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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희의 커피하우스] 대한민국은 아직도 ‘건국 전쟁’ 중 박성희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한국미래학회 회장 입력 2024.02.16. 03:00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태어난 대한민국 그걸 부정하는 친북·종북 세력 여전해 ‘북한의 전쟁관은 정의’라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려도 쉽게 잊히는 사회 뒤늦게나마 제대로 된 영화 반갑지만 나라 건국 이야기는 진작 상식 됐어야 보름이 넘은 일이지만 아직도 마음 한구석이 편치 않다.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열렸으나 일주일이 지나 언론에 보도되며 비로소 알려진 윤미향 의원 주최 공개 토론회 발언들 때문이다. 이날 첫 번째 발표자인 ‘부산 평화통일센터 하나’ 김광수 이사장은 “통일 전쟁이 일어나 그 전쟁으로 결과의 평화가 만들어질 수 있다면 그 전쟁관도 수용해야 한다”고 말하고, 북한의 전쟁을 ‘정의(正義)의 전쟁관’이라..
♥[만물상] 193번째 수교국 이하원 기자 입력 2024.02.15. 20:20 업데이트 2024.02.16. 02:08 1990년대 중반 한국의 한 여행객이 쿠바를 방문했을 때 가이드는 김일성대 출신이었다. 북한식 억양이 묻어나는 한국말로 통역했다. 하루는 그가 호텔 방으로 전화해 “피델 카스트로가 호텔에 왔다”며 빨리 내려오라고 했다. 뛰어가 보니 카스트로가 탄 차를 60~70대로 보이는 자원봉사자들이 어슬렁거리며 경호하고 있었다. 삼엄한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공산주의 국가지만 북한과는 다른 체제라는 감이 왔다. TV에선 “생필품 가격이 너무 비싸다”며 카스트로를 비판하는 방송이 자주 흘러나왔다. ▶쿠바는 공산당 독재체제에 후진국 중 후진국이지만, 이상한 매력이 있는 나라다. 여행 사이트엔 바닷가 선술집, 물라토(혼혈) 여인들 ..
♥[임명묵의 90년대생 시선] 가장 우울한 나라? 한국 젊은 세대의 생각은 다르다 임명묵 대학원생·'K를 생각한다' 저자 입력 2024.02.15. 03:00 마크 맨슨·대니얼 튜더 “韓, 유교·자본주의의 부정적 결합” 영미권이 생각 못한 유교의 가장 큰 특성은 최상급 능력주의 반지성주의·음모론 그들이 더해… 우리 관점서 새 대화 필요 마크 맨슨이라는 미국 자기 계발 작가가 올린 ‘나는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국가를 여행했다’는 영상이 화제다. 맨슨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국가’는 유교와 자본주의의 부정적 결합으로 탄생했다. 가족과 집단에 대한 의무를 강조하는 유교 문화는 낮은 성취에 수치심을 부여하고 엄청난 사회적 압박을 준다. 여기에 더 많은 물질적 부를 얻기 위한 끝없는 경쟁을 핵심으로 하는 자본주의가 결합했고, 한국인들은 그 어떤 나라보다 혹독한 경쟁에 시달린다. 이를 ..
AI 승자가 추천한 의외의 미래 전공 [만물상] 강경희 기자 입력 2024.02.14. 20:35 업데이트 2024.02.15. 01:18 최근 미국 증시의 강세장을 이끄는 대표 기업이 엔비디아다. 주가가 파죽지세로 올라 아마존을 제치고 시가총액 4위가 됐다. 곧 3위 알파벳(구글 모회사)도 추월할 기세다. 그렇게 되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글로벌 빅3 기업’이 된다. AI(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의 90%를 장악한 엔비디아야말로 AI시대 최고 승자로 꼽히는 기업이다. ▶”나는 항상 30일 뒤 망한다고 생각하면서 일해왔다.” 대만계 미국인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의 말이다. 그는 친구 둘과 1993년 GPU(그래픽처리장치) 전문 기업을 세웠다. 1963년 대만에서 태어났지만 부모의 교육열 덕에 9세 때 형과 함께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배달·웹툰 시장 줄고, 공연 매출·감기 늘었다 ‘엔데믹 1년’ 2023년 결산 권순완 기자 강우량 기자 입력 2024.02.14. 03:41 업데이트 2024.02.14. 09:52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이 한창이던 2021년 2월 8일, 게임 업체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사상 최고치인 103만8000원을 찍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대면 접촉을 기피하면서 비대면 모바일 게임 인기가 하늘을 찌를 때였다. 하지만 13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20만500원으로 마감했다. 코로나 특수가 꺼지고 엔데믹(풍토병화)이 뚜렷해지자 주가가 3년 만에 5분의 1토막 난 것이다. 엔씨소프트의 작년 매출은 1년 전보다 31% 줄었고, 영업이익은 무려 75% 감소했다. 위기의식을 느낀 엔씨소프트는 최근 사모펀드 업계 출신인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를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기업..
♥왼발, 오른발… 내딛는 발 따라 마음도 집중! [5분 명상] 박희승 한국명상지도자협회 사무총장 입력 2024.02.14. 03:00 걸으면서도 명상을 할 수 있나요? 물론이죠. 걷기 명상이 있습니다. 명상은 조용한 곳에서 앉아서 하는 것도 좋지만, 걷기처럼 몸을 움직이면서 하는 동중(動中) 공부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걸으면서 어떻게 명상할까요? 걸음은 평상시처럼 걷되 마음을 호흡에 집중하거나 발의 움직임에 집중하여 잡념을 비우고 걸으면 됩니다. 걷기 명상 할 때는 시선을 자기 키 정도 앞쪽 바닥에 두고 걷는 것이 좋습니다. 두리번거리면 마음이 시선을 따라 오락가락하며 산만해지지요. 그러니 시선은 아래로 바닥을 보되, 걸음걸이는 평상시처럼 걷습니다. 이렇게 걸을 때 땅을 내딛는 발에 마음을 집중해 보세요. 오른발을 내디디면서 마음도 오른발에 집중하는..
[만물상] 영화 정치 내로남불 김태훈 논설위원 입력 2024.02.13. 20:46 업데이트 2024.02.14. 01:40 2012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현지에서 개봉된 ‘2016: 오바마의 미국’은 노골적인 반(反)민주당 영화다. 오바마가 재집권에 성공하면 그러잖아도 좌파 정책에 휘청이는 미국이 결정타를 맞는다는 보수파의 주장을 담았지만 근거가 빈약했다. 4년 뒤 친(親)민주당 영화인들이 반격에 나서 만든 작품이 ‘더 퍼지: 선거의 해’다. 괴물이 된 보수 정치인이 진보 성향 국민을 살해한다는 황당 공포물로 트럼프를 괴물에 비유했다. 둘 다 수준 낮은 작품이었지만 진영의 지지에 힘입어 스크린에 걸리고 흥행에도 성공했다. ▶한국에서 영화와 정치의 관계는 미국보다 더 밀접하다. 정식 분류는 아니지만 충무로 영화가엔 ‘대선용 영화’ ‘..
못 쓰고 남긴 초중고 교육 예산 年 7조5000억 교육교부금, 국가장학금 지원 검토 최은경 기자 입력 2024.02.13. 03:21 정부는 대학생들에 대한 국가 장학금 지원을 대폭 늘리기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알려졌다. 현재 내국세의 20.79%를 시·도 교육청에 자동 배분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수년째 남아돌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교육부에 따르면, 시·도 교육청 17곳이 2022년 다 쓰지 못하고 남기거나 다음 연도 회계로 넘긴 예산은 총 7조5000억원에 달한다. 문화체육관광부 1년 예산(6조7000억원)보다 많은 액수다. 교육청이 한해 미처 다 사용하지 못한 예산 규모는 2018년 6조7000억원, 2019년 6조6000억원, 2020년 4조4000억원, 2021년 3조8000억원 등 매년 수조 원에 달한다. 이..
“거울아 거울아, 누가 몰카 찍니?” 에스컬레이터 벽은 알고 있다 김동현 기자 입력 2024.02.13. 03:00 업데이트 2024.02.13. 06:31 일본 기차역 에스컬레이터 벽에 몰카 방지용 특수 거울 시험 설치 일본의 한 철도 회사가 도촬(도둑 촬영)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차역 내 에스컬레이터 벽면에 ‘볼록 광각 거울’을 설치했다. 자동 계단인 에스컬레이터에서 앞선 사람이 거울을 통해 뒷사람의 움직임을 파악해 몰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한 것이다. 12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사이타마 고속철도는 지난해 12월 사이타마현에 있는 우라와미소노역 승강장에서 개찰구를 향해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측면 벽에 특수 거울들을 설치했다. 이 거울은 하나가 A4 용지보다 조금 큰 A3 정도 크기(가로 30㎝·세로 42㎝)다. 에스컬레이터 진행 방향을 따라 손을 놓는 ..
[유현준의 도시 이야기] 새만금엔 없고 ‘팜 주메이라’에는 있는 것 유현준 홍익대 교수·건축가 입력 2024.02.13. 03:00 새만금, 계획 없이 일단 땅만 만들어… 아직도 비전 보이지 않아 팜 주메이라, 땅 가치 높이려 물과 접하는 면적 많은 야자수 모양 낮은 주거용 건물 지어 비싸게 매각… 창의적 공간 ‘패턴’이 경쟁력 새만금은 33.9㎞의 방조제를 만들어서 291㎢의 간척지와 118㎢의 호수를 만든 프로젝트다. 20년 넘게 많은 이야기가 오가지만 아직까지도 정확한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 팜 주메이라는 두바이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로 총 면적은 5.7㎢다. 면적상 팜 주메이라는 새만금의 51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작은 프로젝트다. 그러나 경제적 이득은 새만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공적인 프로젝트다. 팜 주메이라의 고급 빌라들은 초고가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유명..
“난 이승만을 너무 몰랐다”...‘건국전쟁’ 상영관마다 눈물과 박수 [만물상] 김태훈 논설위원 입력 2024.02.12. 20:22 업데이트 2024.02.13. 00:26 이승만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한 다큐 영화 ‘건국전쟁’ 상영관은 전국 301곳에 이른다. 처음 132곳에서 시작해 두 배를 넘었다. 건국 대통령 이승만과 그가 만든 나라에서 살아온 국민의 상봉이 그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영화가 상영되는 100분 동안 누군가는 어둠 속에서 한숨을 내쉬었고, 누군가는 손수건을 꺼내 눈을 닦았다. 필자도 영화를 보다가 여러 번 가슴이 뛰고 눈이 뜨거워졌다. ▶각종 감상평 사이트엔 “이승만을 몰랐던 내가 부끄럽다”는 글이 줄을 잇는다. 베스트셀러 ‘세이노의 가르침’의 저자는 “이제까지 이승만에 대해 갖고 있었던 생각이 편향적이었음을 고백한다”고 했다. 영화를 만든 김덕영 감독조차 “오랜..
[유석재의 돌발史전] “요즘 젊은 것들은…” 아직도 이런 말 쓰세요? 유석재 기자 입력 2024.02.09. 00:00 업데이트 2024.02.09. 03:53 요즘 TV에서 ‘미스트롯3′와 ‘현역가왕’을 보다 보면 이런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모든 연령층이 함께 시청하는 게 가능한 프로그램이 트로트 오디션 말고 과연 또 뭐가 있을까? 없을 것 같은데.” 그런데 이것도 사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현역가왕’의 한 장면. 젊은 가수가 ‘그 잡채’라는 가사가 든 노래를 부르자 심사위원 중 연장자인 남진이 알아듣지 못하고, 40대인 이지혜가 ‘요즘엔 자체라는 말을 발음이 비슷한 잡채로 쓰는 경우가 있다’고 ‘통역’해 주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사실 지금 대한민국은 연령대에 따라 쓰는 언어 ‘잡채’가 다른 것 같기도 합니다. 언어가 다른 사람들은 웬만해선 같은 장소에 함께 있..
♥[만물상] 남궁원이 정치를 안 한 이유 김광일 기자 입력 2024.02.08. 20:40 업데이트 2024.02.08. 23:47 최불암은 1992년 정주영이 이끄는 통일국민당 비례대표 의원이 됐지만 인기 드라마 ‘전원일기’에 계속 출연했다. 당시에는 규제가 없었다. 이후 서울 영등포에서 지역구 후보로 재선에 도전했으나 서른 갓 넘긴 김민석에게 밀려 낙선했다. 선거운동 때 김민석은 “국회의원 김민석과 연기자 최불암을 동시에 살리자” “최불암은 무대로, 김민석은 국회로”를 외쳤다. 훗날 최불암은 “그 선거구호 때문에 졌다”면서 “맞긴 맞는 얘기잖아”라고 했다. ▶경기 구리에서 당선된 코미디언 이주일은 회고록을 남겼다. “그들은 나를 국회의원이 아니라 여전히 행사나 빛낼 코미디언으로 대했다”면서 “참기 힘들었다”고 했다. 그는 후배 이덕화가 경기..
가죽 말고 니트로 만든… 200g 초강력 축구화의 탄생 [박찬용의 물건漫談] 21세기의 축구화 박찬용 아레나 옴므 플러스 피처 디렉터 입력 2024.02.08. 03:00 업데이트 2024.02.08. 06:32 아시안컵 8강전에서 프리킥 골을 넣은 손흥민 선수의 축구화는 일반인에게도 판다. 나는 이 축구화를 만져본 적이 있다. 축구화 앞 코 부분을 쓰다듬으면 미세한 요철을 느낄 수 있다. 공과 발의 마찰 계수를 높여주는 세부 요소라고 한다. 손흥민의 골 장면을 보며 그때 만져본 요철의 촉감이 떠올랐다. 손흥민의 재능과 의지가 응축된 그 아름다운 킥에서, 축구화 앞의 요철이 공의 회전력을 얼마나 높였을까 궁금했다. 현대 축구화는 흥미로운 대화 소재다. 축구화는 발전한 스포츠 과학의 한 형태다. 과학화한 스포츠 신발을 만들려면 신발 소재와 제조 공정을 혁신해야..
아동 학대 무혐의 받아도… 끝없는 민원·교육청 조사 보호 장치 없이 고통받는 교사들 장윤 기자 입력 2024.02.08. 03:00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당한 교사들이 수사기관으로부터 무혐의 판단을 받거나,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후에도 교육청 차원의 재조사를 수차례 받는 것으로 7일 나타났다. 수사 당국의 판단과 상관없이 피해 학생 측이 민원을 제기하면 교육청은 재조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2022년 경기 수원의 한 중학교에서 특수반 담임을 맡았던 교사 김모(31)씨는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당했다. 한 달간 조사 끝에 경찰은 김씨에게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김씨는 이후 수차례 교육청 조사를 받았다. 교육청은 그해 5월 김씨가 혐의 없다고 판단했지만, 피해 학생 부모가 다시 민원을 넣어 3개월 뒤 재조사를 받았다. 같은 내용으로 3번 ..
[만물상] 의대 광풍 김민철 기자 입력 2024.02.07. 20:17 업데이트 2024.02.08. 00:00 1950년대 후반 서울대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학과는 어디였을까. 잠사학과와 광산학과였다. 서울대 경제학과 59학번인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이 인터뷰에서 한 얘기다. 누에를 길러 실크 원단을 만들고 연구하는 잠사학과는 그나마 천연섬유학과를 거쳐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로 남아있지만 광산학과는 흔적을 찾기도 어렵다. ▶입시 전문 업체 진학사가 분석한 1964학년도 서울대 학과별 예상 합격 점수를 보면 자연 계열의 경우 약학과가 가장 높았다. 취업 잘되는 ‘전·화·기’(전자·전기공학과, 화학공학과, 기계공학과)가 그다음이었다. 의예과는 공대 중위권 학과와 비슷한 수준이어서 10위권 이내에 들지 못했다. 지금은 전국 의대를..
1만년전 매머드 엄니의 비밀 푼 과학, 6·25 전사 미군 신원 밝혀냈다 박건형 기자 입력 2024.02.06. 03:00 업데이트 2024.02.06. 15:49 [박건형의 닥터 사이언스] 1만4000년 전 유콘에서 태어나 스완 포인트에서 죽은 매머드 엘마 미국 연구팀, 동위원소 분석으로 이동 경로와 죽은 이유까지 재구성 6·25 전사자 신원 확인에도 활용… 4년간 미군 88명 고향으로 돌아가 1만4000년 전, 캐나다 북서부 유콘에서 암컷 매머드 엘마가 태어났다. 유콘은 10만 년 전부터 조상 대대로 살아온 매머드 집단 거주지였다. 뜯어 먹을 풀이 넘쳐나는 건조한 초원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었다. 하지만 빙하기가 끝나면서 습지가 생기고 나무가 자라자 초원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굶주린 엘마와 동료는 풍족한 땅을 찾아 무작정 길을 떠났다. 1000㎞에 이르는 여정 끝에 알래스카..
[단독] “예쁜 후기 작성 도와주실 분, 한달 995만” 교활한 신종 스팸 걸러낸다 총선 앞두고… KT ‘불법 스팸과의 전쟁’ 나서 강다은 기자 입력 2024.02.06. 03:00 업데이트 2024.02.06. 06:31 단 한 건의 스팸 문자만 보내도 AI(인공지능)가 발신자를 추적해 차단하는 기술이 등장했다. KT는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이 발송하는 단체 문자 중 불법 스팸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는 ‘AI 클린 메시징’을 올해 초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KT가 개발한 AI 클린 메시징 기술은 이용자가 1건이라도 불법 스팸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하면 AI가 즉각 발신자 URL(인터넷 주소)을 확인해 발신자를 차단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선거운동 사무소에서 발송한 문자로 위장하고서 실제로는 대부업체로 연결된다면 AI가 해당 문자의 URL을 확인하고, KT는 더는..
[만물상] 기업이 주는 ‘출산 장려금’ 김민철 기자 입력 2024.02.05. 20:06 업데이트 2024.02.05. 23:44 비교적 큰 규모로 출산 장려금을 주는 나라는 극심한 저출생(출산율 1.21명)에 시달리는 싱가포르 정도다. 첫째, 둘째 낳을 때 1만1000싱가포르달러(약 1090만원), 셋째는 1만3000싱가포르달러를 준다. 다자녀를 둔 가족에게는 정부 주택 입주에 대한 우선권도 주고 있다. 일본 정부는 현재 42만엔(약 380만원)인 출산 장려금을 50만엔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출산 비용 정도를 보조하는 성격이다.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0.72명대로 추정돼 세계 최악인 우리나라에서도 출산 장려금이 올라가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말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만 18세가 될 때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하겠다고 ..
“유튜브서 뉴스 본다” 53%, 세계의 2배… 통제 안돼 가짜뉴스 천국 유튜브 영향력에 총선까지 흔들 신동흔 기자 박상기 기자 김승재 기자 입력 2024.02.05. 03:27 업데이트 2024.02.05. 06:41 유튜브는 국내 1위 플랫폼 지위를 누리지만,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동영상·쇼츠를 방치하는 등 콘텐츠 유통 기준이 자의적이고 독과점적 지위를 남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계속돼 왔다. 작년 12월 유튜브에는 ‘윤석열, 임영웅 결혼식서 축가’ ‘삼성 이재용 재혼’ 등 엉터리 동영상으로 조회 수를 올리는 채널이 등장했다. 이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삭제·차단을 요청했지만, 유튜브 측은 ‘본사 정책을 위반한 내용을 찾지 못했다’며 방치했다. 결국 방심위가 회의를 열어 국내 접속만 차단해 달라고 인터넷 서비스 제공사업자에게 ‘시정 요구’하는 절차를 밟기로 했다. 방심..
[리빙포인트] 먹다 남은 깻잎 보관법 조선일보 입력 2024.02.05. 03:00 먹다 남은 깻잎은 기다란 통에 꼭지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세워 넣은 뒤 물을 살짝 부어 냉장 보관해 보자. 꽤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원글: https://www.chosun.com/culture-life/living/2024/02/05/FZMYPQJQPVFTVDSRPCJS4FHL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