고 찍은 사진 속 글귀다. 영어를 전공한다는(major in English) 김양은 북한을 방문한 ..
[윤희영의 News English] '시푸드' 다이어트 류진창의 영어공부 0688 입력 2014.04.29 05:40 | 수정 2014.04.29 09:42 어떤 뚱뚱한 사람이 말했다. "'시푸드' 다이어트 중이에요." seafood(해산물) 다이어트가 아니라 'see food(음식을 보면) 먹어버리는 다이어트' 중이라는 얘기다. 그러면서 능청스럽게 어설픈 변명을 늘어놓는다(unabashedly keep making lame..
[윤희영의 News English] 시간을 돈으로 살 수 있다면… 류진창의 영어공부 0687 입력 2014.04.24 05:30 | 수정 2014.04.30 17:07 악몽 같은 시간(nightmarish time)이 이어지고 있다. 세월호 침몰 9일째. 순식간에 지난(pass in the winking of an eye) 것 같기도, 파란만장했던 9년(9 years of vicissitudes)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시간은 어떤 때는 짧게, 또 어떤 때는 길게 느껴..
[윤희영의 News English] 회장님과 wheel-chairman 류진창의 영어공부 0686 입력 2014.04.22 05:39 | 수정 2014.04.30 17:07 세월호의 선사(船社) 청해진해운이 지난해 선원 안전 교육에 쓴 비용은 1인당 4100원, 총 54만원이었다. 접대비는 6057만원에 달했다. 선장과 조타수(helmsman) 3명 전원은 6개월~1년 계약직(contract worker)이다. 갑판부 선원(deck hand)까지 ..
[윤희영의 News English] 북한에서 죽는다는 것 류진창의 영어공부 0685 입력 2014.04.17 05:45 | 수정 2014.04.17 09:50 북한 주민들이 처참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는(lead a wretched existence) 건 익히 알려져 있는 터, 그럼 죽은 뒤에는 어떨까. 살아서나 죽어서나 가련하기는(be pitiful) 매한가지다. 죽어 저승 가는(pass away into the other world) 길조차 고되고 ..
[윤희영의 News English] "나는 중이오" "나는 중3이야" 류진창의 영어공부 0684 입력 2014.04.15 05:38 | 수정 2014.04.15 09:40 중학생들이 까까머리 하고(get a buzz cut) 다니던 시절, 목욕탕에서 빡빡 깎은 머리(a shaved head)가 옆 학생에게 말했다. "등 좀 밀어줄래?" 그러자 이 학생 못마땅한 기색으로(look displeased) 쏘아붙였다(bite his head off). "너 몇 학년이야"..
[윤희영의 News English] 계모와 신데렐라法 류진창의 영어공부 0683 입력 2014.04.10 05:36 | 수정 2014.04.10 10:51 계모(繼母·stepmother)가 다 극악무도한(be diabolical) 건 아니다. 친자식처럼 사랑하고(love them like her own) 잘 키워낸 새엄마도 많다. 그럼에도 많은 동화 속(in many fairy tales) 계모는 하나같이 못된 여자로 묘사된다(be portrayed as wicked wo..
[윤희영의 News English] 북한의 NADA와 nothing 류진창의 영어공부 0682 입력 2014.04.08 05:47 | 수정 2014.04.08 09:46 자동차 회사 GM이 중남미에 '노바(Nova)'라는 새 승용차를 출시했었다(launch a new car). 'Nova'는 영어로 신성(新星)이라는 뜻,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be buoyant with expectations). 그러나 참담한 실패로 돌아갔다(fall flat on its ass). 도무지 이..
[윤희영의 News English] 110세 피아니스트 류진창의 영어공부 0681 입력 2014.04.03 05:41 | 수정 2014.04.03 10:16 '피아니스트'라는 영화가 있었다. 2차 대전 당시 독일군 점령 지역 붕괴된 건물 안에 숨어 있던(keep shady in a collapsed building) 유대계 폴란드인 피아니스트가 순찰을 돌던(walk the beat) 독일군 장교에게 발각됐지만, 그의 피아노 연주..
[윤희영의 News English] 춘곤증과 낮잠 류진창의 영어공부 0680 입력 2014.04.01 05:22 | 수정 2014.04.01 09:44 봄기운이 완연하다(Spring is in the air). 날씨가 따뜻해지니 점심식사 후 춘곤증에 졸음이 쏟아진다(keep getting drowsy owing to spring fever). 점심 후 처짐 현상(the phenomenon of post-lunch dip)은 잠에 대한 인간의 선천적 성향과 관련이 있다(be r..
[윤희영의 News English] 시민적 무관심 : Civil inattention 류진창의 영어공부 0679 입력 2014.03.27 05:12 | 수정 2014.03.27 09:57 길을 걷다 마주 오는 사람이 있으면 서로 힐끔 쳐다보게(steal a glance at each other) 된다. 눈이 마주치기도(meet the other's eye) 한다. 하지만 이내 양쪽 모두 눈길을 피한다(avert their eyes). 짐짓 허공을 바라보거나(stare into the air) 눈길을 ..
[윤희영의 News English] 제3차 세계대전 가능성? 류진창의 영어공부 0678 입력 2014.03.25 05:31 | 수정 2014.03.25 10:15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장악했다(seize the Crimean Peninsula). 푸틴 대통령은 엄중한 경고를 깡그리 무시한(disregard the stern warnings neck and crop) 채 정면 대결도 불사하겠다는(be willing to go head to head) 기세다. 중국이 일본과 무력분쟁을 벌..
윤희영의 News English] 본인이 써놓은 부음기사 류진창의 영어공부 0677 입력 2014.03.20 05:39 | 수정 2014.03.21 10:54 미국 델라웨어주(州)에 살았던 월터 브륄씨. 지난 9일 80세를 일기로 유명을 달리했다(pass away at the age of 80). 울혈성 심부전으로 숨졌다(die of congestive heart failure). 그의 유품 중엔 본인이 미리 써놓은 자신의 부음기사(an obituary writ..
[윤희영의 News English] 멋진 패배 : A classy loss 류진창의 영어공부 0676 입력 2014.03.18 05:45 | 수정 2014.03.18 14:42 #1 미국 미네소타주(州) 마이클 앨버트빌 고교 2학년생 미첼 매키. 레슬링 선수다. 주 고교선수권대회 결승전에 진출했다(make it to the final state championship match). 상대는 강한 체력에 뛰어난 기교와 경기력까지 갖춘 강적 (a formidable ..
[윤희영의 News English] 남자와 여자, 전쟁 류진창의 영어공부 0675 입력 2014.03.13 05:50 | 수정 2014.03.13 09:40 오는 봄이 못내 아니꼬운지(be disgusted) 쫓겨가는 꽃샘추위(the last cold snap)가 심술을 부린다(behave perversely). 앙탈을 한다(make a fuss). 그 심술에 일교차(daily temperature difference)도 오락가락한다(go back and forth). 겨울과 봄이 등을 돌리..
[윤희영의 News English] 여왕과 교황, 사랑과 봄 류진창의 영어공부 0674 입력 2014.03.11 05:36 | 수정 2014.03.11 09:40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87)도 소녀 시절 짝사랑을 했었다(carry a torch in her girlhood). 풋사랑(puppy love)이었다. 시시덕거리기 좋아하고 자유분방하던(be flirtatious and carefree) 19세 때였다. 상대는 왕실 근위대 소속 장교였다. 엘리자베스 ..
윤희영의 News English] 만에 하나라도 : By any possibility 류진창의 영어공부 0673 입력 2014.03.05 05:37 | 수정 2014.03.05 10:22 엊그제 서울 압구정동의 한 제과점에서 50대 남성이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며 (threaten a woman with a deadly weapon) 인질극을 벌였다(stage a hostage situation). 만에 하나라도 범인이 목에 흉기를 들이대거나(hold a lethal weapon to your throat) 머리..
[윤희영의 News English] 생명 없는 것에 대한 배려 류진창의 영어공부 0672 입력 2014.02.26 05:42 "시집보내는(give my daughter away in marriage) 기분이야. 그새 정이 들어서(grow attached to it)…." 장사하면서 이런 심경을 토로하는 분이 있다. 강아지·고양이도 아닌 생명 없는 물건(an inanimate object)을 팔면서 마치 정든 생명체 떠나보내듯(send a beloved animat..
[윤희영의 News English] 이력서와 추도연설 : Resume and eulogy 류진창의 영어공부 0671 입력 2014.02.19 05:33 | 수정 2014.02.19 10:50 우리는 사랑하는 이들의 기억 속에 남을 우리가 아니라 한낱 이력서에 남을(merely remain in our resumes) 몇 줄을 위해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세속적 성공에 목을 매느라(be obsessed with worldly success) 진정 우리를 지탱해주는 이들은 잊은 ..
[윤희영의 News English] 북한 영화의 특징 류진창의 영어공부 0670 입력 2014.02.12 05:43 공장단지, 집단농장, 군부대 등에서 상영된다 (be screened in factory complexes, collective farms, army units and so on). 영화를 골라 표를 사서 보는 것은 아니고, 상영 예정표에 따라 해당 장소와 시간에 맞춰 가 보게끔 돼 있다. 정치위원(commissar)이 상영 장소에 ..
[윤희영의 News English] 올림픽엔 이런 일들도 류진창의 영어공부 0669 입력 2014.02.05 05:52 | 수정 2014.02.05 10:02 7일 동계올림픽이 개막되는 러시아 소치는 2월 평균기온이 영상 8.3도다. 습기 많은 아열대 기후(a humid subtropical climate) 지역이어서 역대 가장 따뜻한 동계올림픽 주최 도시로 기록된다. 제1회 동계올림픽은 1924년 프랑스 샤모니..
[윤희영의 News English] 기숙사에 아버지 모시고 사는 대학생 류진창의 영어공부 0668 입력 2014.01.29 05:34 | 수정 2014.01.29 11:00 반포지효(反哺之孝). 까마귀 새끼가 자라서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효(孝·filial piety). 하물며 까마귀도 그러한데 인간은 마땅히 어버이 은혜 갚는(give like for like to their parents) 도리를 다해야 한다는 사자성어(a four ch..
[윤희영의 News English] 한국인은 모래, 중국인은 먼지? 류진창의 영어공부 0667 입력 2014.01.22 05:27 | 수정 2014.01.22 10:56 그저께(the day before yesterday) 산성 눈(acid snow)이 내렸다. 중국에서 날라온 미세 먼지와 황사(yellow dust storm)가 묻어 내린 탓이다. 어제는 또다시 미세 먼지 경보(fine dust warning)가 발령됐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런 고초를 감수해야(p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