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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영 News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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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영의 News English] 삼복 더위 류진창의 영어공부 1117 입력 2018.07.24 03:11 초복·중복·말복의 '복'은 '伏'으로 쓴다. '엎드릴 복'이다. 찌는 듯한 더위에 지쳐(succumb to the sizzling heat) 엎어질 정도여서 이 한자(Chinese character)를 쓴다는 설이 있고, 사람[人]이 개[犬]를 잡아먹는 날이어서 그 모양새 글자를 쓰는 것이라는 설도..
★[윤희영의 News English] 3000년 전, 남편을 따라 죽은 여인 류진창의 영어공부 1116 입력 2018.07.19 03:10 | 수정 2018.07.19 11:09 우크라이나 서부 한 마을에서 약 3,000년쯤 된 것으로 추정되는 묘지가 발굴됐다(be excavated). 남녀 한 쌍이 합장돼 있었다(be buried in the same grave). 부부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출토된(be unearthed) 묘에서 특이한 광경(an unusual scen..
★[윤희영의 News English] '늑대의 휘파람'은 여성혐오 증오범죄? 류진창의 영어공부 1115 입력 2018.07.17 03:12 | 수정 2018.07.17 11:17 지나가는 여성에게 추근거리는(come on to her) 말을 던지며 수작 부리는(make a move on her) 행위를 'catcalling'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노상 성희롱(street harassment)이다. 휘파람을 짓궂게 불어대는(mischievously blow a whistle) 것은 'wolf-whistling'..
★[윤희영의 News English]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 류진창의 영어공부 1114 입력 2018.07.12 03:11 '못 말리는 조급함 취향(unstoppable taste for haste).' 영국 BBC방송이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를 소개하면서 단 제목이다. "관악구에 있는 한 식당에 들어갔다. 주문을 하면서(place my order) 타이머를 눌렀다. 2분 20초 만에 반찬(side dishes)이 차려졌다. 그리고..
★[윤희영의 News English] 6·25 참전 용사들에게 큰절하는 在美 동포 류진창의 영어공부 1113 입력 2018.07.10 03:12 재미 동포 1.5세인 한나 김(한국명 김예진·35)씨. 지난해 20국, 올해는 미국 50주를 다니며 '할아버지들'께 무릎을 꿇고 한국식 전통 절을 올리고(kneel and make a deep bow in the Korean traditional fashion) 있다. 전사자 3만7000명과 실종자 8,000명을 낸 미국 등 6·..
★[윤희영의 News English] 인정할 수밖에 없는 '멋진 퇴장' 류진창의 영어공부 1112 입력 2018.07.05 03:10 아시아인을 경멸적으로 표현할 때 두 눈을 잡아당겨(pull their eyes to the side) 눈초리가 치켜 올라간 동작을 취한다(make the slant-eye gesture). 눈이 쫙 째진 시늉을 한다(put on an act of being slit-eyed). 중남미에선 "꼬메 까까(Come caca), 꼬메 까까" 외쳐대기도 한..
★[윤희영의 News English] 북한의 두 당, 노동당과 장마당 류진창의 영어공부 1111 입력 2018.07.03 03:12 북한의 암시장(black market) 장마당이 활성화하면서(be activated) 그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20~30%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be estimated). 480여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750곳 이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돈이 몰리자 노동당 간부들이 장마당 판매대인 매..
★[윤희영의 News English] 축구 프리킥 스프레이 도입에 얽힌 사연 류진창의 영어공부 1110 입력 2018.06.28 03:10 축구에서 가장 짜증나게 하는(get our back up) 장면. 프리킥 차려는 순간, 수비수들이 뛰어나와 심판이 휘슬을 불고(blow a whistle), 뒤로 떠다밀고, 경고카드 꺼내 들고, 다시 차게 하고…. 이런 모습이 사라졌다. 공과 수비벽(defensive wall) 사이 9.15m를 표..
★[윤희영의 News English] 나쁜 친구들 류진창의 영어공부 1109 입력 2018.06.26 03:11 "진정한 친구는 당신의 실패는 눈감아주고(overlook your failure) 성공은 참아준다(tolerate your success). 무너진 울타리는 못 본 체하고(turn a blind eye to your broken fence) 그 너머 정원 안의 꽃들이 예쁘다 한다."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는 "내 리무진..
★[윤희영의 News English] 멕시코 축구대표팀 주장의 뒷거래 의혹 류진창의 영어공부 1108 입력 2018.06.21 03:08 한국 축구대표팀의 러시아월드컵 조별 예선 2차전(second group stage match) 상대인 멕시코의 주장 라파엘 마르케스는 국민 영웅(national hero)이다. 이번 대회 참가로 월드컵 5회 연속 출전 역대 세 번째 선수(third player to appear in a fifth World Cup) 기록도 세웠..
★[윤희영의 News English] K드라마의 세계적 인기 배경 류진창의 영어공부 1107 입력 2018.06.19 03:12 K팝과 쌍두마차(two-horse carriage)를 이뤄 한류를 견인하고 있는(play a leading role in the Korean Wave) K드라마의 인기가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carry on its sweeping upturn). 사랑을 단념했던(give up on love) 30대 여성이 가장 친한 친구의 남동생과 사랑에 빠지는(..
★[윤희영의 News English] 김정은의 전용 이동식 변기 류진창의 영어공부 1106 입력 2018.06.14 03:12 김정은은 미·북 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에 방탄 리무진(bulletproof limousine)뿐 아니라 전용 이동식 변기(personal portable toilet)까지 공수하도록 했다. 외국 정보기관이 자신의 배설물을 채취해(collect his excrements) 건강 상태를 엿볼(take a peek into his healt..
★[윤희영의 News English] 싱가포르 센토사섬 이름의 유래 류진창의 영어공부 1105 입력 2018.06.12 03:13 전례 없었던 정상회담(unprecedented summit)이 열리는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이름에는 역사적 곡절(historical vicissitudes)이 아로새겨져 있다(be engraved). 극과 극인 미·북 정상 간의 만남 결과를 암시라도 하듯(allude the outcome) 섬 이름에도 극과 극 의미가 중..
★[윤희영의 News English] 필리핀 대통령의 뽀뽀·입맞춤·키스 류진창의 영어공부 1104 입력 2018.06.07 03:10 입을 조심하지(rein his tongue) 않아 걸핏하면 구설에 오르는(be prone to be talked about behind his back)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또 한번 입을 잘못 놀려 빈축을 샀다(come under fire). 이번엔 말을 함부로 하거나(shoot his mouth off) 실언을 한(make a slip of the tongue) ..
★[윤희영의 News English] 잠 못 이루는 무더운 밤에는 류진창의 영어공부 1103 입력 2018.06.05 03:12 삼복더위에 들어선(enter the stretch of dog days) 것도 아닌데, 밤잠 설칠(sleep fitfully) 정도로 덥다. 본격적인 무더위(sweltering heat)가 시작되면 어찌하나 벌써 아득하다. 밤새 푹 잘 쉬는 데(get a good night's rest)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수면 환경 온도(temperature o..
★[윤희영의 News English] '또 다른 頂上' 방탄소년단 류진창의 영어공부 1102 입력 2018.05.31 03:10 '한국의 또 다른 정상(Korea's other summit).' 방탄소년단이 처음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다고(top the Billboard chart for the first time)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하며 쓴 기사 제목이다. 꼭대기라는 뜻의 'summit'이 세계적 관심사(matter of worldwide attention)가 되고 ..
★[윤희영의 News English] 북한이 원하는 건 리비아식 아닌 파키스탄식 류진창의 영어공부 1101 입력 2018.05.29 03:12 북한은 '리비아식'이라는 말만 나오면 경기를 일으킨다(fall into a fit of convulsions). 국가 원수 카다피가 모든 핵 프로그램을 넘겨줬는데도(hand over his entire nuclear program) 미국이 현지 반군과 결탁해 정권을 무너뜨린(collude with local rebels to topple his regime)..
★[윤희영의 News English] 관객 구한 한국계 의사 출신 코미디언 류진창의 영어공부 1100 입력 2018.05.24 03:09 미국 할리우드의 한국계 코미디언 겸 배우 켄 정(49·한국명 정강조)이 공연 도중(in the middle of his routine) 관객의 목숨을 구해냈다(save a female spectator's life). 코미디클럽 무대에서 쇼를 진행하던 중 셋째 줄에 앉아 있던(sit in the third row) 여성이 갑자..
★[윤희영의 News English] 미·북 정상회담과 부동산 거래 흥정 류진창의 영어공부 1099 입력 2018.05.22 03:12 "정상회담은 부동산 거래(real-estate deal)가 아니다. 사업에서 배운 협상전략(negotiating tactics)이 외교에도 통하는(work as well in diplomacy) 건 아니다. 양자택일하라(choose between the two)거나, 싫으면 그만두라(take it or leave it)는 식은 안 된다." 미 시사 전문지..
★[윤희영의 News English] 1987년 6월 12일과 2018년 6월 12일 류진창의 영어공부 1098 입력 2018.05.17 03:09 미·북 정상회담 예정일인 6월 12일은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 앞 연설에서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을 향해 "이 장벽을 허무시오(Tear down this wall)"라고 외친 지 꼭 31년 되는 날이다. 미 시사 전문지 '내셔널 리..
★[윤희영의 News English] 과거·미래가 아니라 현재를 살아라 류진창의 영어공부 1097 입력 2018.05.15 03:12 "어제는 역사, 내일은 미스터리, 오늘은 선물이다. 현재를 선물이라는 뜻의 'present'라고 하는 것은 그래서다." 미국 작가이자 심리상담사(psychological counselor) 린다 아널드는 "우울한(be depressed) 이유는 과거에 살기 때문이고, 초조한(be anxious) 것은 미..
★[윤희영의 News English] 숫자로 살펴본 영국 해리 왕자의 결혼식 류진창의 영어공부 1096 입력 2018.05.10 03:10 영국 해리 왕자(33)와 할리우드 여배우 메건 마클(36)의 결혼식이 다음 주 토요일, 윈저성의 세인트 조지 예배당에서 열린다(take place at St. George's Chapel). 어머니인 다이애나빈(嬪)이 파리에서 의문의 교통사고로 사망했을(be killed in a mysterious traffic acc..
★[윤희영의 News English] "후보 외모·인상 좋다고 투표했다가는 낭패" 류진창의 영어공부 1095 입력 2018.05.08 03:12 시사만평(editorial cartoon)에 이런 것이 있었다. 빼빼 마른 후보(skinny candidate)와 배 불룩한(be potbellied) 후보를 두고 어느 쪽에 투표할 거냐고 묻는다. 초췌하고 수척한(be haggard and gaunt) 유권자가 주저 없이 대답한다(reply without hesitation). "저 배불뚝이요..
★[윤희영의 News English] 카터 前 미국 대통령의 주한미군 철수 시도 류진창의 영어공부 1094 입력 2018.05.03 03:08 '미군은 한국에서 영원히 빼도 박도 못하는 존재가 될 수 있다(U.S. soldiers might be stuck in Korea forever).' 미국의 외교·안보 전문지 포린 폴리시가 주한미군 철수(withdrawal of U.S. forces from Korea)는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면서 붙인 제목이다. 남북 평..
★[윤희영의 News English] 남북 정상회담의 몸짓 언어 류진창의 영어공부 1093 입력 2018.05.01 03:11 "세계에서 가장 있을 법하지 않은 브로맨스(The world's most unlikely bromance)."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이 정상회담에서 보인 '애정 표현(expression of affection)'을 외신은 이렇게 빗댔다. 'bromance'는 이성애자인 두 남성 간의 친밀한 관계(close relations shared by t..
★[윤희영의 News English] 북한을 '트로이 목마'로 이용하려는 중국 류진창의 영어공부 1092 입력 2018.04.26 03:10 "중국은 미국의 평판을 훼손하기 위해(in a bid to mutilate America's reputation) 북한을 이용하는 트로이의 목마 술책을 부리고 있다(resort to a Trojan Horse trick)." 미국의 안보 전문지 '내셔널 인터레스트'는 한반도에서 트로이의 목마 상황이 벌어질(be about to p..
★[윤희영의 News English] 赦免 기다리는 흑인 최초의 복싱 챔피언 류진창의 영어공부 1091 입력 2018.04.24 03:11 성매매 금지법 위반 혐의를 뒤집어썼던(be unjustly accused of violating the prohibition on sex trafficking) 흑인 최초의 복싱 세계 헤비급 챔피언이 사후(死後) 72년 만에 사면 기회를 얻었다(get an opportunity to be pardoned). 트럼프 미 대통령이 복싱 영화 '록키'로 유..
★[윤희영의 News English] 美 플로리다의 '겨울철 백악관' 류진창의 영어공부 1090 입력 2018.04.19 03:09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Secretary of State nominee)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극비리에(under the tightest secrecy)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을 만났다고 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소재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아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
★[윤희영의 News English] '임무 완수(Mission Accomplished)' 논란 류진창의 영어공부 1089 입력 2018.04.17 03:10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군사행동을 언급하면서(refer to the military action) '임무 완수' 표현을 쓴 것을 두고 설전(war of words)이 벌어지고 있다. 이라크전쟁 당시 오명(汚名)이 났던 문구(infamous phrase)를 무심코 되풀이했다는(carelessly reiterate it) 지..
★[윤희영의 News English] 호텔 숙박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 류진창의 영어공부 1088 입력 2018.04.12 03:09 호텔에 묵는(put up at a hotel) 투숙객 대부분은 시설이나 서비스는 제대로 이용하지도(make good use of them) 않은 채 팁만 놓고 나오기에 급급하다. 너무 어지르지 않았나, 팁이 적지 않나, 오히려 안절부절못한다(be on tenterhooks). 호텔 숙박을 최대한 활용..